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비만관리와 신체활동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면단위 보건진료소 7곳을 중심으로 주 1회 '함께 모여 걷는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하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마을별 걷기 리더와 보건진료소장이 진행하는 '함께 모여 걷는 날'은 마을별로 9~10월부터 시작된다. 마을주민들은 개인별 신체건강에 맞춰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씩 주 5일 이상 자율적으로 함께 모여 걷게 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송곡, 송학, 쌍류, 양곡, 와촌, 응암, 황용 등 지역 보건진료소 7곳에 마을별 '함께 모여 걷는 날' 운영 일자를 문의한 뒤 참여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4-301-21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걸으면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을별로 조성된 길을 따라 어르신들이 화합하며 걷기를 생활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내려졌던 외부인 출입제한 규제가 완화됐다. 세종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외부인의 유기동물센터 출입제한을 완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유기동물보호센터 출입제한 완화조치에는 지난 8월 시와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과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동물보호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박란희 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은 이날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활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 1회, 성인 6명으로 제한되며, 약 2시간에 걸쳐 유기동물센터 주변 산책 위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동물과 산책활동 등 자원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2022년 38%로 3위, 2023년 현재 37%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세종시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경찰이 시민들의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해 강·절도 등 특별방범활동과 추석연휴기간 자주 발생하는 가정폭력 예방에 나선다. 세종경찰청은 10월 3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 업소와 강·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순찰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에 대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가정범죄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모든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강·절도, 폭력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말까지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86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703건보다 165건(23.5%)이 늘었다. 특히 최근 명절기간 중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대비 56.5%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경우가 31%를 차지했다. 경찰은 음주로 인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을 선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세종시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 교육기관 99곳의 주차장을 모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여부, 개방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귀향객들은 긴급한 경우나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달라"며 "학교 시설물 훼손방지와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4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3년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맡고 있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안전 담당자 연결망 구축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학생해양수련원·제주안전체험관 견학 △학교안전 담당자 업무스트레스 해소·치유를 위한 제주 자연·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지난 23일 조치원 영명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종 초등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수학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이날 다양한 수학교구를 이용해 놀이수학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수학적 원리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한 붓 그리기를 통한 네온사인 만들기, 디폼블록으로 대칭 팽이 만들기,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 수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지식과 개념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요한 세종초등수학연구회장은 "학생들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웠다"며 "내년에는 수학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세종지역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위문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쌀 20㎏들이 10포와 락토프리 우유 20박스, 발효유 20박스 등 유제품을 전달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도 같은 날 장군면에 햄세트 60개, 화장지 40팩 등 27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세종시 부강면의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은 지난 21일 지역 소외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해밀동을 응원하고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해밀 치어리딩 레인보우' 팀을 25~26일 이틀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이다. 해밀동 누리집(www.sejong.go.kr/haemil/index.do)이나 해밀마을 아파트단지별 카페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haemil_comm@naver.com)로만 가능하다. 선발된 팀원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치어리딩에 필요한 기초 동작과 스턴트 치어리딩 등 그룹 안무를 배우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에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보람국민체육센터는 3생활권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바람 수변공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날씨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가능하다. 주요시설로 배드민턴 5면, 배구 1면, 농구 1면, 부대시설로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개관에 앞서 체육단체 의견을 반영해 요일별 운영 종목을 정했다.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예약·신청하면 오는 10월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들여 보람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화에너지 직원들이 '한글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구입비를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하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1일 '한화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종점자도서관 점자도서 만들기' 행사를 열고 봉사활동과 함께 도서구입비 300만 원을 쾌척했다. 한화에너지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점자봉사활동 교육을 받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점자도서관은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1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윤회(63·사진) ㈜흥덕산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를 포함해 지난 11년간 모두 21명이 수상했다. 세종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벌여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윤회 씨는 세종시 기부문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현재도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대상패가 수여된다. 지역사회개발부문과 교육·문화·체육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특별공로상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도시 업무협약, 수소자문위원회 위촉, 산학연 전문가 포럼 및 패널 토론을 했다. 이날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충북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는 도와 청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 중부내륙권 최대의 수소도시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버스 도입, 통합운영센터 구축, 수소공급배관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이 국가 수소 허브로 거듭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충북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될 수소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수소경제 전문가 14명이 위촉됐다. '수소경제 포럼'에서는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수소도시 구축 현황을 소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