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식 청주CBS 본부장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김태중 충북도농업기술원장
충북일보 10월 30일자 16면에 보도된 '세종시 금남면에 800여대 규모 주차장 조성'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주차장 규모를 '80여대'로 바로잡습니다.주차장 전체 면적(2천729㎡)을 차량 1대 당 주차면적(약 33㎡)으로 나누는 과정에서 기자의 계산 착오였습니다. 혼선을 드린 점,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김장회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본보는 14일자 16면(세종면)에서 "세종시 신도시 5가구 중 4가구 불 꺼진 집"이란 제목으로 신도시에서 공급된 주택의 실입주율이 매우 낮다는 요지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이 기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의원이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강 의원은 "2013년말까지 신도시에서 공급된 주택(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 5만3천518 가구 중 실제 입주된 곳은 19.4%(1만375가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14일 해명 자료를 내고 "보도내용 중 공급된 주택 5만여가구는 '분양'이 완료된 주택이나, 이 가운데 1만8천여가구는 준공돼 입주가 완료됐거나 입주 중이며, 나머지는 건축공사 중이어서 입주할 수 없는 주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주율은 입주 개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2011년~2014년 상반기 입주를 시작한 주택 1만2천542 가구 중 1만2천168가구가 입주를 완료,실제 입주율은 97%라는 것입니다. 착오를 일으킨 점,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덕현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기획총무팀 김은교 팀장
△이춘배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진규 〃 공원관리사업소장 △반재홍 〃 청원구청장 △김연인 〃 공보관
△김재권 청주세관장
본보는 지난 7일 자 홈페이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수사하는 충북경찰이 새정치민주연합 고위직 인사가 윤종기 충북경찰청장에게 외압을 행사해 수사하는 것처럼 외압설을 보도한 바 이는 사실과 달라 바로 잡습니다. 이 기사는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경찰 수사를 반대하는 주변 사람의 주장을 확인 과정없이 취재한 실수로 기사화된 것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충북경찰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수사하면서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으로부터 어떠한 외압도 없이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윤종기 청장과 충북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본보 7월 30일자 16면(세종시) 머릿 기사인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붉은 빛 유혹 속으로 풍덩'의 부제목과 본문 첫째 줄에서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8월 1,2일 열린다"란 내용은 "…8월 2,3일 열린다"로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