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일요일인 지난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81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달 첫 일요일인 지난 4일 747명 이후 3주만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48명, 충주 57명, 진천 59명, 음성 40명, 옥천·영동 각각 34명, 제천 36명, 증평 27명, 괴산 23명, 보은 18명, 단양 5명이다. 하루 전 1천828보다 1천47명이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1천42명과 비교해도 261명이 줄었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3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64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1천184명, 누적 사망자는 96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 하상 주차장 옆 보청천에 썰매장을 만들어 오는 30일부터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곳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또 주말마다 뮤지컬 갈라쇼, K-POP 댄스, 마술, 노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3~24일엔 민족 교유의 명절과 어울리는 전례 놀이 체험 행사도 연다. 군 학부모연합회는 썰매장 운영 기간 매일 떡볶이, 어묵, 컵라면, 달고나,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길 예정이다. 군은 면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대형버스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7월 뱃들공원에 무료 물놀이장을 만들어 46일간 운영한 바 있다. 이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른 지역 주민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연말 선물을 안겨줄 생각"이라며 "겨울철 아이들이 집에 있지 않고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안
[충북일보]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천828명이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403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월 29일(80만139명) 80만명을 넘어선 지 89일 만에 90만명대에 진입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140명, 충주 220명, 제천 110명, 음성 89명, 진천 75명, 영동 55명, 옥천 39명, 증평 33명, 괴산 29명, 보은 24명, 단양 14명이다. 하루 전 2천169명보다 341명이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17일 1천803명과 비교하면 25명이 증가했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26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567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이다. 사망자는 5명(청주2, 제천1, 보은1,옥천1) 늘어 누적 962명이 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관광지 3곳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 됐다. 충북도는 25일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에서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 3곳 모두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올해 총 25곳이 재지정 됐다. 재지정 관광지에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의 지원된다. 도는 2019년부터 이 사업으로 충주 '명상치유'와 제천 '한방 융합형'을 목표로 충북만의 특화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은 명상·힐링을 테마로 잠깐 멈춤, 비움과 채움, 몰입을 통한 생활명상 위주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운영한다. 친환경 힐링리조트인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스파에서는 사상체질, 스톤, 밸리스파 등 30여가지 스파 프로그램, 숲과 물의 자연요법, 한
충북 충주에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비내섬이라는 습지가 있다. 비내섬은 남한강 중상류 충주시 상성면 일원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주변 하천에 다양한 생물이 살고 경관이 뛰어나 2011년 11월 30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바깥활동이 꺼려지는 날씨가 이어지지만 맑은 공기마시며 산책하기 위해 충주 비내섬을 찾아갔다. 주차장은 섬 오른쪽에 있고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보였다. 비내섬으로 가기 전에 비내섬에 대해 잠시 알아본다. 비내섬 상류지역은 굵은 자갈이 분포하고 하류지역은 모래가 퇴적돼있으며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등 자연 지형이 잘 유지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한다. 소리의 섬 비내섬, 안쪽은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없다. 보호지역인만큼 차량진입 및 캠핑이 금지돼있으니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며 풍경을 잠시 감상했다. 다리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비내섬에는 호사비오리, 돌상어, 단양쑥부쟁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8종을 포함한 856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바람이 불자 강가에 있던 억새가 춤을 춘다. 섬으로 들어오니 섬 건너편에서 캠핑을 즐기는 풍경이 보였다. 아름다운 비내섬을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부는 최근 신규 간호사 100일을 기념해 '백일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 선배들의 격려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와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박미용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지식과 술기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이 지치고 힘들 때 든든히 버팀목이 돼주는 선배들이 있음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국악과 와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이 나온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현지 살아보기 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 '풍류 스테이'를 내년 3월께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풍류 스테이'는 영동 힐링관광지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에서 숙박하며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즐기는 체험관광 상품이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서 공동으로 계획했다. 국악체험촌, 영동 와이너리를 중심으로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강선대, 풍류 버스 등 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짜였다. 군은 무장애길 산책, 과일 수확 체험, 전통시장 탐방, 올갱이국밥 시식, 국악기 체험 등을 통해 또 다른 관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인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 효능이 다양해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활용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3억 원과 군비 등을 포함한 6억 원을 들여 3년간 추진한다. 최길호 군 힐링사업소장은 "생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295명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2천29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전 3천41명보다 746명 줄었고, 1주일 전 14일 2천79명과 비교하면 216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433명, 충주 279명, 음성 135명, 진천 111명, 제천 105명, 영동 67명, 옥천 48명, 보은 41명, 증평 39명, 괴산 23명, 단양 1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5이다. 사망자는 음성에서 1명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4천622명, 누적 사망자는 951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3천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천4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3천명 이상 확진은 지난 9월 13일 3천165명이후 99일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843명, 충주 347명, 음성 178명, 제천 175명, 진천 149명, 영동 109명, 보은 78명, 괴산 54명, 옥천 51명, 증평 44명, 단양 13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64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천401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이다. 사망자는 청주, 보은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0만2천327명이 됐다. 사망자는 95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청북도 충주 단월동에 가면 단호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보물을 품고 있고 멋진 느티나무와 소나무가 지키고 있어 웅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봤다. 삼국시대부터 철의 주산지이며 중부내륙의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지방 호족의 고향이던 충주에는 유난히 철불들이 많다. 철불이 많은 충주에서도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물512호 단호사 철조여래좌상이 있는 사찰이 바로 단호사다. 충주 단호사 입구에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지키고 있어 찾기 쉽다. 주차는 갓길을 따라서 주차하면 된다. 충주 도심에 위치해 있고 오며가며 들르기 좋은 장소라 평일임에도 불국하고 단호사를 거니는 방문객이 꽤 있었다. 경내에 들어서면 500년 된 소나무가 버티고 있습니다. 위로 뻗기 보다는 옆으로 누운 형국이다. 아래쪽으로 수그러들다 위로 솟아오르는 듯한 독특한 모양이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 같기도 해서 마치 단호사를 지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소나무는 조선 초기에 심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때 강원도에 사는 어느 사람이 슬하에 자식이 없어 큰 고민을 하던 중, 꿈속에서 한 노인이 나타나 단호사에 불공을 드리면 자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를 했다고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시립요양병원(사진)에 전문적인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보강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5천만 원(국비 7억5천만 원, 시비 11억 원)을 투입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6월 착공해 12월 16일 준공했다. 시는 시립요양병원 2층을 증축(443㎡)하고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339㎡)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 병동 내에는 33 병상의 입원실과 프로그램실, 스노즐렌실, 목욕실 등이 마련됐다.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21종도 배치됐다. 시는 치매전문병동 운영을 위한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관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돼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민선8기 김문근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양군 보건소는 전국 259개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자체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모바일앱(APP)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단됐던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지속해서 검토해왔다. 이에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