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가 최근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제1회 '작은 학교들의 운동회'가 열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단양지역 내 소규모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는 신간 도서 1천여 권을 준비해 아이들이 다 읽고 난 헌책 3권을 신간 도서 1권으로 교환해주는 형식으로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해줬다. 가곡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집에서 읽고 난 책 한 아름을 가져와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알게 돼 기쁘고 헌책의 재활용은 물론 이웃과 나눔도 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박금옥 회장은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통해서 아이들이 책 읽는 문화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모형 순회 전시를 오는 6월까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 이미숙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독서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독서토론은 오는 10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본관에서는 도서관동아리인 동화읽는어른모임과 함께하는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100선' 전시 및 책 읽어주기와 '개를 보내다' 도서 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충주도서관에서는 '어흥냠냠코코'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즐거운 도서관을 만들고자 지난 6일 풍선 나눔, 풍선모자 제공, 도서관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가득 준비했다"며 "시민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시민에게 한복 명장의 손끝에서 복원된 전통 복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재단 기획전시 '손끝, 그 찬란한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충청북도 한복(침선) 명장에 선정된 김경옥 명장이 복원한 궁중 아동 한복과 전통 장신구 등 20여점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이 10세 때 착용한 '사규삼'을 비롯해 조선시대 아이들의 돌복과 같은 여러 의례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와 연계된 전통의상 체험과 전시 작품을 소재로 한 민화 엽서 색칠하기와 같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오는 27~28일 양일간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특별 체험프로그램 '바람떡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복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예전시관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오는 14일까지 체험형 팝업스토어 '지누스 원더베드'가 열린다. 지누스는 세계 최초로 상자를 활용한 압축 포장 방식을 도입해 북미 매트리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충청점은 지누스 매트리스로 구성한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거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OOTD거울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기간 내 방문한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에서 판업스토어를 개최해 2주간 7만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바 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보는 단순한 시연 행사에서 벗어나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5월부터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와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 등 2가지다.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문화예술단체 '예술예다'가 진행하는 '2023년 세종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만3∼5세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신청기관당 기관 방문형 2회, 박물관 체험형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소장유물을 캐릭터로 구현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 민속 생활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 체험형 수업은 넓은 잔디광장을 활용한 난타·타작·고고매 등 전통 놀이가 포함돼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에다(☎010-7522-2682)로 문의하면 된다.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민속생활품 꾸러미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만 4∼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꾸러미 속 우즈베키스탄
[충북일보]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이 발행된 흥덕사지에 자리잡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개관 이후 30여년 간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을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직지에 대한 고인쇄박물관의 지속적 관심과 연구는 이번 청주시와 프랑스국립도서관과의 연구·행사 교류에 있어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그간 프랑스국립도서관은 '국립'도서관이자 세계적인 이름있는 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격인 청주시와의 교류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업무 문화의 차이와 더불어 2019년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은 소통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직지 보존·보호'에 대한 열의는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들과 업무담당자들이 끈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원동력이 됐다. 직지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넘어 직지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집·구현해내고자 하는 의지는 결국 △2020년 직지글로벌웹사이트 구축 △2021년 세계 최초로 직지 과학 분석으로 이어졌다. 직지글로벌웹사이트는 직지 원문과 고인쇄박물관 소장 유물 원문, 직지간행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직지 사이트'다. 전세계인들과 '직지'로 소통하기 위
[충북일보]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단기 4356년 어천절을 맞아 증평군 단군전에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지난 4일 열린 대제는 초헌관에 이재영 증평군수, 아헌관에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재룡 봉찬회 감사가 각각 맡아 봉행했다. 증평단군전은 일제강점기 일본 신사(神社)가 있던 자리를 지역 주민들이 이를 헐어 버리고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이후로 봉찬회 주관으로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으며, 군은 단군전을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연태희 증평단군봉찬회장은 "단군성조가 원하셨던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자애로운 홍익인간의 정신을 본받고, 군민들에게 이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독서 권장 활동인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책을 소개하는 '이 책 어때'와 힘께 책을 읽는 '한 달 한 권 읽기'로 운영한다. 먼저 '이 책 어때'는 책의 특징이나 감성 등을 짧은 동영상(15초 내외)으로 만들어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해시태그 등을 작성하고 교육도서관 팔로우,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한 달 한 권 함께 읽기'는 한권의 책을 한 달동안 함께 읽는 활동으로 참여 댓글과 완독 인증으로 참여하면 된다. 5월 완독챌린지 도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인문고전도서 '오즈의 마법사(L. 프랭크 바움)'이다. 이벤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고, 당첨자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발표한다. 게시한 작품 중 2편을 추첨, 모바일 상품권(5만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고, 문의는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2)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청주시민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 평생학습관 자체 사업인 '청주시민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인을 위한 청주시민학교'는 법률, 식생활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주제의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수업 프로그램은 △생활에 도움되는 부동산 법률(5월 25일)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법률(6월 8일) △치매예방 및 치매우울감 극복(6월 8일) △내 몸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7월 4일) △밥상 위에 차려진 맛깔난 인문학(7월 5일) 등이다. 수강생 모집은 수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수업인 '생활에 도움되는 부동산 법률'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진행되는 수업은 오는 22일과 6월 12일에 모집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이 성인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5일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처음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6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특히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화살 제작, 활쏘기 체험, 활쏘기 대회와 제철 과일청 만들기, 발효빵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납활자 인쇄체험과 금속활자 주조 시연, 코딩체험은 고인쇄기술부터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IT기술까지 직접 보고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족들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비가와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함께 빵도 만들고 컵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비는 오지만 마음은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천에도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찾아주신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맘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아동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5월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선정을 통해 오송도서관은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청주맹학교 시각장애아동 5명에게 '찾아가는 장애아 책놀이'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업은 장애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심 분야와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점자촉각 도서를 활용하며, 장애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개교 40주년 기념 '2023 월강문화 축제'를 오는 10~1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대 총학생회와 개교 40주년 준비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오는 10일에는 지역주민 초청 행사인 '다름뱅이 콘서트'가 오후 7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다름뱅이'는 월곡리의 옛 지명으로 '보름달이 산위로 뜨는 마을'이라는 아름다운 뜻을 담고 있다. '다름뱅이 콘서트'는 실용음악과 교수와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9인조 빅밴드의 '7080 감성' 노래를 시작으로 가수 인치완과 실용음악과 성인학습자, 교수 등이 무대를 꾸민다. 11일 열리는 월강가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열띤 경연과 가수 '비비', '경서·예지'가 초대 가수로 나오고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32개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학과별 이벤트, 도서관 영화 상영, 금연캠페인이 열리고, 개교 40주년 '런치 투게더'로 학생들에게 햄버거, 음료가 제공된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도 마련했다. 안종민 총학생회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과 더 높은 비상'을 희망하며 축제에 더 큰 애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