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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장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낼 생각"

유 장관 라디오에 출연..탈당 가능성도 일축

  • 웹출고시간2007.02.24 11:5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공무원 연금 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런 식으로 하면 물 건너가게 된다"면서 "내가 언제 돌아갈 지 몰라도 국회에 돌아가면 내 손으로라도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공무원연금발전위에서 행자부에 보고한 개선시안은 매우 미흡하며 이렇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나는 열린우리당 당원이고 제 발로 걸어서 당을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탈당 가능성을 일축한 뒤 "지난 연말에도 (대통령에게) 장관직을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고, 그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특별한 말이 없기 때문에 일단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한나라당의 99% 대선 승리‘ 발언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여러가지 객관적 지표를 보면 99% 이상 1년 후에 집권당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모든 언론과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연금법이나 기초노령연금법과 관련해 국정에 대한 책임성은 1% 미만이고 이 때문에 국가 미래가 걱정스럽다는 취지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이는 아주 객관적인 이야기이고 행정하는 사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기초노령연금법 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한나라당이 제1당으로서, 또 수권을 하기 위해 온갖 일을 다하고 있는 정당으로서 정말 무책임한 일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지금 어르신들이 내년부터는 조금 지원을 받는구나 생각하는 데 2월에 통과 못하면 제 때 시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한나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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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