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종성과 평가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신규환자 발견과 의료기관 의뢰사업 부분, 보건소(본소) 이용 고혈압, 당뇨병 환자 관리 부분에서 인정받은 것.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13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각 시·군과 공유를 통한 사업 인식 제고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는 2022년 '찾아가는 100세 건강교실'의 하나로 지역 내 경로당 방문, '건강한 정년, 행복플러스'의 사업장 방문, 세계 고혈압의 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시장과 기업체 방문 후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 개개인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신규환자 발굴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방문 건강관리 전담 주무관, 보건소 방문보건실의 방문간호사들이 모여 단양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하고, 타 부서 간 업무협조를 통해 타 사업으로부터의 환자 연계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색 있는 이벤트들로 고객들을 맞는다. 우선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오는 24일 오후 8시 레스트리 그랜드볼룸에서 '코믹 마술쇼'를 연다. 마술사의 입담과 재치로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새로운 장르의 마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당일 몬도키친 디너 뷔페 이용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프런트에 아이를 위한 선물을 보관해두면 25일 저녁 시간 산타가 직접 객실로 선물을 배달해주는 '산타 선물 배달 이벤트'를 비롯해 24, 25일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 복장을 갖추고 해브나인 스파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은 가족 고객은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와 DJ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24, 25일 양일간 이어진다. 디너 뷔페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워줄 칠면조 카빙 서비스를 비롯해 편백 해산물, 대게와 머드 크랩, 즉석 생선회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2시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은 지난 13일 세종충남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진료 및 정보교류, 의료 질 및 경영 효율성 향상 증진 등 공동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래 및 입원,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상호 환자의뢰나 전원 등 연계적 진료 협력 뿐 아니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검사나 시술 의뢰 시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지원 부분의 활동과 관련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에도 상호 개방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대 원장은 "최고 수준의 의술과 전통을 가진 세브란스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환자 치료를 비롯해 의료진 및 학술 교류 등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제천 의림지는 제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승지로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11호(명승 제20호) 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리시설의 하나로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의림지는 삼한 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시시때때로 제천시민들이 찾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계절마다 특색있게 아름다운 의림지의 사계절 풍경을 꼼꼼하게 기록한 필자의 사진으로 의림지의 사계절을 소개한다. △봄 차가운 동장군이 물러나고 훈풍이 불면 황량했던 의림지 주변은 파스텔 색조의 색상으로 칠해지기 시작한다. 수리시설이었던 의림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은 아무래도 봄이다. 연둣빛 새순들이 곳곳에 돋아나고 벚나무들은 화사하게 꽃을 피운다..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아침이면 해동된 저수지의 수면 위로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사람들은 신록의 풍경 속에서 꽃 구경을 하며 눈 호강하러 의림지로 발길을 하게 된다. 가끔은 꽃샘추위가 물가를 시리게 하지만 화사하게 핀 벚꽃과 파란 하늘은 잔잔한 호수와 하나 된 완연한 봄을 보여준다. △여름 여름날의 새벽은 일찍 시작된다. 먼동이 트기도 전 많은 사람이 의림지 주변을 돌며 아침 운
[충북일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천839종,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 △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 △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 △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 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으로 다국어 영상제작, 홍보관, 홍보여행 등 국내외 홍보로 세종수목원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314명이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314명으로, 지난 6일 2천538명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442명, 충주 282명, 제천 172명, 음성 161명, 진천 134명, 옥천 25명, 증평 22명, 영동 21명, 괴산·단양 20명, 보은 15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33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1천97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9이다. 이 지수가 '1'을 넘으면 확산을 의미한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5천153명, 누적 사망자는 93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에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이 마을에 사는 이동우 씨가 추수 뒤 논에 물을 가득 채워 만든 썰매장이다. 이 씨는 손수 썰매까지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썰매장 운영은 3년째다. 덕분에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추운 줄도 모르고 씽씽 얼음을 지치며 겨울철 놀이를 즐긴다. 춥다고 방안에서 컴퓨터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도시 아이들과 달리 동심과 추억을 키우는 정겨운 장면들이다. 이 씨는 "얼음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노는 모습을 보면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옷이 젖는 줄도 모른 채 종일 썰매를 탔던 기억이 난다"며 "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썰매 타기를 즐기고 싶은 아이들은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전년도 비대면 평가에서 현지평가로 전환돼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관이 다수임을 충분히 고려해 일반 진료실적 지표 일부를 간소화하고, 이를 대체해 코로나 대응 평가지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충주의료원은 2021년 B등급(70~80점)에서 2022년 A등급(80점 이상)으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40개소 중 18개소만 A등급을 받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2년 제1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환자경험-의료서비스디자인 혁신연구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경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경험 혁신을 통한 보다 체계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자는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이사가 '환자중심 의료의 이해와 환자경험 관리전략'을 발표하고 인하대병원 김미란 서비스혁신팀장이 '환자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 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이 '우리 병원도 바뀔 수 있을까', 충남대병원 이호진(정형외과 교수) 창의혁신센터장이 '따뜻한 변화, 충남대병원 창의혁신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송은정 진료지원팀장이 '서비스 경험을 디자人하여 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자로 12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을, 예약접종은 19일부터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BA.1 및 BA.4/5기반 2가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각 시군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SNS 서비스와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해 잔여백신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소년은 성인과 비교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많이 걸리고 2회 감염도 1.8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11명이 추가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11명으로, 하루 전 1천937명보다 1천126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747명과 비교하면 64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63명, 충주 79명, 진천 56명, 영동 43명, 제천 42명, 음성 40명, 옥천 27명, 보은 23명, 증평 20명, 괴산 14명, 단양 4명으로 깆계됐다.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7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641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2천839명, 누적 사망자는 93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자연휴양림은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등을 갖췄다. 또 숲속 캠핌장, 숲속의 집, 한옥 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약 50억 원을 들여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해 지난 4월 개장했다. 산림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치유숲길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일반숲길 코스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은 유아숲체험원, 생태공원, 숲속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