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2의림지 주변에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연계한 친환경 숲길을 조성한다. 시는 누구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도시화된 생활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산림으로부터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산림 휴양공간을 마련한다. 친환경 숲길은 산림욕장 내 한방생태숲을 중심으로 의림지 및 피재골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순환할 수 있는 숲길로 9.6㎞의 길이로 조성된다. 특히 숲길에는 전망대, 데크로드, 황토길, 쉼터(숲체험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숲길을 따라 숲관찰, 숲체험, 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주변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용두산(피재골) 일대에 △테마가 있는 숲길 △산림욕을 통한 치유가 있는 숲길 △명상을 통한 치유숲길을 조성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사업은 국·도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예약율 100%에 육박하던 음성의 자연휴양림이 올해는 50%로 예약율이 뚝 떨어졌다. 군은 물놀이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개장하게 되면 예년수준의 예약율로 돌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이 직영하는 수레의산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의 7~8월 성수기 예약율이 평균 50%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요금인상과 예약시스템을 변경, 물놀이시설 보수 공사 등이 이용객들의 예약율이 크게 떨어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물놀이장 보수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물놀이장 개장을 적극 홍보해 예약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2만원까지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앞서 예약시스템을 맡아 운영하던 업체가 갑자기 부도를 맞아 부득이 휴양림 예약시스템 운영을 인터파크에 맡기면서 이용객들의 예약율이 떨어졌고 특히, 물놀이시설 개장이 보수공사로 늦어지면서 예약율 하락이 주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군은 13일 백야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 보수공사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로 접어드는 22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만천하스카이워크가 13일 드디어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단양군의장, 남창현 충북도시자 정무특보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충북도의 2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천여㎡ 터에 총 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2012년 만천하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시작해 사업승인과 부지매입 등을 거친 뒤 2015년 6월 착공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 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위치해 소백산 지류와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전망대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 모양의 하늘 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남한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전망대를 오르는 600여m의 나선형 보행로는 정상까지 걷다 보면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백두대간의 명산들을 360도로 감상 할 수 있다. 전망대 아래
[충북일보=제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어린이 물놀이장이 아름다운 주말장터와 함께 15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문을 연다. 어린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매년 개장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동식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어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도심 속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매월 셋째 주에 열리는 아름다운 주말장터도 함께 개장한다. 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물놀이장이 아름다운 주말장터와 함께 개장함에 따라 오는 9월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맞아 한방엑스포공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물썰매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좌구산 썰매장의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앞서 군은 동절기 운영 종료 후 4억원을 들여 △썰매자동이송기 설치 △동시출발대 보강 △휴게쉼터 조성 등 시설물을 보완했다. 썰매자동 이송 기는 이용객이 썰매를 직접 갖고 올라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했다. 안전한 썰매 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친절교육, 시설숙달교육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썰매장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이다. 휴양림 숙소이용객과 증평군민은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썰매 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썰매장 외에도 줄타기 체험 장,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장마도 물러가고 본격 휴가철을 맞았다. 충남도가 추천하는 올 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휴양지 5곳을 소개한다.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충남과 전북 사이에 있는 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았다고 해서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 산에 있는 수락계곡은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냉기 스민 계곡물, 한기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이 여름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이어지는 2시간 짜리 등산 코스도 자랑거리다. 30~40분 거리에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 041-732-3568(수락계곡 안내소) ◇청양 까치내 계곡 칠갑산자락의 까치내 계곡은 시냇물,기암절벽,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동양화처럼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明水)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물이 맑다. 게다가 수심이 얕고 자갈밭과 모래사장까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다. 카라반, 자동차야영장,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칠갑산 오토캠핑장'도
[충북일보=제천] 제천학생회관이 오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제천학생회관 수영장은 학생 500원, 성인 1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50m 라인의 큰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그늘차양 및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이용시간은 1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며 수질관리 및 정리시간 1시간 휴장 후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특히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체험장을 지난 10일부터 제공하므로 써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위기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한여름을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찾아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안전하고 청결한 수영장 운영관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연서면 용암리 315-1)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을 연다. 올해는 △어린이풀장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 △물안개 터널이 새로 생겼다. 동시 입장 인원도 500명에서 800명으로 늘었다. 입장료는 없으나, 비세종시민은 입장이 제한된다. ☏044-301-353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숲 체험과 산림휴양·치유 활동이 가능한 충북도내 15개 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도내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복합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캠핑장, 짚라인,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휴양림마다 특색 있는 숲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세미나실을 갖춰 직장인 연수가 가능한 휴양림이 9개소이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전문교육을 받은 숲해설가를 배치해 사전 예약을 할 경우 무료로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15개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10일 기준 예약현황은 7월 74%, 8월 67%로 수준으로 주말인 금·토요일은 92% 이상 예약이 완료됐다. 신종석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지난해에만 150만 명으로 매년 느는 추세"라며 "울창한 산림과 계곡 등 경관이 빼어나고 청정한 산림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자연휴양림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노후된 숲속의 집을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며
[충북일보=증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부권 최대 휴양시설인 증평 좌구산 숙박시설이 최고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자연과 어우러진 레저 시설을 갖춘 '좌구산 휴양랜드'가 조성돼 있다. 이곳엔 올 상반기 15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고 연말까지 3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외지인들의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성수기를 맞고 있는 이곳 모든 숙박시설도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다. 좌구산 숙박시설은 △자연휴양림 △율리 휴양촌 등 총 25개 객실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개인적으로 야영할 수 있는 좌구산 캠핑공원이 조성돼 있다. 율리 휴양촌에는 지난해 3월 서당과 숙박시설로 이루어진 작은 한옥단지를 조성했다. 한옥 단지는 이 지역 출신인 '책벌레' 김득신(金得臣·1604~1684)을 테마로 율리 일대를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곳 운동장과 원두막을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숙박에 유리하다. 휴양림과 휴양촌 숙박시설의 성수기 이용요금은 기준인원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이다. 2015년 개장한 좌구
[충북일보=진천] 진천국민체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수영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특강 수영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수영교실은 수영강사 지도에 따라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발차기, 호흡법, 자유형 등 기초수영을 배우게 된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학생들에게 체력단련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0일부터 참여인원 마감 시까지 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센터(전화 539-3805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수옥정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지난 7일 주민들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주민, 군수, 군의원, 연풍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홍보 및 안전운영 등을 기원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함으로써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해마다 1만8천여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슬라이드 시설 등의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원이다. 만 2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원이다. 한편 수옥정 물놀이장 인근에 한지체험박물관과 조령민속공예촌이 있어 한지공예 체험 및 도자기 체험 등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조령산, 신선봉, 마역봉, 깃대봉, 백화산,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