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주시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장애인의 의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를 공모 한다.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나와 다른 타인을 표현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및 선입견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공모기간은 2~20일까지며, 작품 규격은 스케치북 4절지 크기(318×468)로 포스터 그림은 포스터물감 등을 사용하고 포스터 인쇄물은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작품이며, 1인당 1개 분야만 공모가 가능하다.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된다.한편, 우수작품을 선발, 충북 9개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9개 지역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재활팀 (함아영 043-856-11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한도액은 각각 1천만원과 500만원이다.미숙아 지원대상은 임신 37주 미만이나 체중 2.5㎏ 미만으로 출생한 뒤 24시간 이내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영아다.선천성 이상아는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Q로 시작하는 질병 코드를 진단받은 영아다.소득은 건강보험료 3인 기준 직장가입자 16만6천76원, 지역가입자 19만158원 이하여야 한다. 단 셋째 아이가 미숙아일 때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된다.대상자는 진료비 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사본, 질병명이 포함된 진단서(선천성 이상아인 경우),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맞벌이의 경우 부부 모두 첨부)를 지참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음성 꽃동네학교가 도내 학교최초로 학교기업으로 일자리를 마련했다. 꽃동네학교는 전공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청소도우미 4명, 업무보조 6명 등 총 10명을 선발하여, 교내 학교기업 직업훈련실에서 월 56시간 정도 일을 하고 보수(월 26만원 정도)는 받는다. 복지일자리 사업이란 장애학생 개개인의 장애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률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09년부터 장애인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시행됐으며, 도내에서는 꽃동네학교가 처음이다.신정인 교장은 "이번 복지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더 나아가 이 사회에 자립하고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낙하산 사장 퇴출, 공정방송 쟁취, 해직언론인 복직을 요구하며 벌이는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에 무한한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주 성안길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방송사, 언론사 파업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대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언론인들의 마지막 절규"라며 "낙하산 사장 임명에 이은 언론 공공성의 말살과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의 강제 해직 등 최소한 언론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양심마저 처참히 짓밟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 MB정권 심판을 통해 지난 집권 4년 간 파괴된 언론자유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끝장 파업을 벌이고 있는 언론 노동자들과 함께 MB정권이 앗아간 방송 공공성과 언론자유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휠체어 모형 만들기'를 통해 나와 다른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을 돕는 방법을 모색해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8일오후 1시부터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종이박스와 폐종이를 이용한 '제7회 휠체어 모형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아동·청소년·일반시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나는 체험,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35개팀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대회가 이루어 지며, 휠체어 모형 만들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체험활동도 함께 실시되어 참가한 사람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함께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번 대회의 참가 접수는 3~18일까지 5~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있다.대 상 1팀은 30만원의 상품권, 금상 1팀 20만원 상품권, 은상 2팀 10만원 상품권, 동상 3팀 5만원 상품권이 주어진다.이 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재활팀(팀장 김창수 043-856-1100, 홈페이지 http://www.cbr.o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개정안'의 보완을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청주시가 부분적이지만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의 사전 의견 수렴이 부족한 점과, 수차례에 걸쳐 지적된 문제점이 개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이들은 "예산참여시민위원회 구성원 확대를 위해 종전 50인 이내에서 75명 이내로 확대한 것은 환영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면 100명 이내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평가와 환류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며 "예산전문가, 시민단체,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이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참여예산연구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수행 기관으로 혜원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혜원장애인복지관은 내년 2월까지 성인장애인 검정교시, 문해교육, 건강관리, 취·창업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 1억4천만원이 투입된다.