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퓨전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캠핑 좀 하는 고양이' 의자 작가의 저자 강연 △과일 찹쌀떡 만들기 △버블바 만들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만들기 △아동도서 부록자료 나눔 행사 △'고양이 찻집' 원화 전시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군립도서관(맹동·대소·삼성·감곡)에서는 국군문화진흥원 기증을 받아 아동도서 나눔 행사도 열린다. 모든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25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수하거나,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은 오는 22일부터 문화유산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 2일'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이다.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 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에 1박 2일간 머무르며 문화유산을 더 깊이 알아볼 수 있게 짜여졌다. 참가자는 임진왜란 이야기를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의병 그림자극', 의병 모집을 주제로 신문을 제작하는 '조선 타임즈 제작', 중봉 조헌의 활약상과 그와 관련된 옥천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옥주의 발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직접 만든 전통 무드등을 들고 옥천 구읍을 체험하는 '구읍으로 떠나는 밤 마실'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최소 3인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한다. 4월 22~23일과 29~30일, 5월 20~21일, 6월 10~11일, 10월 14~15일과 21~22일 총 6회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 활용팀(043-279-5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스마일꽃 인형 배부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1~23일 사흘 동안 진행된다. 행사기간 도서 5권 이상 대출한 사람은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 스마일꽃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인형은 스페인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문화에서 착안했으며, 선착순 30명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에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과 지적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21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유아 대상의 '유아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천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굽잔TV, 선사시대 잡으러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월부터 박물관에서 조명받는 유물처럼 나 자신을 조명해보는 '나를 빛내는 나' 프로그램을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박물관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라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박물관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갈피 거치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책갈피 거치대는 책갈피와 스마트폰 거치대의 기능을 합친 것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3일 당일 도서대출 후 1층 아동자료실 혹은 3층 종합자료실 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라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운영할 예정이니, 도서관과 책에 시민들이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은 독서 증진과 도서, 출판, 저작권 보호 촉진을 목적으로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며 서예 문화 진흥과 서예인의 등용문인 '25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행초서부문 지인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문화원과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청주지부는 19일 전국단재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행초서부문 지인호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한글부문 홍종복 △전예서부문 정찬흥 △해서부문 신태병 △문인화부문 김지아씨가 수상했다. 입상작은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초대작과전과 함께 전시된다. 청주문화원은 "늘 어려운 여건에서도 귀한 작품을 응모해준 출품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선자와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jm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 체험관에 따르면 삼짇날인 22일과 휴일인 23일 진달래꽃을 이용한 화전·화채 만들기, 탕평채 만들기, 두견주 만들기, 꽃 향낭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연다. 첫날 오전 10시에 '화전과 화채 만들기', 오후 1시 30분에 '꽃 향낭 만들기', 3시에 '두견주 만들기'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3일 오전 10시에 '탕평채 만들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탕평채 만들기'는 1만 원, '꽃 향낭 만들기'는 1만5천 원, '두견주 만들기'는 3만5천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행사 기간 22명에게 선착순으로 꽃씨도 나눠준다. 삼짇날은 꽃놀이를 즐기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서로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세시풍속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설성공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꾸민다. 올해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을 선보인다. MZ존에서는 청년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마련했다.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고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17일 첫날 오전 열리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래퍼지망생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19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이달 초부터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 8명(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원화와 한정판 판화 등 진품 총 14점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시뿐만 아니라 팝아트체험, 판화체험 등 방문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개최 예정인 해당 전시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월요일 휴관), 많은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청주시한국공예관을 방문해 한국공예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 봄'전시를 관람하고,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을 격려했다. 현재 한국공예관 4층에서는 사계(四季)를 테마로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6인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 28일까지 '봄'을 주제로 운영된다.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는 도자·금속·유리·가죽·섬유·옻칠 등 6개 분야 9개 팀(명)이 입주해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공예관은 공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미술관으로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예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꿀잼'도시 청주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은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여름'편은 6월 6일에 이어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열리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동부창고 38동서 올해의 첫 '문화로운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로운 사파리'는 청주문화재단이 3년 동안 진행해온 문화정책 공유와 토론의 장을 이르는 말로, 개최 월인 4·8·12월의 숫자와 정글 같은 문화생태계를 함께 탐색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올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달달한 강연과 연계해 진행하는 올해 첫 사파리의 핵심어는 '편견 없는 예술'이다. 장애인 프렌들리 문화환경 조성 등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과도 맞닿아있다. '편견 없는 예술'에 대한 생각과 방안을 나눌 올해의 첫 '문화로운 사파리'의 탐험 가이드로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 그림 이어주는 여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씨가 초청됐다. 예술가로 또 기획자로 세상을 연결하며 그림을 읽어주는 한젬마 씨는 발달장애 미술인들과의 협업으로 또 다른 그림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발달장애 미술인들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발굴되며 성장해 가는지, 협업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며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립국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국·공립 국악단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근무경력이 있는 자, 국악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인성을 겸비한 예술감독을 선발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예운영과(☏043-201-2303)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