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 허예은(5) 유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 '책울림'이 최근 실시한 전국 공모전 독서대회 book letter(책속 주인공에게 편지로 마음전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과 함께 하는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은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도서를 구입해 독서통장, 독서왕시상식, 독서왕 문방구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방문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책읽기를 격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내 '독서-day'를 정해 전체 영유아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정임 원장은 "영아기부터 시작되는 '책과 친해지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책읽기에서 벗어나 입체적 독서활동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의 좋은 결과물"이라며 "부모님들과 원아, 교사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만큼 앞으로도 늘 책과 함께하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1천4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내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인력배치 및 관리 여부 △위생 및 방역관리 항목 등이다. 도는 점검과 함께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현장 수범사례는 즉시 전파하며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함께 개선방안를 강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1년간(지난해 11월~올해 10월) 도내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명, 아동 7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원아 3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곤충을 초대해 함께 놀이하고 관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며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또 무당벌레 컵받침과 15㎝ 자를 만들면서 곤충과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기 위한 노력에 대해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전국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11월 1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세종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부모들을 위한 인터넷 원서 접수 시스템인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세종교육청은 28일 "올해부터는 컴퓨터(PC) 외에 모바일(스마트폰)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유치원 신입생 모집 용 '처음학교로' 29일부터 운영 내년도 전국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11월 1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세종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부모들을 위한 인터넷 원서 접수 시스템인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세종교육청은 28일 "올해부터는 컴퓨터(PC) 외에 모바일(스마트폰)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지난 2007년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이 시작된 데 이어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한 뒤 대전시민들의 세종시 대거 이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두 도시의 유아교육 질에서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를 둔 젊은 부부 대전시민들이 행복도시에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게 주요인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충원율 가장 낮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교육부에 요구해 받은 '2021년 전국 국공립 유치원 충원 현황' 자료를 19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국 국공립유치원은 모두 5천31개에 달한다. 세종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59개이나, 지역 인구 대비 숫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또 올해 기준 전체 국공립유치원의 어린이 정원은 24만5천727명,현원은 17만7천121명(평균 충원율 72%)이다. 지역 별 충원율은 △세종(89%) △제주(82%) △부산(80%) 순으로 높은 반면 △경북(61%) △강원(63%) △전남(65%) 순으로 낮았다. 충청권의 경우 충북(78%)과 충남(
[충북일보] 단양지역 9개의 병·단설 유치원이 세 번째 공동 교육활동으로 비눗방울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 버블쇼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하고자 하는 유치원을 사전 조사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나눠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유아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환호와 함성이 끊이질 않았으며 "큰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재밌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김정희 원장은 "이번 매직버블쇼와 같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보다 확대해 유아들의 창의적인 인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군립 영동어린이집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의 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한 정기 공모전에서 군립 영동어린이집은 독특한 기획과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지역부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단체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동어린이집이 제출한 작품은 '우리 사회의 신호등'이란 주제의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짧은 동영상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인 표현이나 생각 등 일상 속 성평등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도 지켜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차별하지 않기, 함께 존중하기, 모두가 평등한 세상 만들기 등 공모전 주제인 성평등과 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재치있게 잘 표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아이들은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 함께 존중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가 작품 전반에 묻어났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속 원아들과 담당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과 노력이 조화돼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더 탄탄해진 소통을 기반으로 보육의 안정성과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8곳의 안심유치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들의 자체평가결과 '건강·안전'분야 개선이 필요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충북에서는 2018년 공립유치원 9곳을 시작으로 2019년 18곳(공립 15곳·사립 3곳), 2020년 8곳(공립 4곳·사립 4곳)이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9곳과 사립유치원 9곳 등 총 18곳이 안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건강·안전 4개영역인 시설·환경, 건강·안전 증진, 급·간식 건강과 안전, 등·하원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유치원 규모와 여건에 따라 400만~625만 원의 운영비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지난 4월 담당자간 소통협의회를 열어 공모 유치원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6~9월에는 안전교육활동과 안전업무 전문분야 컨설팅단을 조직해 유치원 사전 점검을 벌이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환경변화에 대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는 "그 동안 민간으로 운영돼 온 '상록별어린이집(어진동 554 한뜰마을1단지 아파트 관리동)'이 시설 개조 공사를 1일 국공립으로 전환됐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정원은 종전과 같은 30명이다. 모두 632가구인 한뜰마을1단지(상록데시앙)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다. ☏044-862-477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어린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도시 남쪽에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되면서,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이후 어린이집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정부(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사항 적발하고도 '솜방방이' 처벌 26일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8개 부·처·청 소속 감사요원 35명으로 감사반을 구성, 2018년 이후 세종시가 수행한 '복지' 관련 업무에 대해 지난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합동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여러 가지 부적절한 사례를 적발,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로 3회에 걸쳐 시에 '기관경고(機關警告)'를 했다. 기관경고는 "어떤 기관의 잘못된 행위가 소속 구성원 개개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해당 기관에 내리는 문책 처분"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청 공무원 2천500여명 전체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집과 관련된 주요 감사 결과만 보면, 시는 우선 정기 지도·점검을 소홀히
[충북일보] 국토연구원 마루뜰어린이집(세종시 반곡동)이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등으로부터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로 에너지 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 3가지 분야에서 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에는 국책연구기관 근무자는 물론 일반 세종시민 자녀도 입학할 수 있다. 25일 현재 정원 99명에 현원은 69명이다. ☎ 044-960-044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또래친구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친구들을 만들어주는 '동네방네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수 감소로 친구 간 상호작용이나 협력놀이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소규모 유치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동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인근지역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하도록 '동네방네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치원은 제천 7곳·진천 10곳·단양 9곳·영동 11곳 등 4개 지역 총 37곳이다. 소규모 유치원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마을교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체험, 현장학습, 친구네 유치원 방문하기 등을 진행 중이다. 단양과 영동지역은 단설유치원을 거점유치원으로 정해 행복지구 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하거나 인근지역 소규모 유치원간 상호방문을 통해 공동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천과 제천은 소규모 유치원 중 거점 유치원을 두고 인근지역 유치원을 방문해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시간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이 어려울 때는 줌(Zoom)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