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7일과 8일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56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일보] 청주CITY FC(이하 청주씨티FC)가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승리로 보답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 5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성,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청주씨티FC는 경주시민축구단의 정태석과 이헌주에게 각각 골을 내줘 2대0으로 끌려갔다. 청주씨티FC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주찬희와 김규민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켜 2대2 동점 상황을 만들고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전반전을 상승 분위기로 마친 청주씨티FC는 후반전에서도 숨쉴틈 없이 몰아붙여 김규민과 이윤의가 각각 추가골을 넣으며 짜릿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현재 승점 15점으로 K3리그 2위에, 김규민은 총 5골을 넣어 K3리그 개인득점순위 1위에 랭크됐다. 경기가 치러진 어린이날 800여명의 청주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몽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유소년 축구단과 DK 스포츠 유소년 축구단의 미니 축구 경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도종환 국회의원의 조합원 가입식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은군에서 열린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 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6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생활체육공원 A·B구장과 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 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해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년 1월에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에 충주시축구협회 운영의 근간인 탄금축구장을 편입시키려 해 지역 축구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충주시 내부에서 조차도 '원칙에 따라 편입시켜야 한다'와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편입을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충주시축구협회 회원들은 3일 충주시에 낸 의견서를 통해 "탄금축구장은 축구협회가 보조금 지원 없이 엘리트 선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대회 상위입상 등 지역 체육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충주시가 탄금축구장을 일방적으로 시설공단에 편입하면 충주시축구협회는 존립 기반자체가 없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생활체육 축구인과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회원들은 "수천만원의 인건비 등 관리비가 들어가는 충주종합운동장은 시민과 지역 축구인들 뿐 아니라 지역 프로축구단도 천연잔디 보호라는 이유로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마찬가지로 탄금축구장이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공단으로 넘어가면 충주종합운동장처럼 운영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주지역 축구선수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5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성 열리는 고양자이크로FC와의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에서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5일 어린이날 열리는 홈경기에는 충주지역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입장을 진행한다.(단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 후 입장) 그리고 북측 이벤트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되고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다트아레나와 함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자다트기계를 설치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물 한다. 매 경기 남측상품샵에서 진행되는 충주험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승리 시 수훈 선수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 역시 진행되며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예정되있다. 올 시즌 'Bee the Best(충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연고지 충주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무패행진 중인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용인대를 제물로 FA컵 4라운드로 향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달 30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용인대를 4대3으로 꺾고 인천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대결로 전진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경기 전반전 30분 김규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준영은 논스톱으로 슛을 날려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1대0으로 상승세를 탄 청주씨티FC가 전반전을 리드했지만, 후반 6분 용인대 이민규의 코너킥을 받은 이한빈이 혼전 상황에서 골로 연결해 1대1 동점이 됐다. 후반 경기와 연장전이 이어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계속됐지만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우열은 결국 승부차기로 가리게 됐고, 성지훈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은 청주씨티FC가 4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오는 11일 프로팀인 인천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를 갖게 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은 결승전까지 총 8라운드 8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라운드에는 2015년 성적을 기준으로 K3리그 하위 8팀과 대학 상위 10팀, 생활축구팀 10팀 등 총 28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와 음성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4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음성지역 외국인근로자 축구팀, 무극 애향 축구동호회, 경찰축구팀 등 9개 팀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범죄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범죄예방홍보 및 외국인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지역사회 통합 차원에서 대회를 마련했다. 엄성규 서장은 "대회 개최 후 참석 외국인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스포츠를 통해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안전한 음성을 위해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민행복 공감치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40대들이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영동군민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열린 2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제천시가 40대부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6개부로 나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팀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40대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 오른 제천시는 탄탄한 전력을 갖춘 진천군과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경기를 펼쳐 0대0으로 전후반 경기를 끝냈다. 승부는 PK로 넘어갔고, 제천시가 4대2로 승리를 거머쥐며 이번 대회 40대부 정상에 올랐다. 60대부에서는 영동군이 우승하며 개최지역의 체면을 세웠다. 영동군은 청주청농클럽과 1대1 무승부로 전후반 경기를 끝내고 PK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20대부는 음성군, 30대부는 청주운신, 50대부는 청주동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70대부는 우승기 없이 친선게임으로 진행됐다.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에 보탬이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며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최고의 역
[충북일보=제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 한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단에 수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다. 50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일고 축구단(감독 한상구, 코치 최성백)의 사기를 높여 전국제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이 이뤄진다. 제일고 출신인 충청북도축구협회 강성덕 회장 1천만원, 이강윤 부회장 500만원,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안성국)에서 축구동호인들이 1인1구좌 갖기 운동으로 모금한 1천500만원 등 모두 3천만원의 후원금을 24일 제일고 총동문회 자리에서 제일고등학교장(신길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 안성국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동문과 축구인들의 성원으로 제천제일고를 축구의 명문고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아울러 협회에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들어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4월 보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선발전에서 청주 대성고를 2대1로 누르고 50년 만에 충북대표로 전국체육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안승인감독이 오는 23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승인 감독은 구단의 모기업(험멜코리아) 제품을 준비, 이날 경기장 입장하는 관중 500명(선착순)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 감독은 "많은 홈팬 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별거 아니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준다면 분명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 남측 상품샵에서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북측 이벤트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자다트'기계가 설치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 시즌 'Bee the Best(충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연고지 충주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유병근·내덕1동장)가 지난 16~17일 용정축구공원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18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티FC(청주CITY FC)의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6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3리그 4라운드에서 부여FC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중에 치러진 경기에서 청주시티FC는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상대팀을 압박했다. 청주시티FC는 부여FC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다, 전반 31분 좌측에서 주찬희가 올려 준 공을 김규민이 헤딩으로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1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청주시티FC는 후반전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2분에는 김규민이 찍어올린 공을 정해승이 가슴으로 받아 왼발슛으로 연결시켜 부여FC의 골문을 통과했다. 2대0으로 승기를 잡은 청주시티FC는 종료 직전 부여FC의 정민혁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거머쥐었다. 청주시티FC는 이날 승리를 포함 4경기 4승, 총 승점 12점(득점 7점)으로 2016 K3리그 3위에 올랐다. 김현주 청주시티FC 구단주는 "비도 많이 오고 부여FC선수들이 수비 일변도라 골을 넣기 힘든 경기였다"며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기록할 수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