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공식표어에 따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원화전시 △인형공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형 공연극, 책과 함께 파자마파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영어 잘하는 사람보다 매일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면 누구나 친구', '그림책 작가와 영웅 되어 보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이벤트들도 군민들이 도서관 주간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내달 9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문화 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 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총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오늘전통창업'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산업으로 진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간 평균 1억 원(1년차 평균 2천만 원·2년차 평균 3천만 원·3년차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만나 탄생할 개성 있는 전통문화상품이 기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 '우드버닝'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이다. 감곡도서관은 겨울특강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우드버닝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려낸 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할 수 있다. .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읽고 수강생들의 멋진 작품도 관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 독서 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다.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와 메이커 도구를 전부 지원받는다. 오는 6월 10일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건조한 날씨 탓에 메마른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줄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우리나라 국민이 꼭 봐야할 가장 감동적인 영화 '아일라'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되며 29일 오후 2시, 7시30분, 30일 오후 7시30분에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가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아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했다. 국제시장에서 열연한 아역배우 김설과 튀르키예 배우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유엔군으로 한국에 파병돼 6.25 전쟁에 참전한 한 튀르키예 병사와 고아가 된 5살 한국인 소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다. 60년이라는 운명의 갈림길 속에 가슴 아픈 생이별을 겪은 두 사람은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식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2010년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무려 60년 만에 기적 같은 재회의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온 군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군 관계자는 "파란 눈의 병사가 한국인 소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 '202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산책학교 프로그램은 '오늘은 칼림바'를 시작으로 '미술의 전당', '한여름 밤의 그래픽', '생활 속 에세이 쓰기' 등 4개 프로그램에 총 70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끝났다. 시민들에게 음악, 미술, 글쓰기 등을 교육해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이 교실은 상반기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와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집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 '리라'를 활용해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 수업을 계획해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산책 2층(음악산책)에서 진행된다. 또한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은 오일파스텔, 수채화 등을 활용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다양한 풍경을 그려볼 전망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산책 2층(예술산책)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재단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jccfresh.or.kr)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사업에 충청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오는 10월께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 설렘, 극장'을 주제로 유명뮤지컬 '넌센스'와 앤서니 브라운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와 연계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며 이 사례를 시작으로 추후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학 협력을 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연이 있는 10월 극장 로비에서 예술의전당 전시·홍보·설문을 진행해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제천 예술의전당을 홍보하고 시민 기대를 한층 높여나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주도한 제천 예술의전당팀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제천시는 우수 33개 기관에 뽑혀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간 2023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과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23 직지 국내 순회전'의 첫 번째 행사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옛 인쇄체험 이외에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금속활자 관련 팔찌·스탬프를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체험 등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됐다. 초등학생들이 고려시대 역사와 직지심체요절 간행을 꾸러미로 체험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도 병행된다. '2023 직지 국내순회전'은 경남관광박람회 이후에도 서울 코엑스, 고양 킨텍스 등 국내 주요 전시장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 식물 나눔행사와 도서관 주변·인근 공원 쓰레기 줍깅 등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서관별 참여 인원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깨끗한 청주를 만들고 나아가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소소하지만 도서관이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영동군 양산면에 둥지를 튼 국조전은 다음 달 2일 '제1회 송호 숲길 자연 명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조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길 걷기 & 물 명상' 비움의 시간과 '하늘 명상 & 호흡' 채움의 시간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열린다. 양산팔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하나 돼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갖는 행사라고 국조전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조전은 참가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회는 25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가요제 '드림싱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충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해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정, 박자, 가창력, 무대 매너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과 인기상 10만 원까지 상금이 수여됐다. 홍석주 지회장은 "음악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무대에 서는 대회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나무와 활엽수 가지치기 등의 조경작업을 실시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주차장·광장·흥덕사지 일대의 소나무 400주와 활엽수 90주, 반송 25주의 가지치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다. 다가오는 5월에도 꽃을 식재해 봄철의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박물관 방문객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경수 전정 작업을 통해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에 힘쓰고 있다"며 "5월 관목 전정 작업 시 시범적으로 주목, 측백나무, 반송 등을 직지 책 모양으로 조형전정을 실시해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박물관 앞 광장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꽃 화분으로 '직지' 문구를 배치하여 고인쇄박물관만의 시그니처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