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입분 밥쌀용 외국쌀이 오는 3월 하순부터 시중에 본격 유통될 전망이어서 수입쌀의 국산 둔갑, 쌀값하락 등 시장혼란 재현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들어오는 2006년도 의무수입물량(MMA)은 3만4천429t으로, 지난해 들어온 2만2천557t보다 53%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하반기에 2007년도분 4만2천928t이 수입될 경우 올해 들어오는 물량은 총 7만7천357t으로 지난해 물량의 3.5배에 이르며, 올 한해 우리 국민소비량 370만t의 2%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2006년도 의무수입물량(MMA) 3만4천429t 가운데 지난 18일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1차 수입분인 중국쌀 단립종 3등급 540t을 시작으로 잇따라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밥쌀용 수입쌀은 도정 후 보관기간을 줄여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분산해 반입된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중국쌀 2만3천15t, 미국쌀 1만414t, 태국쌀 1천t 등 전체 물량이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반입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 들어오는 2006년도분에는 국내 쌀과 모양이 비슷한 자포니카 계열의 중국산
공모제로 선발된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의 논문표절 의혹 등 자질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의장이 ‘개방형 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촉구 결의문’을 직권으로 보류시켜 반발을 사고 있다. 25일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도의회 오장세 의장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필용)가 제출한 인사청문회 도입 촉구 결의문을 지난 22일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보류된 인사청문회 결의문은 도지사가 개방형 고위공직자나 도 출연기관장 등을 임명할 때 도의회가 적격성, 자질, 심사과정 투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달라고 촉구하는 것으로 지난 1월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장세 의장은 이 결의문에 대해 지난 22일 의원간담회에서 “지금은 시민단체들이 복지여성국장 자질을 문제 삼고 있고, 또 이 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등 시기가 안 좋다”는 등의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도의원들은 “지금의 복지여성국장 자질논란만 보더라도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고,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의안에 대해서는 의장은 일단
주민들이 일부 입주해 있는 상태지만 준공검사를 얻지 못해 입주자들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한 아파트가 시공사와 시행사 간 관리권을 놓고 충돌을 빚고 있다. 25일 음성경찰서와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대소면 소석리 S아파트 입구에서 이 아파트 시공사인 S건설과 시행사인 W산업이 용역원을 동원, 대치상태에 있다. 이번 사태는 시행사인 W산업이 미분양 57세대에 대한 현관 문 키 박스 교체가 발단이돼, 결국 두 회사가 각각 30여 명의 사설경비원을 동원해 아파트 동 입구에서 대치 중이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 예방을 위해 30여 명의 병력을 현장 배치했다. W산업 측은 “시행사가 사업주체인 만큼 아파트관리권을 갖는 것이 당연한 만큼 S건설은 관리권을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S건설측은 “공사대금이 완납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권을 넘겨줄 경우 막대한 손실이 발생되는 만큼 관리권을 반환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로 인해 내집 장만의 꿈을 갖고 아파트 중도금까지 내고 입주한 일부 주민들은 정작 자기 집 이지만 정식적인 문패도 달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아파트 중도금까지 지불한 상태지만 시행사와 시공사
왕년의 ‘섹시스타’ 샤론 스톤(49)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각) ‘최악의 여배우’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섹시스타 샤론 스톤’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 ‘원초적 본능 2’가 27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Golden Raspberry Awards)’의 주요부문을 휩쓴 것. 일명 ‘라찌상’이라고 불리는 이 시상식은 1980년 평론가 존 윌슨이 만든 골든 라즈베리 재단에서 “단돈 1달러도 아까운 최악의 영화를 뽑자”는 취지에서 만든 행사. 이 상의 악명 높음은 ‘최고’대신 ‘최악’을 뽑는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최악의 영화 및 남녀 주연상을 발표해 영화인들을 긴장시키는 것. 올해도 예외 없이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불명예스러운 수상자들을 발표한 가운데 ‘원초적 본능 2’는 ‘최악의 영화’,’최악의 여배우’ ‘최악의 각본상’ 그리고 ‘최악의 속편’까지 주요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원초적 본능 2’는 14년 만에 만들어진 ‘원초적 본능’의 속편으로 지난달 발표된 후보 리스트에서 총 7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최다
충북이 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성적 166점을 획득해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태릉과 경기도 고양, 강원도 용평에서 분산개최 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은 빙산,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부문에 6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당초 목표했던 11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충북은 이현지(대성초6)가 4관왕, 최지현(창신초6)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현지와 스키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이가람(청주중앙여중1) 자매는 충북 스키의 대들보로 부상했고, 최지현은 빙상여자 초등부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해 학생부에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안규협(32·충북시키협회)이 스노보드서 2년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첫 출범이후 처음으로 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대표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청주여자교도소(소장 정유철) 복지지원과의 최미정(31)은‘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 여자부 절단 및 기타장애 입식 외발스키에서 금메달(2분19초99
