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는 2일 "이시종 지사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부터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 사업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나 필요한 경우 사업 내용을 조정해 추진할 것이라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입장 발표에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379개 4대강 사업 가운데 단 한 건의 사업도 도지사의 판단과 의지로 취소 또는 중단한 것이 없으며, 공동검증활동 기간 중에도 작천보 입찰유보를 제외하곤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며 "4대강 사업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이 지사는 4대강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고 있다"며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부터 전면 재검토하고 도민들에게 안겨 준 실망과 불신을 회복하기 위한 상징적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속보=충북환경연대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 중원문화재연구소가 '고대 중원경 종합학술연구' 사업의 제3차년도 시굴조사 공개를 통해 세계조정대회의 주요 행사장인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일대가 고구려 국원성·통일신라 중원소경의 치소로 추정을 뒷받침하는 건물터와 백제유적 등이 발견된 것은 축하할 일"이라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문화재와 환경이 보존되는 대회여야 한다"고 밝혔다.(본보10월22일자2면, 25일자·29일자 11면보도)충북환경연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조정대회를 개최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충주발전 즉 지역관광활성화에 있다"며"일회적인 대회와 영구적 자원인 문화재 가운데 무엇이 충주에 장기적으로 도움을 주는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알 수있다"며 문화재 보존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과거 금대에서 백제시대제철로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매립하고 건물을 짓도록 허용했던 충주시, 관광자원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고 개발과 양립할 수 있었던 철유적지이자 황금박쥐·반딧불이의 서식지인 쇠꼬지를 헐어내면서 공사를 강행하는 충주시가 이번 문제를 장기적인 지역발전 차원에 접근하지 않고 눈앞의 대회를 치르는데 급급할 것이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며
충북경실련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1일 자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보건복지부와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에 전달했다.충북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충북의 자살률이 급증해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가 무사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경실련은 양승조 국회의원이 배포한 보도 자료를 인용, "지난해 충북의 자살률은 충남과 강원에 이어 전국3위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자살증가율은 무려 30.7%에 이르고 있다"며 "자살사망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110명이나 급증, 자살문제가 매우 위험한 수위에 이르렀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자살사망자수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전국2위라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경실련은 또 "결국, 충북의 경우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지원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청주시의 경우 2008년도 자살사망자수가 166명이고 매년 자살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표준형 정신보건센터조차 운영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경실련은 국회와 정부에 대해서도 "충북도 광역형 정신보건센터가 조속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
충북경실련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1일 "정부는 시급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자살문제를 방기한 채 지자체에 모든 책임과 역할을 떠넘기고 있다"고 규탄했다.이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총체적 대응과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충북의 경우 최근 3년간 자살증가율이 무려 30.7%에 이르는데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가 전년보다 110명이나 급증하는 등 자살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런데도 정부는 매년 지자체로부터 정신보건센터 설치를 위한 신청을 받은 뒤 극소수의 신규센터를 선정해 예산안을 지원하는 등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종합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충북도에 광역형 정신보건센터가 조속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서는 장애인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해 3일 오후1시30분부터 '2010참빛제' 행사를 개최한다.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차이와 차별을 넘어서 하나로'란 주제로 제천 지역의 장애인과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제천지역의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장애인, 소외계층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간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한다.