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천6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5개 금융공기업의 연간 평균 연봉은 7천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은행의 대표격인 산업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은 8천600만원으로 상위 5개 금융공기업의 평균보다 1천100만원, 38개 핵심 공공기관의 평균보다 3천300만원이 많았다. 8일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대형 기타공공기관 등 38개 핵심 공공기관의 직원 평균 연봉은 작년에 5천300만원으로 파악됐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이 8천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국투자공사 7천600만원, 수출입은행 7천500만원, 증권예탁결제원 7천300만원, 한국방송광고공사 6천900만원, 기업은행 6천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어 주택금융공사 6천300만원, 기술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 각 6천만원, 대한주택보증.신용보증기금 각 5천900만원 등으로 상위 11위 가운데 10개사가 금융공기업이었다. 나머지 금융공기업인 자산관리공사 5천100만원을 포함하면 11개 금융공기업들의 직원 연봉은 평균 6천600만원으로 전년의 6천300만원에 비해 300만원 가량 올랐다. 상위 5개 금융공기업의 직원연봉은 평균 7천500만원
양대 정당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극심한 당내 분란에 휘말리면서 연말 대통령선거가 전통적인 양자 대결이 아니라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은 민주당 노무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양강 구도로 치러졌다. 또 97년 15대 대선은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한나라당 이회창, 국민신당 이인제(李仁濟) 후보, 92년 14대 대선은 민자당 김영삼(金泳三), 민주당 김대중, 국민당 정주영(鄭周永) 후보의 3자 대결로 펼쳐졌다. 그러나 제 3후보인 이인제, 정주영 후보가 2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했어도 큰 틀에서 보면 역시 양자대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앞서 87년 13대 대선은 민정당 노태우(盧泰愚), 민주당 김영삼, 평민당 김대중, 공화당 김종필 후보가 4자 대결을 벌여 다자구도로 치러졌다. 올해 17대 대선도 지금까지는 한나라당 후보와 범여권 후보간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각당의 내분이 심상치 않아 대선구도가 급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7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1사1촌상’을 제정, 다음달부터 시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자매결연체간 교류실적과 마을 주민 참여도,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직거래, 주말농장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월 우수 마을 2곳에 상패와 상금 30만 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 상은 모범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단체 및 지역농협에도 함께 수여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실적 위주의 양적 성장을 지양하고 교류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도.농 교류가 활발해지면 농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현재 도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은 1천50곳으로 이들 마을은 결연 기업.단체와의 농특산품 직거래를 통해 모두 86억7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KTF는 7일 전자책 전문업체인 북토피아와 함께 유무선 연동 전자책인 ‘유-북(U-Book)’ 서비스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북’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전자책으로 기존의 휴대폰이나 PC에서만 볼 수 있는 일반 전자책과는 달리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휴대폰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다른 단말기를 통해 읽으려면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통해 KTF 고객은 한 번 전자책을 구매한 후 휴대폰은 물론 PC와 개인휴대단말기(PDA)에서도 동일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또 휴대폰에서 한 번 구매한 유-북은 추가 요금지불 없이 PC 등 다른 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어 경제적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북토피아의 전자책 중 약 90%를 유-북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며, 최신 서적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5만여권의 전자책을 휴대폰을 통해 골라 읽을 수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8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 분량은 A4용지 2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이며,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입상작 발표는 오는 6월27일, 시상식은 7월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보낼 주소는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우정사업본부 편지쓰기담당 앞으로 보내면 된다. 예비심사는 (사)한국편지가족에서 부문별 300편씩 모두 900편을 선발하고, (사)한국시인협회 전문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입상작품 261편을 선정한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국민의 편지쓰기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큰 디딤돌이 될 것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간 `경선 룰’ 다툼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양측은 “판이 깨지더라도 경선 룰 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며 `일전’을 불사할 태세여서 양측간 경선 룰 공방은 단순한 기싸움을 넘어 사활을 건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 양측 진영은 7일에도 경선 룰 문제를 놓고 대충돌했다. 특히 핵심 쟁점으로 경선 선거인단 20만명의 20%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반영 방식과 관련해 박 전 대표측은 `20%’라는 비율을, 이 전 시장측은 `4만명’이라는 숫자를 각각 고집하며 한 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자극적이고 감정 섞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 朴측 = `주포’들을 총동원해 선제 공격에 나섰다. 최경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문제는 3개월의 논란 끝에 `유효투표’(20% 비율)로 하기로 합의된 사항”이라면서 “문제가 있었다면 그때 제기해었야지 지금 와서 불리할 것 같으니까 고치자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구태에 불과하다. 특정 후보가 불리하다고 경선 룰을 고쳐주면 이는 공당이 아니라 이 전 시장의 사당(私黨)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현행
