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YMCA '제3회 시민교양강좌'청주YMCA가 23일 오후 7시30분 '제3회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 열가지 비결'이라는 주제로 이영렬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043-259-6104).△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 김수미기자
이상한 술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스승이 가르치는 것을 단박에 깨달았지만 그가 배운 술법은 아직 스승에게는 미치지 못했다.어느 날 스승은 밖에 나갔다가 손님을 만나 술에 취해서 돌아왔다. 스승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순간 평상의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제자는 재빨리 몸을 평상 밑으로 밀어 그것을 떠받쳤다.그런 줄도 모르고 스승은 평상에 넘어져 곧 잠이 들었다. 제자는 평상 밑에서 몸을 빼면 스승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싶어 몸으로 평상을 받친 채 밤을 지새웠다.이윽고 새벽이 되자 스승은 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뜨자 제자가 평상 밑에 몸을 밀어 넣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깜짝 놀란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거기서 뭘 하고 있는 게냐·"제자가 고통을 참아내며 스승에게 대답했다."스승님께서 어제 술에 취해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그만 평상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몸으로 이 평상을 떠받치고 있는 것입니다."그 말을 들은 스승은 제자의 정성에 감동해 이렇게 말했다."나의 술법을 모두 너에게 가르쳐도 조금도 아깝지 않겠다."그날 이후 스승은 자신의 술법을 모두 제자에게 전수해 주었다. 그런 다음 스승
[충북일보]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문의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의 043-272-1761)./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예장합동 중앙인준 충북총회 신학연구 신입생 모집예장합동 중앙인준 신학교인 충북총회 신학연구원이 신학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목사와 강도사·전도사 후보생과 평신도 지도자이며 주말강의와 등록금 전액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043-288-4746)./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각기 다른 종파의 종교인들이 모여 신혼부부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결혼식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충북종교인사랑방은 지난 4일 회원인 청주시온성교회 고갑순 목사의 여혼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결혼식에서 모임 회장인 곽동철 신부가 주례를 서고,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가는 백령 스님이 불렀다.곽 신부는 주례사에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많이 웃고 사랑과 칭찬을 아끼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백령스님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사랑합니다'와 찬송축가 '주께 두손모아 기도하니'를 불러 하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결혼식의 모든 영상은 혜철스님이 맡았다.혜철스님은 출가 전 비디오 촬영을 배워 이날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을 직접 영상으로 담아 전달했다.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도 "각기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드문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신랑 김상흠·신부 안주영씨는 "신부님이 주례를 서고, 스님이 축가로 찬송가를 직접 불러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만큼 평생 잊지 않고 화목하게
며칠 전, 뉴스를 시청하는데 CCTV에 녹화된 영상들이 보도됐다. 한 행인이 길을 걸어가다가 서 있는 사람의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당시 그 행인에게 욕을 했는지 그는 욱하는 마음에 돌아서서 주먹을 날렸고 상대방은 칼을 꺼내 다투다가 급기야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기가 막힌 것은 살인한 사람은 당시 술에 취해 그 다음날 깨어났는데 사람을 죽이고도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앞에 끼어든 차량을 쫓아가 보복운전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 심지어 끼어든 차량 앞으로 추월해 그 앞에 정지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2013년 8월, 경부 고속도로 오창 나들목 부근에서 보복운전으로 1차선에 급정거해 일어났던 5중 추돌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으며 급정거한 운전자는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것은 자동차를 일종의 흉기로 사용했기 때문에 최초로 폭력행위에 관한 법으로 처벌받은 결과이다. 한 매체의 설문 조사결과 '보복이나 위협 운전을 당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6.4%였다. 또 72.6%는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싸우는 차량을 본 적이 있다'고
