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주말 '도서관 밖 북크닉' 행사를 연다. '북크닉'이란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뜻의 야외 독서 활동을 말한다. 영동교육도서관 '도서관 밖 북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책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용품(돗자리, 일반도서 1권, 그림책 2권, 보드게임, 간식, 꽃, 라탄바구니 등)을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동교육도서관은 지난달 이 행사를 성황리 마친 뒤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고려해 2개월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미취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영동교육도서관은 1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8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재능을 꽃피우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1차 추경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11일 충북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재단 현안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권 보장하고자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가칭)충북실험극단 운영비 △예술가와 기업을 문화예술로 매칭하는 사업 △충북문화관 일원 전면 개방을 위한 시설비 △대성로122번길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비 △충북문화재단 위상 강화를 위한 운영비 등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문화예술발전에 원동력이 될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새로운 문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협조드린다"며 "이외 주요 현안사업들도 지역문화진흥기금 운용, 기부금 확보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3일부터 올해 '오늘, 삶-책' 행사를 시작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에서 운영하는 '오늘, 삶-책'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객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게 하는 토크 콘서트다. 이날 조현우 뮤지컬 배우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유명 명사들을 초대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 참여하면 된다. 이 '오늘, 삶-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jccfresh.or.kr)을 확인하거나 제천시문화재단 경영지원팀(645-4990)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증평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어린이체험전시 '증평의 보물찾기'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전시버스 '신비한 마법의 방' 관람,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걱정인형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증평군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기회와 체험을 제공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만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민속박물관 운영 사진(1)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증평민속박물관 운영 사진(2)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증평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를 갖는다. 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2023 북스타트 주간'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북스타트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되는 행사의 테마는 '강아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소풍 나들이'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단위로 어린이 자료실과 책 놀이터에서 자율 운영하며 색다른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21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그림책 이야기와 함께 강아지 모양 핫도그를 만드는 체험 시간도 제공한다. 20~21일은 영유아 도서 책나눔 행사, 19~20일은 '평생독서를 위한 체력측정'을 실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
[충북일보] 청주 신항서원이 오는 14일 '이정골 신항서원 효잔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과 공연, 시식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체험 마당에서는 '사랑의 꽃신 만들기', '선비의 달고나' 등이 진행된다. 공연 마당의 경우 '다듬이와 바이올린 연주', '마술쇼', '신명 나는 소리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보릿고개 보리 밥상'도 준비돼 행사 방문객들에게 저녁식사를 나누는 먹거리 마당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진행한 시민 15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항서원은 지난 2018년부터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캐릭터와 이모티콘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코리아랩은 오는 26일 18시까지 '캐릭터 창작과정 2기: 주말반'과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의 참여자를 모은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캐릭터 디자이너와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모티콘·굿즈 제작 등 신규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캐릭터 창작과정 2기: 주말반'의 경우 초기 입문자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캐릭터 기획 방법부터 디자인 소프트웨어 실습까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다.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은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 효과가 없는 정지 상태의 이모티콘을 디자인하는 과정이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비해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10시다. 6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입점한 김민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2개 강좌 모두 수강료가 무료이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코리아랩 창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동행, 문화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한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충주·제천, 보은, 수원, 전북 익산 등 4개 코스로 구성했다.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제작한 교재를 통해 현장에서 실감나는 문화유산 해설이 이뤄지며 청각장애인은 전문 수어통역사가 배치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무형문화재,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를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답사와 체험이 결합된 '동행,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보호아동 대상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종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조가 시작된다.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0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사)청주예총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상생과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다양한 기획과 교류는 물론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교육·강연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드라마아트홀은 청주 출신 대표 드라마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드라마 문학관으로, 김수현 작가의 대본 및 집필 도서와 K드라마에 대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수요 드라마극장', 차세대 작가 양성 교육 '드라마작가 과정' 등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변광섭 시문화재단 대표는 "청주예총과 이미 오랜 시간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공조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더욱 탄탄해진 협력 체계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는 물론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365일 문화의 행복을 누리는 도시가 될 수 있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금연의날·구강보건의날'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금연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손그림 포스터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대 청소년으로 오는 26일까지 우편 또는 군 보건소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9일 학교별로 통지하고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입상작은 흡연 예방, 구강보건 현수막 제작, 포스터 전시 등 금연·구강보건 사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 역사, 철학,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천만 원의 사업비(국비)를 확보해 이를 활용해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강좌를 15주 동안 운영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서관은 기존 옛 마을 옛 세대와 젊은 세대가 융화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을 잇고, 세대를 잇고, 나와 세상을 잇는 이음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강연은 오는 6~10월, 1~3기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1기 강좌-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 △2기 강좌-영화를 통해 나와 세상을 잇다 △3기 강좌-세대 이음인XYZ 세대 간 인문학으로 이어지다 등을 선보인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질의 인문학 강연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전국 캠핑족 400여 가족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Go Rving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2016년도부터 목계솔밭 인근에서 진행하던 이날 행사는 목계솔밭 캠핑장 개장에 맞춰 4년여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는 중원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캠핑족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첫날 3도(경기, 충북, 강원) 크리에이터 마켓, 장터, 캠핑카 야외 박람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 캠페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충주 감성버스 투어를 통한 관내 체험관광과 버스킹 공연, 충주설화 듣는 텐트, 마술쇼, 초대가수(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레이지본)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을 통해 캠핑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다이브 페스티벌 등 충주시 관광홍보, 지역 농산물 판매, 저소득 청소년 캠핑체험 교실 운영 등 지역과 상생하는 캠핑문화 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페스티벌 행사의 경우 충주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