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수암골 : 청주시 SNS 서포터즈 청주 가볼만한 곳에서 빠지면 섭섭한 곳.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목 1번지. 바로 청주의 명물, 벽화마을 수암골이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동네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제인, 카인과 아벨 등의 유명 드라마를 이 곳에서 촬영했다. 수암골은 작은 곳이라 천천히 둘러봐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골목길 구석구석 하나하나가 너무도 정겹고 매력적이다. 수암골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주민들이 살고 있는 생활의 공간이라는 점이 느껴지는 공간들도 있다. 골목골목의 예쁜 벽화와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보는 재미가 쏠쏠한 청주 벽화마을 수암골을 꼭 들러보자. ◇ 충주 수안보 곤충박물관 : 충북도 SNS 서포터즈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할 곳이 있다. 수안보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은 곤충도 있지만 작은 동물도 있어 호기심도 유발한다. 박물관 밖에는 타조, 거위 등 동물모양 정크아트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표본으로 채워진 장소는 1천500여 종 1만여 점의 표본이 전시돼있다. 표본 상자로 350점의 작품이 있으며 10년 정도의 긴 시간을 투자
[충북일보=영동]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황금연휴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 국민을 설레이게 한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주위 산들도 하나 둘 오색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계절, 영동에는 귀향·귀성길에 잠시 짬을 내 쉬어 갈 만한 곳이 많다.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충북의 최남단,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산과 금강으로 흘러드는 물줄기들이 곳곳에서 시작돼 장관을 이룬다. 일부러 시간을 내 멀리 가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황금연휴기간 힐링의 시간과 낭만을 더해 줄 영동의 명품 관광지들이 귀성객을 유혹하고 있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면의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20m 물줄기가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다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군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인근에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 가득한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명절 연휴 기간 인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주차장, 산책로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을 맞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주차장, 산책로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정자와 평상까지 무료 대여한다. 1994년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을 관통하는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장관을 이룬다. 이 금천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치유의 숲' 산책로가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안성맞춤이다. 2015년도에 15억 원을 들여 조성된 '치유의 숲' 에는 치유정원, 목교, 파고라,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걷다 쉬다를 반복하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며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만여 명이 다녀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산림청은 충주 적보산 씨앗숲을 비롯한 전국 10개 숲을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적보산 씨앗숲은 가문비나무, 낙엽송, 대왕참나무, 백합나무 등이 우거진 곳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관리 중이다. 산림청은 이 곳을 포함한 서울 홍릉숲·포천 광릉숲·제주 사려니숲 등 10곳을 지속적으로 보전·연구하고, 산림 가치 재인식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28일 발표된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 숲' 사업 대상지에는 충북의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과 음성 감곡면 활엽수조림지가 이름을 올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인삼골축제(28일~10월1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강천변에 조성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길은 증평대교에서 반탄교 방면으로 보강천을 따라 600m에 이르고 있다. 또 반탄대교 방면으로 200m를 걷다보면 눈이 내린 듯 새하얀 메밀 꽃밭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가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코스모스가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에 만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 6㎞ 구간에 3만1천13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하고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꽃물결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코스모스 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경기 관람을 위해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괴산이미지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꽃가꾸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에 빠지다 열두 번째 이야기 '온달문화축제에 빠지다'를 발간했다. 군은 발간과 동시에 단양누리 밴드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각종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온달문화축제에 빠지다'는 총 12면으로 구성됐고 행사 소개와 행사장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양에 빠지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전자이미지 사이즈로 관광지와 축제, 농산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돼 지난해부터 배포되고 있다. 또 모바일 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와 세련된 이미지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발 맞춰 단순한 홍보에 머물지 않고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최근 명절을 휴가로 활용하는 등 명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이번 추석연휴 동안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료입장을 결정했다. 온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추석에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심신의 휴식도 가지고자 한다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훌륭한 대안을 제시해준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소나무, 참나무류 등이 울창한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면 된다. 이번 연휴 기간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은 입장료 부담 없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 체험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동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울창한 숲속에서의 가을 산책은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숲속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림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첩첩 골짜기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자연과 하나 돼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며, 최적의 산림휴양지로 떠오르고 있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황금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짚와이어는 매주 월요일엔 휴장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달걀 모양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과 단양 호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꼭대기에 있는 소백산을 향해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면 왼편엔 단양강, 오른쪽엔 수양개생태공원의 절경이 들어온다. 수양개 생태공원은 6만255㎡ 부지에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쉼터다. 이 공원은 수질정화교육장과 수생식물교육장, 갈대습지, 부들습지,
[충북일보=충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밤 주생산지인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알밤줍기를 비롯해 밤음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밤국수, 밤묵, 밤도너츠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전국 4위의 밤생산량을 차지하는 충주밤은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로 인해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 또한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 참여자가 늘어 올해도 1천5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산림녹지과(850-5811)로 문의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코레일이 추석을 포함한 10일 간의 황금연휴기간 동안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111개의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가 패키지상품은 연휴기간 동안 열차별 미발매된 좌석 수에 따라 배정좌석과 할인율을 달리하고 일자별 귀성·귀경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품도 운영한다. 특히 미발매 좌석에 따라 KTX운임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추석 전후기간에는 당일·편도 패키기 위주 상품으로, 그 이외 기간에는 숙박 패키기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 여행상품은 △역사문화여행(10개) △힐링여행(23개) △가족애(愛) 사랑여행(56개) △자유여행 세미패키지(22개) 등 4가지 테마로 111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역사문화여행'은 고궁, 박물관, 능묘, 성문 등 유적지를 방문하는 코스로 서울·대구·경주권지역의 숙박과 렌트카 연계 패키기로 구성됐으며 '힐링여행'은 둘레길, 섬, 산, 바다 등 자연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부산·여수·목포권지역의 패키지로, '가족애(愛) 사랑여행'은 가족여행을 위해 열차와 함께 콘도, 리조트를 연계한 상품이다. 끝으로 '자유여행 세미패키지'는 레일텔, 레일시
[충북일보] 축복의 계절에 선다. 가을의 길목이다. 서늘한 바람이 태풍의 징조를 알린다. 그래도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는다. 2017년 9월16일 86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회원들이 선재길을 걷는다. 느릿느릿 걷다 호흡을 멈춘다. 소박한 자세로 자연에 깃든다. 차가운 정신으로 깨침의 길에 든다. 월정사로 들어선다. 너른 마당에 빗질 자국이 정갈하다. 고개 돌리는 곳마다 정성스러운 수고가 느껴진다. 비우고 지우는데 애쓴 수행자의 흔적이 보인다. 월정사를 뒤로 하고 상원사로 향한다. 한동안 생태탐방로가 이어진다. 머잖아 '회사거리'에 도착한다. 걷는 내내 한적하다. 숲의 속살까지 보인다. 숱한 사연이 길 위로 올라온다. 일제강점기 나무 베는 소리가 들린다. 아픈 사연이 연이어 들린다. 나무뿌리 몇 개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무수한 발길을 받아내 윤이 난다. 아픔과 고달픔의 흔적이다. 흔적 없이 사라졌던 옛길이 그려진다. 안내판을 따라 탐방로에 들어선다. 가까운 거리에서 징검다리가 오대천을 가로지른다. 지난 7월 폭우로 많이 훼손돼 좀 아쉽다. 그래도 물길 따라 지그재그로 건너간다. 동피골까지 신갈나무와 단풍나무가 함께 동무한다. 성미 급한 나무는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