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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증평 좌구산에서 즐겨보세요"

좌구산 숙박시설'인기 절정'

  • 웹출고시간2017.07.10 13:25:24
  • 최종수정2017.07.10 13:25:24

좌구산 휴양랜드에 조성돼 있는 숙박시설 별무리하우스.

[충북일보=증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부권 최대 휴양시설인 증평 좌구산 숙박시설이 최고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자연과 어우러진 레저 시설을 갖춘 '좌구산 휴양랜드'가 조성돼 있다.

이곳엔 올 상반기 15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고 연말까지 3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외지인들의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성수기를 맞고 있는 이곳 모든 숙박시설도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다.

좌구산 숙박시설은 △자연휴양림 △율리 휴양촌 등 총 25개 객실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개인적으로 야영할 수 있는 좌구산 캠핑공원이 조성돼 있다.

율리 휴양촌에는 지난해 3월 서당과 숙박시설로 이루어진 작은 한옥단지를 조성했다.

한옥 단지는 이 지역 출신인 '책벌레' 김득신(金得臣·1604~1684)을 테마로 율리 일대를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곳 운동장과 원두막을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숙박에 유리하다.

휴양림과 휴양촌 숙박시설의 성수기 이용요금은 기준인원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이다.

2015년 개장한 좌구산 캠핑 공원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파 방지시설과 샤워장 온수시설 설치, 그늘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등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보완했다.

지난해 4천3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요금은 주말과 성수기 3만원, 비수기 2만원이다.

주변에는 숙박시설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천문대 △좌구산 줄타기 △사계절썰매장 △녹색길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별천지공원 △어드벤처체험시설 등이 있다.

숙박 객은 밤이 되면 좌구산 천문대에서 국내 최대 356㎜ 굴절망원경으로 멋진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가족단위 1박2일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천문우주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지난 3일 총사업비 40억을 들여 개장 한 명상구름다리와 숲 명상의 집은 또 하나의 명물이 되고 있다.

명상구름다리는 길이 230m, 폭 2m 규모다. 구름다리의 흔들다리 구간 130m는 최고높이 50m로 이용객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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