충주시 교현동에 거주하는 김각중(53)씨가 자양영당(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도유사를 지낸부친김용숙옹(2002년작고)의유지를받들어 부친이 소장하던 유물 585점을 지난 15일 제천시에기증한사실이뒤늦게알려졌다. 기증 유물은 치재 김인수 선생의 문집과 항재 이정규 선생의 문집, 의서, 논어, 사서삼경,당시집, 사전류등고서문집을비롯해벼루, 갓,지팡이등유품들이다. 제천시는 기증받은 유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세부적인 목록으로 작성해 제천의병전시관에 진열할 계획이며 앞으로 제천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자료로활용할계획이다. 또 제천시 강제동에 거주하는 임한규(73)씨도 신재우 강제5통장의 권유로 조부께서 소장하던‘노론의인물록’등조선말기의고서15점을제천의병전시관에기증했다. 제천시는 장롱속에 잠자고 있는 의병관련 문헌 및 유물들이 햇빛을 보게 해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 줄 수 있도록 기증해줄것을홍보하고있다. / 제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공무원 연금 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런 식으로 하면 물 건너가게 된다"면서 "내가 언제 돌아갈 지 몰라도 국회에 돌아가면 내 손으로라도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공무원연금발전위에서 행자부에 보고한 개선시안은 매우 미흡하며 이렇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나는 열린우리당 당원이고 제 발로 걸어서 당을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탈당 가능성을 일축한 뒤 "지난 연말에도 (대통령에게) 장관직을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고, 그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특별한 말이 없기 때문에 일단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한나라당의 99% 대선 승리‘ 발언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여러가지 객관적 지표를 보면 99% 이상 1년 후에 집권당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모든 언론과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연금법이나 기초노령연금법과 관련해 국정에 대한 책임성은 1% 미만이고 이 때문에 국가 미래가 걱정스럽다는 취지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유
23일 열린 그룹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주최 측이 관객들의 휴대전화와 가방 등을 돌려주는 과정에 차질이 빚어져 새벽까지 200여 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저녁 7시 40분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주최 측이 미리 수거한 휴대전화와 카메라 등을 돌려주는 과정이 지연돼 관객 200여 명이 새벽 4시 넘어서까지 귀가하지 못했다. 지방에서 온 일부 관객들은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교통편이 끊겨 집에 돌아가지 못했고 자녀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관객들은 주최 측인 SM엔터테인먼트에 성의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청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밤 10시 반 쯤 공연이 끝난 뒤 1만여 명의 관객이 보관 창구에 몰리면서 소지품 반환 업무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성안길 로드샾과 중복매장 여부로 초미의 관심사였던 롯데 영플라자가 23일 오전 문을 열면서 구경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김태훈기자
국회 산자위 노영민(열린우리당. 청주흥덕을. 사진)의원이 하이닉스 반도체의 이천증설 의도를 사전 차단하고 청주증설계획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의견을 제기해 주목된다. 지난 21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의원은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전환하려는 추세로, 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공장 역시 현재 알루미늄 공정을 구리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의 이날 발언은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경기도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구리가 유해성이 없다는 주장을 계속하자 세계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전환하는 추세를 예로 들며 이천공장 증설의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도 현 법체계에서는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구리공정으로 변경하는 계획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답변해 결국 하이닉스 이천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법이 바뀌지 않는 한 비수도권 이전이 확실시 된다. 업계에서는 알루미늄 공정보다 구리공정이 시장성이 우수해 선진국 반도체 기업들도 구리공정으로 전환을 모색 중이며, 하이닉스 이천공장도 2008년 또는 2009년에 구리공정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의원은 “구리의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도가 설 전보다 약간 하락한 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SBS, 중앙일보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20, 21일에 전국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전화면접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이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명박 전시장은 47.2%로 10일 전 조사에 비해 2.0% 하락하였고, 박근혜 전 대표는 23.0%로 10일 전 조사에 비해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응답자들은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해 설 전보다 0.4% 상승한 43.2%,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3.3% 상승한 29.5%의 지지를 보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지지를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시장이 설 전(10일전)보다 2.1% 하락한 51%, 박근혜 전 대표가 1.6% 상승한 28.2%, 손학규 전 지사가 증감없는 9.3%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충북에선 이명박 45.1%, 박근혜 35.9%, 손학규 7.5% 지지를 보였다. 최근 정치 쟁점화 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검증 논란에 대해
한반도 전역에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극장가에도 ‘이상고온’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스릴러=여름 개봉’이라는 오랜 흥행공식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월과 3월에 개봉 대기 중인 스릴러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 ‘한니발 라이징’ ‘향수’로 변화무상한 봄날씨만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과 ‘한니발 라이징’은 ‘프리퀼’(prequel 영화의 앞선 스토리를 다루는 속편)이라는, ‘한니발 라이징’과 ‘향수’는 베스트셀러의 영화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쁜 녀석들’ 마이클 베이 메가폰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전형적인 슬래셔로 주인공 레더 페이스가 살인마로 변신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따라서 전편에서 언급하지 못해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 했던 의문들이 해소된다. 범인이 왜 전기톱을 사용해 학살했는지, 마을사람들은 왜 피해자들을 전혀 돕지 않았는지 등이 그것이다. 또 22일에는 국내 최초로 프로파일링(범죄심리분석) 시사회를 열고 경찰청 범죄분석요원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벌여 이목을 끌었다. 1973년 미국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여행 중이던 젊은이 5명이 실종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