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충북도와 진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과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천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하며 가족, 상설, 자유학기, 이주노동자 등 4개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전통 연과 화랑 간식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탄생지 신라 타임캡슐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역사를 익히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 운영한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로 조성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진행한다. 4월, 5월,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 연간 총 5회가 운영되며 후손과 함께하는 탄생지 미니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매 회마다 향당무 공연, 가족 요가, 연날리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NEW신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회가 진행된다. 김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시작한다. 상설공연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사적공원 내 풍류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총 9회 개최한다. 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 이동훈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창작국악, 성악, 포크음악, 영화 OST 등 매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풍류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은 무료며,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충주의 대표 명소인 중앙탑사적공원 내 탄금호를 배경으로한 풍류문화관 한옥마당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국악의 풍류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스펙 쌓기부터 면접까지 지원하는 '잡(Job) 걱정 없는 미래'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강의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어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 작성, 면접 스피치 교육 등으로 꾸려졌다.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오픽(OPIC) 4주 끝내기'는 매주 월~목요일 총 16회에 조승연 쏠루트 강사가 교육한다. 오는 6월 4일 이뤄지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1분 스피치'는 3시간가량 권나영 NY스피치 대표가 수업한다. 조 강사 교육은 17일, 권 대표 수업은 5월 15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미취업 대학생과 청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해 도서관에서 개인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문의문화재단지 내 관정리 고가 일원에서 충북도무형문화재 제20호 '충청도 앉은굿(보유자 신명호)'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앉은굿은 경객(經客)이 앉아 북과 징을 치며 독송하면서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한국 무속의 하나이다. 앉아서 독경하는 형태의 특징으로 인해 '앉은굿'이라 명명했다. 충청도에서 유행하고 특히 양반들이 선호하는 굿이라 해서 일명 '충청도 굿'또는 '양반굿'이라고도 불린다. '충청도 앉은굿'은 지난 2010년 도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앉은굿보존회를 통해 전승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진행해 충청도 전통 굿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굿의 명맥을 잇는 보유자의 전승활동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이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청주의 충북교육도서관, 충주의 중원교육문화원, 제천의 제천학생회관, 보은교육도서관, 옥천교육도서관, 영동교육도서관, 진천교육도서관, 괴산교육도서관, 증평교육도서 관, 음성교육도서관, 금왕교육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등 12개의 교육도서관이 있다. 지난 2021년 3월 보은교육도서관 완공을 시작으로 2021년 금왕, 옥천교육도서관, 2022년 증평, 진천교육도서관, 2023년 영동, 음성교육도서관이 완공돼 학생들을 맞고 있다. 단양교육도서관은 4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역교육도서관의 탈바꿈은 지역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청소년에게 학교 밖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 미래 교육 플랫폼인 도서관을 지역마다 테마를 달리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보은은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으로 만들었다. △옥천은 성장·공감·책 놀이터 공간 △금왕은 배려와 나눔의 인문학 공간 △진천은 무한상상 미션임파서블 공간 △증평은 책+청소년 아지트 △영동은 청소년 책+음악을 테마로 꾸며졌다. 지난 3월 개관한 음성교육도서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문화 교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동아리 특강으로 그림책 들여다보기 '그림책은 재밌다'로 미취학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 독서토론 동아리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상호존중, 가족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043-871-3995)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동아리 '도깨비'를 운영하고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이 동아리는 도서관 체험, 행사, 홍보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제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제천시민 10명 내외로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월 2회 이상 영상을 올리고 Shorts 영상(1분이하)은 수시로 올리며 도서관을 알린다. 유튜브 동아리 회원들은 △도서관 특별회원 지정(대출 권수 확대, 반납 기한 연장 등)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필요시) △미디어창작공간 이용(교육시간·오픈스튜디오 운영 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oolim12@korea.kr)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유튜브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도서관과 시민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12 ~18일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연다. 12일에는 도서관 날을 기념해 중원책누리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적어 책나무를 완성하는 행사를 한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충주 詩 이야기' 시화전도 열린다. 15일에는 박성호 여행작가가 '책과 여행으로 생각하는 삶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한다.박 작가는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인간' 등을 저술했다. '중원 북(BOOK)플리마켓'도 마련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대한민국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자연현상, 인물, 국기 관련 책을 통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13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제49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북도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 동일 연령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충주문화원은 오는 2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내달 4일 오후 1시 충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대회를 연다. 참가 부문은 총 6개 부문으로 백일장(운문·산문) 2개 부문과 사생(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고지와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고, 대회 주제 또한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충주문화원 방문, 우편, 팩스(852-3906),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1일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일하는 유동근 사서의 손이 바빴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청주 독서대전' 준비를 위해 1층 커뮤니티홀에 전시된 그림들을 거둬들여야 해서다. 금빛도서관은 이날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진행했다. 유동근 사서는 "세상이 숨 가쁘게 변화하는 만큼 도서관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책을 빌려 읽거나 공부하는 공간만이 아닌, 지역민이 웃고 떠들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3층 문화교실에서도 사람들이 모여 앉아 책이 아닌 옷걸이와 실뭉치를 들고 있었다. 안 쓰는 옷걸이를 구부리고 실로 엮어 드림캐처를 만드는 '새활용 환경공예' 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주은(31)씨는 "도서관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소량의 재료비만 있다면 시민 누구나 생활 폐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지난 2021년 법정기념일로 공포된 이후 이날 처음 맞는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독서 진흥을 위해 선정한 '도서관 주간'이기도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스페인 현지시각 10일 마드리드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변광섭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해외 홍보단은 이날 현지에서 2023 비엔날레 홍보설명회를 비롯해 현지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공예체험 등을 개최했다. 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스페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해외 홍보는 K-공예의 미학과 공예도시 청주, 그리고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스페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에서 진행된 '해외홍보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스페인 공예작가와 큐레이터, 공예학과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2023 비엔날레와 지난달 31일 접수를 시작한 국제공예공모전 등이 중점 소개됐다. 이어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홍보할 홍보대사 4인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오지훈 원장을 비롯해 도예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1일 경기도 평택시 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평택 현화초를 찾아 6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직지와 흥덕사,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달, 활자주조법,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직지 홍보·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교육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충청권 지역에서 경기 남부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결과 충청권과 경기 남부지역 71개 초등·중학교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1월까지 학생 8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나아가 기록문화와 지식공유의 가치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