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음 달 1일까지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천여 명으로,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대상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세종통계포털 등에 공개하고, 향후 세종시 청년 및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청년들의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활동,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한 산사태 등 풍수해 대피훈련과 노인·여성·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충남·충북의 시인을 대상으로 '세종시(詩)'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글문화도시 세종'과 '세종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됐다. 공모 작품은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이나 세종대왕(한글)과 세종시를 연계한 내용의 시를 각 지역의 한국문인협회 지회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원고료와 반년간 정기간행물 '세종문단'에 수록되고, 세종시 공공 도서관과 기관, 전국의 관련 문학단체에 배포된다. 한편, 한글문화도시 내실화에 힘쓰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 1월 세종시 관광 명소 1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미접종 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35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해외 유행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쉽게 전파되며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에는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 항체 형성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장 중심의 전문 축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세종축제단 세모네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축제는 2022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축제단 '세모네모'는 '세'종시 축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 '네'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종축제 현장 활동 등 필수 일정에 참여 가능한 지원자 총 20명을 전국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단으로 선정되면 총 8회의 공통 교육과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축제 현장의 사례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교육 수료증, 활동 확인서, 봉사 시간, 기념품·단원증·명함·활동비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세종시장상과 재단 대표이사상 표창 등도 시상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지구닦는 사람들 황승용 대표, 코레일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 EBS 세계테마기행 총괄 프로듀서 추덕담 CP 등이 참여한다. 신청은 5월 7일까지 이메일(bjy2518@sjcf.or.kr)로 가능하며, 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은 오는 15 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 '디지털자산 사업자 업무 구분 및 규율체계 마련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총 6 회차 중 4 회차로 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 주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 기조발제에서는 채상미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발전과 다각화를 위한 진입규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산업 진흥 관점에서 본 가상자산사업자 유형 분류 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 발제 후 김용태 고문(법무법인 화우)을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김성진 과장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채상미 교수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 △업라이즈 조수한 변호사 △퓨처리즘랩스 이범근 대표 △비댁스 류홍열 대표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가 참석한다. 강 의원은 "사업자의 업무 구분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과 규율체계의 미비는 디지털자산 산업 진흥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디지털자산 시장이 투명성과 신뢰성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과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형 위원장과 위원들은 세종합강캠핑장에서 피해 복구 및 개선사항과 침수피해 대비현황을 확인했다. 합강캠핑장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개선공사를 완료, 2024년 재개장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우려로 기존에 조성되고 사용하던 시설 등을 없애기보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용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양화취수장과 현재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를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조성현황을 살펴보면 개발이 불가한 부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잔여 공사 기한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4월 넷째 주 상하수도사업소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키움센터를 방문해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전·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포함된 안전·추모 주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추모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본청 1층에서 추모 및 안전 게시판 운영 등 세월호 참사 11년의 기억을 되새긴다. 안전·추모 주간 첫째 날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해 '연속, 극' 연극을 관람했다. 관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200여 명이 관람했으며, 희생자 가족분들과 슬픔을 나누고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16일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안전·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희생자 추모 행사, 안전의식 고취 계기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16~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행사에 시교육청과 안전체험교육원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어린이 킥보드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최교
[충북일보] 세종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민 소득 증대와 시민 여가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각 1곳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으로 추진하거나,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에 한정된다. 희망 사업자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게시된 사업자 선정계획 공고를 참고해 관련 자료를 구비한 뒤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도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격,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는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2인 이상의 신청으로 경합이 이뤄질 경우에는 공고 내용에 포함된 세부 평가 기준으로 최종 선정자를 결정해 오는 6월 중 통지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 시설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이자 기능인재 등용문인 '2025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띤 기술경연을 펼쳤다. 끝으로 27명의 지역 대표를 가려냈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경기장 등에서 기능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개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자의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27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의상디자인 박봄(학원) △제빵 김재영(세종미래고) △요리 김세현(세종장영실고) △용접 현성우(세종미래고) △도자기 손미선(학원) △피부미용 조은주(학원) △웹디자인 및 개발 김대성(세종장영실고) △애니메이션 이현수(세종장영실고) △헤어디자인 김은비(개인) △주조 한종호(기업체) 등 10명이다. 금메달 10명과 은메달 9명, 동메달 8명 등 27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8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수상자들은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제공받고, 오는 9월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는 올해 대회부터 '완주상'을 신설, 전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모바일시민증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세종시티앱 내 모바일시민증을 통해 문화·관광시설 이용객들에게 간편한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명소다. 방문객들은 세종시티앱 모바일시민증을 매표소 등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 인식 시스템에 찍으면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시민증은 세종시티앱을 실행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입장료를 할인 받기 위해 신분 확인용 실물 카드나 주민등록등초본 등 별도의 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할인 시설 및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시민증·회원증 화면이나 각 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세종시민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시민증 외에도 타지역 방문객도 자격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지역 문화·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방문증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총 공개경쟁 9급 29명이다.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기간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단 마감일인 18일에는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시 채용 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https://edurecruit.go.kr)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요령 안내자료'를 확인해 숙지한 후 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