행사 내용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개회식, 어울림한마당,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충북도교육청은 민노당 후원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 소집을 법원 판결 때까지 연기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이달 말까지 민노당 후원 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마무리하라'는 교과부 지시에 따라 충북지역 해당교사 12명에게 29일 징계위원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힌 뒤 "충북도교육청은 법원 판결 때까지 징계위 소집을 연기하고, 이기용 교육감은 '교육자치 실현' 약속을 지켜라"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행동하는복지연합은 28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의 사회복지정책은 우려만 있고 희망이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6일 열린 민선 5기 청주시 사회복지정책 희망포럼을 진단한 결과, 한범덕 시장의 복지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행복연은 그러면서 △원활한 민과의 소통과 복지정책을 위해 시민회의 방식 등 다양한 민간 채널을 만들 것 △10억 이상의 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복지부문을 확대할 것과 이를 위해 청주시 재정진단에 대한 민·관 합동 TF를 만들 것 △조직개편조례 입법예고안의 복지축소 내용을 철회할 것 등을 시에 요구했다./ 임장규기자
충북혜능보육원이 후원인 이화성씨의 도움으로 원아들과 함께 '제2회 혜능원 아이들의 희망 만들기'프로그램으로 중국 상해, 항주 일원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떠났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아동 10여 명은 27~30일 3박 4일 동안 중국 일원을 돌며 세계견문지식을 넓히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된다.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혜능원 아이들의 희망 만들기'프로그램은 후원인의 지정기탁을 받아 매년 진행되고 있다.해외연수 경험을 한 아동들은 자신감 회복으로 목표의식이 분명해져 전교 1등 및 대학교 진학 등 학업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혜능원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혜능보육원 관계자는 "최근 부모의 이혼과 별거 등으로 고아 아닌 고아가 늘어 방황하는 아이들이 많다"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증평군은 26일 오후 4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홍성열 증평군수, 공동위원장 이장희) 위원, 사회복지박람회 참여 기관·단체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박람회 평가회를 열었다.이날 평가회는 지난 8일 '참여와 소통'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사회복지박람회의에 대한 성과 평가와 이에 따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 등 1천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가 규모와 내용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특히 부족한 복지여건이지만 지난 7월부터 실무분과, 실무협의체, 참가기관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한 결과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또 박람회의 내용 중 군의 복지에 대한 비전을 종이에 적어 이를 전시하는 즉석 퍼포먼스와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나눔바자회, 박람회를 주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던 릴레이 공연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실무협의체 최성진 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는 민관협력의 파트너십을 보여준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내년도에는 행사규모에 걸 맞는 예산이 확보 된다면 복지수요자 뿐만 아니라 복지공급자도 만족할 수 있는 명실상
4대강하천정비국민운동본부 충북본부는 25일 "충북권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충북도정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4대강 사업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이시종 충북지사 퇴진운동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조상구 본부회장은 이날 이 단체가 주관한 '충북권 4대강 살리기사업' 세미나에서 "충북의 4대강 사업은 다른 도에 비해 환경문제가 심각하지 않은데 이 지사가 왜 그렇게 뜸을 들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시간을 끌면 끌수록 지역주민 간의 반목이 거세지고 예산도 다른 도에 뺏길 염려가 높다"고 주장했다.충북대 안상진 명예교수도 "현재의 잘못된 저수시설을 개량해 양질의 물을 확보해야 한다"며 "4대강을 살려 맑고 푸른 하천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서는 장애인의 자신감 및 도전정신 함양과 장애극복을 위한 국토순례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고 있는 이번 국토순례에는 도내 여성장애인 17명과 산업재해로 인해 장해를 얻은 산재장해인 6명, 그리고 구직을 준비중인 청년층 실업자 9명과 자원봉사자 11명, 인솔직원 7명 등 총 50명이 순례길에 나선다. 국토순례의 일정은 첫날 지리산 둘레길 2코스 10km를 도보로 완주하고, 둘째날은 남해안으로 이동하여 보성 녹차박물관~녹차밭, 순천만입구~자연생태관~순천갈태밭 등 보성~순천 일대 10km를 도보로 순례하며, 셋째날은 순천에 위치한 광양제철을 견학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비록 20km의 도보순례 거리이기는 하나 기초체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순례길이 자신을 향한 도전과 장애 극복을 위한 인내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국토순례는 여성장애인 및 산재장해인, 실업자 라는 각기 다른 상황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함께 모여 도보순례라는 공통과제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통해 배우고 자기성찰과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가 처한 역경을 극복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 44회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지사 강당에서 열렸다.대회에는 김영회 지사회장, 윤석성 RCY위원회 부위원장, 김동호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팀 13팀 등 33개교 RCY 단원 165명이 참가했다.오전에는 1팀 당 50문제씩 기본개념 이해도 필기시험이, 오후에는 4가지 주제의 실기경연이 각각 치러졌다. 대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은 충주 탄금초(초등부), 청주 원봉중(중등부), 영동 황간고(고등부)로 돌아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