청주 육거리시장상인연합회가 고객유치와 판매촉진의 일환으로 보너스(공용) 쿠폰을 발행해 상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육거리시장상인연합회는 KT의 협찬을 받아 2차에 걸쳐 5천원권 공용쿠폰 20만장을 발행할 계획인데 육거리이를 상인들에게 판매하고 상인들은 5천원당 1장씩 판매가격에 따라 구매자에게 지급하고, 구매자들은 쿠폰 30장(3천원)을 모아오면 매주 화요일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거나, 매월 말일 5명이내의 구매자를 추첨해 각종 생필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쿠폰제는 대형매장이나 유통소매점 등에서 이미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부 대도시 재래시장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도로 매출증가, 단골확보, 젊은층 유입 등의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육거리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보너스(공용) 쿠폰제 시행으로 한번 내방한 고객이 다시 육거리시장을 찾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쿠폰제 시행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재래시장활성화를
충북도교육청은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의 학교 내 판매를 금지하도록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과 골다공증 등 성장발육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작년부터 학교 내 자판기 및 구내매점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고 탄산음료 자동판매기를 철거하거나 구내매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못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산음료의 유해성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대해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 판매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탄산음료가 비만과 골다공증, 충치와 치아부식, 신장결석,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의 학교 내 판매를 금지하도록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과 골다공증 등 성장발육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어 국가청소년
‘현 체제 속 개혁‘ 선택 … 재보선 후유증 털고 경선국면 진입 당내분 수습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이명박 前 서울시장이 현 체제 속에서의 당개혁을 선택했다. 이 전 시장은 2일 오전 안국포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직 대통령과 소속 의원 등 당내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심한 끝에개혁과 화합을 조화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재오 최고위원도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개혁과 화합을 이루자는 자신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대선주자간 반목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와 관련해 "박근혜 前 대표와 조건없이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은 선의의 정책적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상대를 근거없이 비난하는 싸움에는 결코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결코 당이 분열하거나 깨어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당 내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선룰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된대로 당원과 국민의 뜻이 50%씩 반영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새롭게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와 함께,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청주세관(세관장 정종완)은 1일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수출 등 4개 업무와 관련한 민원인 전용 핫라인(직통전화)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와 전화번호(지역번호 043 공통)는 △수출 269-0792 △화물 269-0793 △환급 269-0794 △조사 269-0795 등이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그 동안은 과별로 2개씩 회선을 공유해 사용하다 보니 담당자와 통화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핫라인 개설로 이런 불편은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재활용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함에 따라 5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쓰레기봉투에 재활용품을 섞어서 배출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쓰레기 매립량이 증가해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지난 3월부터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 배부했으나, 일부 주민들이 이를 악용해 재활용봉투에 생활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 수거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재활용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키로 하고, 주민들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이번 달부터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배부된 재활용봉투가 종량제 봉투와 유사해 일부 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불법투기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활용봉투가 개선 제작되면 재활용봉투를 이용한 불법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재활용봉투가 제작 배부되기 전까지 홍보와 단속을 병행 추진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이 1일 수사의 중대 고비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차남의 소환 조사까지 마쳤지만 아직 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구속영장 신청 단계를 눈앞에 두고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경찰 안팎에서는 상당히 구체적 수준의 범죄첩보까지 입수해 놓고도 석연찮은 이유로 전면 수사를 미뤄 온 경찰의 행태가 초동수사 부실을 낳아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지난달 30일 있었던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에 따르면 경찰은 "김 회장이 직접 청담동과 청계산, 북창동 S클럽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S클럽 관계자들의 진술과 "직접 폭행도, 지시한 적도 없다"는 김회장의 엇갈린 진술을 받아놓은 상태다. 경찰은 김 회장의 혐의 입증을 위해 세 곳의 사건 현장을 조사했지만 청담동 G가라오케에는 CCTV가 없고 북창동 S클럽의 CCTV는 오래 전부터 고장난 것으로 확인돼 현재로선 김 회장의 동선이나 직접 폭행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회장 측의 회유와 협박으로 인한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은 `CCTV가 없다‘, `CCTV가 고장나 있다‘는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