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4월 18일 저녁 7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600여석)에서 '국립발레단 초청 갈라(Gala) 공연' 행사를 연다. 강수진 씨가 예술감독을 맡는 가운데 '해적' '탈리스만' '돈키호테' '탱고' 등 세계적 작품들의 주요 내용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좌석 예약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YES24(www.yes24.com)에서 받는다. 예매 수수료(1천원) 외에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sj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4-972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연극의 향연이 청주에서 펼쳐진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는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35회 충북연극제'를 선보인다. 이번 충북연극제에는 극단 늘품(청주), 극단 시민극장(청주), 극단 청년극장(청주), 극단 청사(청주), 극단 마당(단양), 언덕과 개울(제천)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경연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6월9일 대구에서 열리는 '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늘품 '광명'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932년 일제강점기 충북 출신의 여성독립운동가 연미당을 통해 대한독립역사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중국 임시정부의 은밀한 작업실. 김구의 측근 엄항섭의 아내 연미당과 평안도 출신 자매 오순화와 오순애가 있다. 김구의 살림을 도맡았던 장희연 등은 독립운동을 위한 배포지 작업을 해온다. 임시정부 회의실에선 김구를 주축으로 엄항섭 , 연미당, 정도철, 윤봉길 등이 일왕 저격 작전으로 폭탄 투척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시민극장 '위대한 선택'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
[충북일보] 음악을 통해 꿈을 빚고 재능을 키우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6기 개강식이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규단원 20명과 기존 꿈나무단원, 음악감독·강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서는 1년 동안 꿈나무들을 이끌어갈 음악감독과 강사진 및 신규단원에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기존 단원들은 신입 단원을 격려하는 관악 앙상블 연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6년차를 맞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 소외·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나무오케스트라 수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연주를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꿈나무운동회(4월), 여름음악캠프(8월) 등 특별 프로그램과 향상음악회(8월), 특별·나눔연주회,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12월) 등 다양한 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추가 단원 신청 및 후원 신청은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0일 2017년 스튜디오 프로그램 행사의 일환으로 10기 입주작가 20명과 14명의 외부 전시 기획자·미술평론가를 초청, 입주작가의 작품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2차는 11일(토), 3·4차는 23~24일 오후 1~6시 스튜디오 2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입주기간 동안 작업을 해온 20명의 입주작가들이 직접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한 뒤 외부 큐레이터와 미술평론가들이 작품 분석을 통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043-201-4058).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말러,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노래하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와 청주·고양·전주 시립합창단원,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원 등 120명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시 청소년 드림댄스단원' 15명 이내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9~21일 도담동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와 신청서 등을 직접 접수해야 한다. 오는 25일 실기 평가를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원들은 올해말까지 도담동주민센터에서 교수급 지도자로부터 주 1회 강습을 받고 자원봉사,지역 행사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044-301-6231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케이스 크로스오버 국악뮤지션 '애랑'이 28일 서울시 강남구 학동역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전석 매진돼 열린다. '애랑'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공연을 준비했다. 소리꾼 양윤영(가야금병창)과 이정택밴드의 드러머 이정택의 협연으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최하림 작곡의 창작곡들과 귀에 익은 댄스뮤지컬 키스더춘향 OST, 전통 국악곡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곡들로 소리꾼과 연주자들이 라이브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피리 서승완, 대금 김지현 등도 협연에 참여해 이정택밴드의 건반 최민성·최하림, 기타 구성범, 베이스 김주형 등과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연출가와 안무가가 총연출과 안무를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은 국내 최정상 국악관현악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총안무는 댄스뮤지컬 키스더춘향의 연출을 맡았던 세종대글로벌지식교육원 임정희 교수가 맡고 있다. 한편, 애랑의 팀명은 배비장이 기생 애랑에게 홀려 혼쭐이 나는 '배비장전'의 애랑에서 따 온 것으로 애
[충북일보=세종]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3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00여석)에서 열린다. 좌석 예약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사이트(www.yes24.com)에서 받는다. 관람료는 없으나 수수료(1천원)가 있다.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044-864-9728)으로 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한국음악협회 단양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20일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인사와 음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매화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가락을 시작으로 단양색소폰 앙상블, 열린 중창단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배용준, 첼리스트 임찬영, 클라리네티스트 김예은이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주고 소프라노 김효주·오영주·김주연은 울림 있는 성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라노이자 협회지부장인 오영주는 귀에 익은 가곡 '울게 하소서',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역에서 노래로 봉사하는 단양드림합창단은 합창곡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날개가 필요해요'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며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오영주 지부장은 "문화예술의 고장 단양에 그동안 음악협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음악 전공자들과 많은 음악단체들의 뜻을 모아 협회가 설립되고 음악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모든 군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23일 '1회 청주시민을 위한 무료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40여명으로 구성된 충북청소년국악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딱딱한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018년 전국무용제가 충북에서 개최된다. 1997년 이후 21년 만이다. 충북도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무용제 개최지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은 전국무용제에서 단체전 대상(대통령상) 1회, 금상(장관상) 7회 등을 수상하며 충북 무용계의 저력을 입증했다. 2018년 전국무용제는 9~10월 경 10여일 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전국무용제 개최를 통해 전국 무용인과 해외 공연단, 동호인, 관람객 등 3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충북 문화예술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14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 여건에 맞춰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충주 솔리스트 챔버 앙상블 5명이 피아노와 현악기로 5중주를 이루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부터 동요, 광고음악 삽입곡, 겨울왕곡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변주와 메들리로 연주했다. 연주 중간에는 곡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퀴즈를 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아는 음악이 나올 때는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크게 따라서 부르기도 하였고, 곡이 끝날때 마다 힘찬 박수로 응답했다. 공연을 감상한 정예준(3학년)은 "TV나 동영상에서만 본 음악을 직접 가까이서 연주하는 것을 보게 되어 실감나서 좋았고, 앞으로 방과후 교실에서 바이올린을 열심히 배워 부모님께 꼭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