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8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4월 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1차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특성을 반영한 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3·5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와 지난 8·10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정책세미나 등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시민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2월 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4월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중언어교육·통번역'과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각각 25명, 20명 모집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 지원대상은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이중언어 가능자다.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에는 문화다양성, 인권과 평등, 평화감수성, 지속가능발전(ESD)교육 등 교육활동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응급의료 기관 2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환자 이송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이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NK세종병원은 유선과 무선·전산망 핫라인을 구축해 환자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심 정지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이나 수용병원 선정기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응급의료협의체와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권계철 병원장과 김영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NK세종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2수도로의 도약과 새해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세종시 대개조'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준 높은 세종시민의 기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과거와 절연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대개조를 시작하겠다"며 "조직·인력 혁신과 함께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등 각종 현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계획 중인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책 제안과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글문화단지, KTX 세종역 설치, 양자기술, 사이버보안 혁신 선도지구 조성 등 세종시에 적합한 국가사업 유치계획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이 같은 기본방향에 따라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금강의 관광매력도를 끌어올리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은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에 본격적으로 국내외 자본과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도 민자 유치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재정부담 완화 등
[충북일보]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뉴스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통과'가 뽑혔다. 세종시는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을 선별해 시청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3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 2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 최고뉴스는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안 통과'였다. 이어 '세종시법 제정특례연장 국회본회의 통과'가 2위에 올랐다.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안 통과로 국정운영 비효율 개선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 해소,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3위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4위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확정'이다. 스마트 국가산단은 조성 후 30년간 경제편익 20조6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9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종시 자족경제 틀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5위는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대폭 축소', 공동 6위로 '충청권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충북일보] 청주 오송~세종~대전 광역경제벨트를 연결하는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8일 개통됐다. 개통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이다. 이 도로 대부분 구간은 지하차도와 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특히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길이 925m, 역아치형의 '금빛노을교'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 다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편리해지고, 청주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대 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7일 도로개통 준비현장을 찾아 LH 등 공사 관계자와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 골격을 갖췄다"며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도 차질 없이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 1월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핵심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매년 1월 진행된다. 새해교육은 벼·밭작물을 비롯해 고추·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배, 복숭아, 조경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한우, 수박, 정원문화 등 9가지 과정으로 개설된다. 또한 벼·밭작물 과정에서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에게 필요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실시된다. 교육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원건설 컨소시엄의 '돌봄 공동체 마을'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 주거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뽑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 제출된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공공시설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과 연계성·통합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세대교류형 공동주택개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돌봄공동체 마을'은 이웃단지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연결 공동체', 입체공간을 통해 포용적 공동체를 경험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가변적인 공유공간 '돌봄공동체'로 세분화돼 있다. 단지내부에는 스포츠·문화를 위한 키즈짐, 작은영화관, 오픈키친 등 소셜플레잉 플랫폼과 돌봄·교육을 위한 패밀리놀이터, 펫케어센터, 문화공방 등 에듀케어 플랫폼이 배치된다. 심사위원회는 "돌봄 특화공간이 집적화돼 내·외부 프로그램과 잘 연계돼 있다"며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평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7점을 기록해 지난해와 같았다. 전년보다 행복경험은 0.1점 오른 6.8점, 걱정은 0.2점 내린 4.4점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지역 1천8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천157명이다. 조사항목은 개인, 소득·소비, 교육, 주거·교통, 문화·여가 5개 부문 57개 문항이다. 소득·소비부문 조사결과 올해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 16.9%, '200만~300만 원 미만' 13.6%, '400만~500만 원 미만' 13.0% 순이다.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100만~200만 원 미만' 21.7%, '200만~300만 원 미만' 20.1%, '300만~400만 원 미만' 18.4%, '400만~500만 원 미만' 12.3%를 보였다. 부채가 있는 가구는 55.5%, 부채이유는 '주택임차·구입' 74.7%, '재테크 투자' 8.3%, '사업·영농자금' 6.1%, '기타 생활비' 5.7%, '교육비' 3.4% 순이었다. 가구별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 등 7개 분야 정량·정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민생활과 직결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하고, 종량제봉투, 버스·택시 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배달앱 할인쿠폰 이벤트,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기관장 현장 활동,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내외 착한가격업소 광고, 축제·추석명절 기간 물가안정 캠페인 등도 추진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나'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새학기를 대비해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교원 인력풀은 효율적인 교원수급을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구직(인력자원)란에 등록한 뒤 교원자격증, 졸업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약제교원 인력풀 담당자(☏044-998-2968)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초 독립된 형태의 어린이종합박물관이 행복도시 세종에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박물관단지 첫 번째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2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개관식에는 충청권 어린이 가족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기획전시실과 3개의 상설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기획전시실은 어린이가 도구를 활용해 지구를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설전시실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숲속놀이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도시·건축, 디자인, 기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디자인놀이터'와 '우리문화놀이터'가 배치됐다. 어린이들은 '도시디자인놀이터'에서 도시를 설계하고, '우리문화놀이터'에서 민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복청은 또 어린이의 호기심과 예술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대미술작가 도움을 받아 국립어린이박물관 로비, 복합휴게공간, 전시실을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여러 분야의 주제와 기획 전시를 통해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어린이박물관협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