충북체육고등학교 강상훈이 48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올해 전국체육대회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강상훈은 19일 김수녕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거리별 70m에 이어 30m에서 금과녁을 명중시켰다.강상훈은 개인종합에서도 3위에 올라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5년 연속 '3위' 입상에 도전한다.이번 소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32개 종목에 1천6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소년체전의 경기종목은 초등학교부 17종목, 중학교부 33개 종목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충북도 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등 12개 시·군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건 선수들이 금메달 35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2개를 예상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예상되는 메달수는 룰러에서 14개, 역도 13개, 육상 11개, 수영·씨름 각각 8개, 레슬링·양궁 각각 7개, 태권도 6개, 유도·사격 각각 5개, 핸드볼·복싱·체조 각각 3개, 축구·정구·하키·카누·조정 각각 2개, 테니스·농구·럭비·사이클·펜싱·배드민턴·소프트볼 각각 1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교육지원청별 참가 학교와 선수 현황에 따르면 청주가 학교수 69개 학교에 342명이 참가해 가장 많다. 이어 충주가 25개 학교에 127명, 제천이 11개 학교에 85명, 청원이 17개 학교에 52명이 참가한다.보은은 6개 학교 13명, 옥천 23개 학교 23명, 영동 3개 학교 4명, 진천은 7개 학교에 44명,
음성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40회 회장기 도내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무극중 유도부는 지난 10일 남중부 단체전과 여중부 단체전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금메달에는 임교빈(-48kg 1학년), 황의준(-51kg 1학년), 강성민(-60kg 3학년), 황진승(-66kg 3학년), 김영성(-73kg 3학년), 김동수(-90kg 1학년)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금메달에는 김주희(-45kg 1학년), 전수진(-48kg 1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인구(-45kg 1학년)군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10명이 출전한 가운데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대다수가 1학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다.무극중 이봉섭교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43회 전국소년체전 결단식을 한다.선수단 및 임원 450여명과 김대성 교육감 권한대행, 유관단체장, 체육관계자 및 원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32개 종목 초등부 268명, 중학부 502명 등 770명의 선수와 임원 295명 등 1천65명이 참가한다.선수단은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4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다./ 임장규기자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대표선수가 770명으로 확정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43회 소년체전에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7개 종목·중학교 33개 종목에 선수 770명·임원 295명 등 총 1천65명이 참가한다. 단체전 단일팀으로는 △축구 청남초(남), 충주남산초(여), 신명중(남), 예성여중(여) △야구 서원초, 청주중 △농구 비봉초(남), 사직초(여), 주성중(남), 청주여중(여) △배구 각리초(남), 남천초(여), 제천중(남), 금천중(여) △탁구 송절중(남), 대성영중(여) △핸드볼 진천상산초(남), 삼보초(여), 진천중(남), 일신여중(여) △럭비 청주남중 △하키 제천중(남), 의림여중(여) △배드민턴 충일중(남) △소프트볼 충북대 사범대부설중 등이 참가한다.도선수단은 9일 오후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토너먼트종목 대진추첨을 한 뒤 12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결단식을 실시한다. 충북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었다./ 임장규기자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이르면 10월께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충주시는 국·도비 등 총 970억원(국비 200억, 지방비770억)의 사업비를 투입, 충주시 호암동과 달천동 일원 31만124㎡ 터에 1만5천석 규모의 육상 공인 주 경기장과 함께 보조경기장, 1천400대 규모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충주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3월말 현재 종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설 호암동과 달천동의 편입용지 보상을 97.5%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5월말까지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설계자문위원회 심의를 연 뒤 문화재 시굴조사 용역을 끝낼 예정이다.또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늦어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7월 말까지 안전행정부 2차 투융자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이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승인을 받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이르면 10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시는 전국체전을 치른 뒤 2단계 사업으로 장애인체육관과 실내체육관,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합스포츠타운은 전국제천 성공 개최와 충주 체육발전을 앞당기는 데 이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29일 지원청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24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필승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덕진 교육장은 충북도 대표로 선발된 충주시 초등 선수 45명, 중등 선수 84명 등 총 129명의 선수의 출전학교 교장과 운동부 지도교사 및 코치를 격려하고 충주의 명예를 높이도록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날, 청렴하고 깨끗한 운동부 육성과 지도를 위해 ‘반부패 청렴교육’ 및 정부 3.0 교육과 지도자 성폭력 예방, 학생선수 폭력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4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5, 은 6, 동 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체육회가 충북체육회관과 충북스포츠센터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체육회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건에 즈음해 충북체육회관 및 충북스포츠센터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일반회원 및 엘리트 훈련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구입·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하는 심장 충격기는 환자의 심장리듬을 분석해 전기적 충격을 심장에 가해 심박동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도록 하는 장비이다.심장이 정지하는 환자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할 경우 생존율은 80%에 이른다.체육회는 지난 2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영장 강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입주단체 50여명이 자동심장 충격기에 대한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체육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임직원들의 사용법 교육 등으로 체육회관 및 스포츠센타를 이용하는 회원 및 엘리트 선수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최보민(청원군청)이 세계양궁연맹(WA) 1차월드컵에서 컴파운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최보민은 27일 중국 상해에서 막을 내린 대회 컴파운드 여자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리카 존스(미국)를 꺾은데 이어 결승서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세계랭킹 3위 사라 로페스(콜롬비아)를 140-108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보민은 또 김윤희(하이트진로)·석지현(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최은영이라는 이름으로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2006~2008)로 활약했던 최보민은 2007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월드컵파이널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하지만 어깨부상으로 컴파운드로 종목을 바꿨다.최보민은 이달초 컴파운드 국가대표에 선발돼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종목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 실업육상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끝난 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청주시청의 류지산이 남자일반부 1천500m와 5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류지산은 1천500m 3분52초02, 5천m에서 14분33초04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제천시청의 김상훈이 1만m에서 30분38초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옥천군청의 권재우는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1위로 골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또 옥천군청의 박정숙은 여자일반부 1만m 경기에서 35분53초34로 금메달을, 5천m에서는 17분12초8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밖에 영동군청의 이명희는 여자일반부 800m에서 은메달을, 음성군청의 문형진이 남자일반부 10종경기에서 6천57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엄광열 청주시청 감독은 "시·군 육상실업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온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도내 육상실업팀은 12개 시·군에 8개 시·군에 직장운동경기부가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고병오(57) 감독이 이끄는 충북도청 볼링팀이 은메달 2개를 따냈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완주군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29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 대회에서 충북도청 볼링팀은 이수정(27)·권혜미(25)·이나현(25)이 출전한 3인조전에서 4천121점으로 4천204점을 기록한 대전광역시청팀에 83점 차이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회 마지막날인 22일 주장 이수정은 개인전, 단체전을 모두 합한 24게임에서 5천453점(에버 227점)을 기록해 77명이 겨루는 개인종합에서 5위를 차지해 상위 랭커 10명만 진출하는 마스터즈전에 참가했다.이 경기에서 10게임 2천291점을 기록했지만, 곡성군청 김문정이 2천295점을 기록해 4점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 집중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게 큰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은 21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더블2인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김영만·이준호·김현준 선수가 교대로 출전한 더블2인조에서 영원한 맞수 고양시청을 2대0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준결승전에서도 부산환경공단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었다. 한상휘·김영만·이준호·심재철·김현준 등 5명의 선수가 교대로 출전한 레구3인조 경기에서는 준결승에서 경남체육회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고양시청에 1대2로 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