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곰(베어)과 나무(트리)가 많은 수목원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새로운 나무정원인 '송백원(松栢園)'이 조성됐다. 오는 4월 1일 개장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송백원(면적 165㎡)에는 15~20년생 희귀 소나무 16종이 심어져 있다. 수목원측은 "예부터 우리나라에 흔하던 소나무가 최근 온난화와 재선충병 등으로 수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정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괴산읍 소재 성불산휴양단지에서 봄맞이 심신단련 및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불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괴산체육회 협조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는 미선향축제 기간 중 2일차에 열리며 오전 10시에 미선향 테마파크 주무대에 집결해 가벼운 몸풀기 운동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등산대회가 시작된다. 코스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정상까지 오르는 3㎞코스와 전망데크를 따라 내려오는 2㎞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등산객들이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성불산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미선나무 단지의 아름다운 미선나무 꽃의 향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산행 중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보물찾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등산대회를 마치고 내려오면 생태공원에 준비된 성불산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산행의 피로를 풀고 축제를 찾아오신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를 추진하는 괴산 미선향 축제 추진위원회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31일부터 청주동물원을 재개장한다. 전라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시까지 사육동물 보호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조류관련시설 관람은 제한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개장 후에도 동물원 소독 및 차량통제 등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질병예찰을 통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정밀검사 의뢰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랜드관리사업소(동물원)는 91종 556마리(포유류 38종 175마리, 조류 50종 376마리, 파충류 3종 5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가 4월 1일 오후 2~9시 조치원읍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벚꽃길 일대에서 '2회 조치원 벚꽃축제'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벚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셀카와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다. ☏044-301-5054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금강 둘레길이 곧 군민들에게 찾아온다. 군에 따르면 이 둘레길이 완공되면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뛰어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된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양산팔경과 송호관광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산면 봉곡·수두리 일대에 16억 원을 투입해 총 6km의 둘레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시 보행성,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했다. 2015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양산면 봉곡·수두리 일대 임도와 오솔길 잡목 등을 제거하고 흙 다짐 등 친환경 공법으로 산책로를 개설, 데크로드, 쉼터, 전망대 설치 등 부대시설 설치 마무리 공정에 들어갔다. 수려한 금강을 끼고 양산팔경의 비경을 품은 이 명품 산책길은 오는 5월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대회'도 5월 13일 개최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관
[충북일보] 공주시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인 '행복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올해는 계절 별로 특색있는 방문지가 추가됐다고 시는 밝혔다. 여름에는 비단물결이 넘실거리는 금강에서 오리배나 보트타기 등 수상레저를, 가을에는 알밤 줍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대표 축제인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3~7일)'와 '63회 백제문화제(9월 28일~ 10월 5일)'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공주역과 공주시청에서 각각 출발하는 투어는 오전 10시 시작된다. 버스요금과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등이 포함된 요금으로 코스 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gongju.go.kr)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041-854-881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는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는 좌구산(657m)아래 삼기저수지 등잔 길과 바람소리 길은 가족단위로 오붓이 걷기 좋은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등잔길은 삼기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3km길이 수변데크로 조성됐다. 동·서·남쪽에 좌구산, 귀석산, 구녀산이 감싸고 있고, 북쪽으로는 장내평야가 펼쳐져 감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또 좌구산 휴양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에 온 가족이 담소 나누며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에 선정된 '바람소리길'이 있다. 바람소리 길은 좌구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에서 좌구산천문대 가는 길을 따라 100여m 오르다 보면 별무리 하우스 뒤편 왼쪽에 울창한 숲 사이로 황토흙길과 나무 데크가 조화롭게 조성됐다. 편도 2㎞에 1시간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고 깨끗한 숲 향기에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끼며 전망대에선 탁 트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이곳에 조성된 MTB코스도 산악자전거 마니아 들을 유혹한다. 코스는 율리휴양촌을 시작해 좌구산휴양림, 은혜원을 거쳐 휴양촌으로 돌아오는 16㎞ 구간이다. 매년 전국산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남천야영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해 운영한다. 남천야영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전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야영장인 오토캠핑존(18동)과 2야영장인 풀옵션존(일반텐트 17동, 산막텐트 14동)으로 구분돼 있다. 야영장을 따라 있는 청정 계곡은 깊지 않으며 고단한 심신을 정화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야영문화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으로 '천혜의 자연 휴식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남천야영장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http://reservation.knps.or.kr) 되며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정길순 행정과장은 "남천야영장 개장을 위해 모든 시설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백두대간 산림휴양도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해발 721m로 그리 높지 않은데다 정상까지 2㎞에 불과해 처음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도 무난한 코스다. 이 산은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해 제비봉이라 불린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어우러진 장회나루(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산행의 포인트다. 또 기암괴석 병풍을 헤집고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 풍경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때문에 제비봉은 봄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다듬어진 도락산은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등산코스다. 해발 946m의 도락산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붙인 바위산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암릉을 오르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정
[충북일보=충주] 완연한 봄 날씨로 나들이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이 3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충주시 종민동 산6-1번지 계명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치유의 숲'은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체의 면역력과 건강을 증진시켜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형 힐링 시설이다. 치유의 숲은 건강측정분석실, 족욕장, 힐링푸드 시연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풍욕공간, 치유공간, 명상공간 등으로 조성된 1천340m의 치유숲길이 있다. 치유공간과 명상공간은 자연에서 발생되는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등을 이용하여 쾌적감을 느끼고 면역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를 선발하는 등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채홍국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치유의 숲이 개장됨에 따라 친 자연공간 조성으로 각종 질환을 치유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당뇨특화도시에 걸맞게 당뇨치유의 메카로
[충북일보=세종] 세종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한솔수영장이 4월 일반(270명) 및 학생(100명) 특기적성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기존 회원은 20~22일, 신규 회원은 23~24일이다. 월회비는 일반이 6만원, 학생은 3만원(초등)~4만원(중고)이다. 수영장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044- 410-1453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좌구산썰매장이 새로운 편의시설 보강을 위해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겨울 운영한 결과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5월말 까지 임시 휴장한다. 휴장기간 동안 군은 4억3천만원을 투입, 썰매 자동이송기, 이동식 물놀이장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썰매 자동이송기는 썰매를 직접 갖고 올라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식 물놀이장은 여름철 썰매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한다. 지난 1월 문을 연 썰매장은 길이 82m, 폭 12m로 7명이 동시에 탈 수 있으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소인 8천원으로 증평군민이나 휴양림·휴양촌 숙소이용자,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50%할인된다. 지난 2월말까지 1천400명이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휴장기간 동안 시설보완공사를 완벽히 마쳐 이용객들이 이용하는데 더욱 즐겁고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