청주시 장애인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만8천234명으로 전체 인구 66만9천55명의 4.21%를 차지한다.만 18세 이상 성인장애인 중 중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는 62.4%나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장애 성인에게 학력 이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7년만, 아니 태어나서 처음이다. 며칠 전 우경(여)이 목에서 호스가 떼어졌다. "자, 그렇지! 천천히 내쉬어봐. '후하 후하' 하면서."의사 선생님 동작을 따라 해보지만, 잘 안 된다. 얼마 못가 눈물이 난다. 호흡은 점점 가빠진다. "쉽진 않겠어요. 당분간 지켜봅시다. 정 안 되면 다시 호스를 꼽는 수밖에…."7살 여아 우경(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이는 뇌병변 장애 1급이다. 태어나자마자 신진대사가 말썽을 일으켰다. 툭하면 뇌에 물이 찼다. 두 살이 되기도 전, 네 번의 수술을 받았다.간난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찼을까. 수술 과정에서 목 연골이 떨어졌다. 스스로 호흡할 수 없게 된 상황. 이때부터 목에 호스를 찼다. 구멍 난 목은 음식을 삼키지 못했다. 하는 수 없었다. 배에 또 다른 구멍을 냈다.곧이어 몸이 굳었다. 병원에서 '뇌성마비'라고 했다. 폐렴, 감기, 욕창 등 각종 합병증이 자꾸만 찾아왔다. 몸이 순식간에 굳는 강직 증상도 매일 겪는 일이다.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혼자서 앉지도 못한다. 계속 누워 있는 탓에 척추까지 휘고 있다.엄마(38)는 이런 우경이 옆에 하루 종일 있어야 한다. 자나 깨나 한 눈 팔 새가 없다. 몇 차례 과로로 응급실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필리핀 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충북지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북부지역(바기오, 다구판, 칸돈)을 방문, 취약계층 3천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안과, 한의사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과 필리핀 자매지구(301-C) 소속 의료진들이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지구는 한방소화제, 구충제, 진통제 등 의약품 6천200점과 각종 생필품을 현지인들에게 전달했다.김영식 충북지구 총재는 "우리보다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행복했다"며 "충북지구를 환대해준 필리핀 지구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멀쩡하던 아이가 자꾸 넘어졌다. 도통 균형을 못 잡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왼쪽 다리가 부러졌다. 1년 뒤엔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다.다리 수술을 받다가 '간' 이상을 발견했다. 정상 수치보다 15배가 높았다. 서울 큰 병원을 찾았다. 원인은 '눈'이었다. '톡소카라(toxocara) 안구증'이란 진단을 받았다.생전 처음 듣는 병명. 톡소카라의 사전적 정의는 이랬다. '개과 동물 소장에 사는 기생충'. 이 벌레가 한재호(13·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세광중 1학년)군의 왼쪽 눈을 지나갔다. 어떻게 몸속으로 들어왔는지는 몰랐다. 흔적만 있었다. 지금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 살아 있더라도 몸속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수시로 정밀 검사를 하는 수밖에."일단 실명은 막았어요. 더 이상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해 2년 전 수술을 받았죠. 문제는 앞으로예요. 아직 완치 사례가 없데요. 실명이나 백내장으로 언제든지 발전할 수 있고요."불행은 멈추지 않았다. 합병증이 왔다. '증식 유리체 망막병증'. 안구 출혈과 시력 저하를 불러오는 질병이다. 간 이상도 눈에서 비롯된 것으로 의료진은 판단했다.이제 갓 중학교 교복을 입기 시작한 재호. 만 13살 사춘기 소년이 감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이 아토피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아토피치료를 연구하는 한의사들의 모임인 중경연구회(회장 최병권)는 18일 복지관에서 청주지역 아토피 환아 14명을 진료한 뒤 맞춤형 한약(35만원 상당)을 지어줬다.진료 결과, 지난 1월과 2월부터 치료를 받아온 환아 대부분이 큰 차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청주지역 저소득가정 아토피 환아를 선정, 매월 셋째 주 일요일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진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목표와 중점운동 방향을 모색해 명실상부한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박중겸(64·청주 하나병원장·사진) 10대 회장이 15일 오전 청주 경화반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박 회장은 "지난 35년 여간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제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중책을 맡게 돼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올해는 1989년 창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23주년을 맞는 해"라며 "충북도와 12개 시·군이 유기적 업무 체계를 구축해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지역사회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회장은 현재 청주 하나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양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 청주 서울병원 신경외과 과장, 청주 한국병원장, 한국청소년 충북연맹 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