[충북일보] △청주 광일교회 무료 교사 강습회청주 광일교는 30일 오후 6시30분 'fun 문화성경학교 무료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기독단체인 미션드림선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성경학교 놀이문화와 전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010-5462-5572).△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청주 임마누엘교회 송정미 찬양사역자 초청콘서트청주 임마누엘교회가 교회창립 26주년을 맞아 7월5일 오후 7시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한다(043-268-6034).△청주 금천교회 '가수 윤복희 권사 초청음악회'청주 금천교회가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7월12일 오후 7시30분 '가수 윤복희 권사 초청음악회'를 갖는다(043-255-0691).△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충북지회는 26일 밤 9시 청주 상당교회에서 '나라사랑 민·관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때문에 온 국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메르스 슈퍼 감염자 한 명이 순식간에 수십 명을 감염시켰고 다른 슈퍼 전파자 한 명이 수십 명을 감염시켰다. 한 사람은 중국에서 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국을 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에 망신살을 뻗치게 했다. 한 사람은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서 청정 관광지역이었던 제주도에 비상이 걸리게도 했다. 메르스가 발병한 초기에 한 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때, 우리 나라에 그런 질병이 발병할리 없다고 돌려보낸 한 사람의 늦장대응 때문에 이제 정부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주변의 다수가 욕을 먹고 매도당한다. 역사는 한 사람으로 인해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기도 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이다. 그 결과 2천 5백만명이 사망했다. 그 당시 우리 나라의 인구수 만큼이나 되는 숫자이다. 한 사람이 그토록 중요하다.금융가에서 케이스 스터디에 오르내리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니콜라스 리슨(Nicholas Leeson)이다. 28살 때 영국 베어링스 은행의 싱가포
[충북일보] △청주 광일교회 무료교사강습회청주 광일교회가 30일 오후 6시30분 'fun 문화성경학교 무료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기독단체인 미션드림선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성경학교 놀이문화와 전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010-5462-5572).△청주 좋은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이 21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떠난다. 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다양한 봉사사역과 성령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에는 낮과 저녁집회로 진행되며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8-6820).△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은 20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개산 7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연혁보고, 도용 종정 법어, 기념사, 축사, 네팔 지진돕기 성금 전달, 천태종 미래비전 선포 등을 진행했다. 춘광 총무원장은 기념사에서 "70년 전 오늘 상월원각 대조사님은 삼간의 초가 법당을 낙성하고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담아 구인사라 명명했고 오늘의 대도량으로 발전했다"며 "꽃은 한 자리를 지키지만 그 향기는 만리를 가듯이 구인사는 소백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 법계에 중중무진의 도량으로 시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태종단은 개산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큰 원력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행로를 개척해 나가 인류의 평화와 법계의 안녕을 위한 천태불자들의 노력이 만인의 행복으로 회향하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을 것"이라며 "오늘의 이 인연이 세계 평화와 국민화합의 염원을 이루는 청정한 씨앗이 되기를 축원올린다"고 덧붙였다.이날 법회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조속한 퇴치와 해갈도 기원했다.부
이것이 있음으로써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함으로써 저것이 생합니다. 이것이 없음으로써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함으로써 저것이 멸합니다. 이것이 차면 저것이 부족하고, 이것이 좋다가도 저것이 좋아 보이는 게 인생사라고 하지 않던가. 모든 걱정은 욕심에서 비롯된다.지금까지 배우자를 찾는 이들의 인연 찾아주기를 하면서 인연이 악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한번 얽힌 인연을 다시 풀어 다시 엮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이었다.인연이 엉켜버리면 당사자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쉽지가 않다. 많은 인연이 나를 통해 만났다. 그 많은 인연들이 다들 잘 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지만 어찌 인생사가 그리 호락호락하던가. 이것을 가지면 저것이 커 보이고, 저것을 가지면 이것이 더 좋아 보이니 말이다.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물건과 물건도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이 옷을 가지면 저 옷이 좋아 보이고, 이 집을 가지면 저 집이 좋아 보이니, 참으로 무한한 욕심들로 가득 차 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다른 것 같습니다. 내
[충북일보] △청주 좋은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이 21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떠난다. 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다양한 봉사사역과 성령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에는 낮과 저녁집회로 진행되며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8-6820).△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청주 임마누엘교회 송정미 찬양사역자 초청콘서트청주 임마누엘교회가 교회창립 26주년을 맞아 7월5일 오후 7시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한다(043-268-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