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1만세대 이상 신규 분양이 예정되면서 미분양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건설·부동산시장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급되면서 미분양 주택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추세다. 미분양 주택 확대는 자금 유동성 정체로 인해 도내 지역 건설업계 경기 악화 요인이 된다. 이에따라 주택사업을 위주로 하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 등 공급 시점을 미루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충북 미분양 주택은 2천404세대로 전달 대비 3.5% 감소했지만, '악성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65호로 전달 보다 40.2%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올해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된 지역이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576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 1천448가구와 사직 1구역을 중심으로 청주시내에만 1만3천914세대가 예정돼 있다. 분양 입지과 아파트 브랜드 등에 따른 청약 경쟁률 격차가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미분양도 확대될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하고 조길형 시장을 만나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한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발맞춰 도내 수요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사업 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길 청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견인하기 위한 상반기 신속집행과 규제리셋·판로확대 등을 통한 기업부담 경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충주시에 상반기 신속발주·관내 조달기업 생산제품 구매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손찬호)는 10일 2025년 2회 지사장 전략회의를 충북본부 4층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손찬호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9개 지사장과 5개 부서장이 참석해 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사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업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신사업 창출과 정부 및 유관기관의 협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찬호 본부장은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직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조직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믿을 갖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업무 역량을 발휘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실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9일 본점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원예작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영양제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수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 소득 증진 자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운용수익금으로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100여 농가에 1천300만 원 상당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영농비용 절감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자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들이 꾸준히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지난 8~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37회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축협과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보험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정해 연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먼저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상 서현숙(괴산농협), 김경순(충주농협), 장은영(충주농협) △챌린저상 조은영(광혜원농협), 이미선(괴산농협), 권오영(괴산증평축산농협), 이경아(괴산농협), 권현혜(충주농협)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직원 자발적인 보험 학습 조직상인 '내맘N클럽'부문에서도 충주농협(탄금스터디·리더 장은영)과 괴산농협(괴산프리지아·리더 우형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준성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조합장과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농·축협과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보장자산 증대와 더불어 농업·농촌의 발전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4월 봄을 맞아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KT&G 대표 문화행사 '2025 KT&G 상상실현페스티벌 춘천'이 오는 19~20일 양일간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다. 상상실현페스티벌에서는 '장기하'와 '카더가든', '실리카겔'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팝업 전시인 'Play & Pause'도 함께 진행된다.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예비작가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워크숍, 시나리오 입문과정' 등 글쓰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키링 만들기', '괴물인형 만들기' 등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상상마당 대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다룬 연극 '분홍립스틱'이 상연 중이며,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공연 '2025 NEXT-G VOL.2: 댄스경연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임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상호존중의 날 Hello, Respect Day' 실천수칙 공모에서 직업능력개발부가 전국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10일 충북북부지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단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호존중 실천수칙을 공모한 것으로, 177개 부서 중 최종 심사와 전 직원 투표를 거쳐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충북북부지사 직업능력개발부는 '3초 경청 습관화하기, 감사 한마디 매일 실천하기' 등 5대 실천 목표를 기반으로 한 총 7가지 상호존중 실천수칙을 제출해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진 지사장은 "상호존중 실천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앞으로도 윤리·인권경영에 대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존중의 날'은 공단 전 임직원이 참여해 윤리·인권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운영 중인 캠페인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 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 안전 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장수정 7대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왕용래 6대 회장의 뒤를 이어 10일 취임했다. 진천상의는 이날 오후 우석대 진천캠퍼스 컨벤션홀에서 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장, 이재명 진천군의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상공회의소의원, 회원사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 회장은 이 자리서 진천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상공회의소 의원들도 4천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보탰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친화적인 도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국내 최고 품질의 수처리·하폐수처리용 친환경 무기응집제 제조업체 ㈜수정케미칼을 1997년 창립했다. 현재 충북환경보전협회 기술자문위원과 충북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이 봄맞이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도는 가치사유 공동구매 기획전은 오는 15일까지,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치사유 공공구매는 수제 치즈, 그릭요거트, 플레인요거트, 우유 등 4개 품목을 8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가족 페스타는 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선물, 간식 등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구성됐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인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은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매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쇼핑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마련했다. 군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증평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행정·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이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실무중심의 훈련을 통해 회계프로그램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역량강화를 목표로 △ITQ한글·엑셀, 회계·세무 등 직업전문교육 △근로기준법·4대 보험 등 직무소양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대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낡고 오래된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