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년이 살맛나는 청주, 청년과 함께크는 청주'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4개년 계획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로크 챌린지 2000 선포식'을 갖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2천 명 육성 4개년 계획에 돌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청년 문화활동가들과 지역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청주 청년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 해법, 지속가능한 도시의 중심축을 '로컬 크리에이터'에서 두고 '청년이 살맛나는 청주, 청년과 함께크는 청주'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창의적 혁신가를 이르는 말이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국정 과제에 반영될 만큼 지역의 자생 역량을 높일 원동력으로 주목을 얻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선포식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로크'로 명명했다. 양 기관은 문화도시조성사업,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공예관, 동부창고 등 개별사업을 통해 진행되던 청년 인재 양성 역량을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6일 어린이 독서 동아리 '어린이사서단(11기)'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청주기적의도서관 2층 열람실에 어린이가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 열람실의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 기자단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사서단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서관측은 "도서관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어린이 사서로서의 봉사활동·도서관 홍보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타심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43-283-1862)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키보드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블루투스 키보드 15대를 보유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대 대여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자료실 데스크 직원에게 대여신청서와 신분증 혹은 도서관 회원증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4층 디지털 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해 6월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이어 디지털 기기 대여 서비스 항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금빛도서관, 오창도서관, 내수도서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OTT서비스(Wavve)도 이용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7일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시행한다. '책값 반환제'는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 20개의 지정서점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이내 구입한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책값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1인당 월 2권까지 책값(권당 3만 원 이내)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도서관 홈페이지 책값반환제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5천155명의 시민이 7천567권의 도서를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책값반환제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는 선순환구조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 증대로 지역 경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값반환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43-201-4072)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신간 아동 전집 도서 25세트를 7일부터 대여한다. 신간 전집은 놀라운 자연(그레이트북스), 다독다독 과학(다산어린이), EYE 그림책 심쿵(아람북스), 글 뿌리 호기심 빵빵 세계사(글뿌리),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아울북) 등이다. 이 도서관은 전집 도서 63세트(2천647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139명이 6천136권을 대여했다. 전집 목록 가운데 원하는 도서의 대여 가능 여부를 도서관에 전화로 확인한 뒤 방문해서 빌리면 된다. 회원 1명당 1세트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60일이다. 전집 목록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함께 초콜릿을 만들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심청'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달달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오전반(9~13세)은 10시30분, 오후반(14~19세)은 오후 1시부터 각각 90분간씩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밴드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신진 예술교육단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단체(기관)를 대상으로 선진사례 탐방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인 △유아 문화예술교육(9천500만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8천만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8천만원) △신진 문화예술교육(1천만원)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3천만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4천200만원) 등 모두 6개 분야에 전체 지원금은 3억4천만 원이다. 공모는 1, 2차에 나눠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1건만 선정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차 공모는 1차에 선정됐어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3월1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재단은 이번 6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오후 2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예술단체 '오케스트라 상상'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8천580만 원을 확보해 올해 증평문화회관에서 장뜰두레 농요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국악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은 창작 신작 '들노래 환상기' 제작·초연을 비롯해 '한국의 명곡전' '명상음악회(Meditation music for me)' 등 기존 우수작품,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하는 인터랙티브(체험형) 프로그램 '들노래 장뜰동요'등 다양한 공연을 연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증평택견협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도 협업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통해 증평의 이야기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군민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기 위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 증평인삼골축제,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4곳이 선정됐다. 선정 혜택으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이벤트 중 하나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 하에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여행상품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사물의 지도'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세계 공예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해 민선 8기 꿀잼 청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임창철 원장은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학년 등 8명을 모집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 with 로보틱스'는 스위치 블록 센서, 진동모터, LED 및 블록 조합으로 코딩과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즐길 수 있다, 수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4시 이틀간에 걸쳐 1일 씩 총 8차시 운영한다. 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043-871-4962)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