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3·8 세계 여성의 날’ 99주년을 기념해 지구를살리는청주여성모임을 비롯한 도내 8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충북여성한울림’ 행사를 전개한다. 이날 오후 3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미FTA저지, 빈곤과 차별이 없는 세상,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여성의제를 표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충북여성한울림추진위원회는 노동·농민·장애·환경·인권·교육·성폭행 등 지역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여성의제를 모아 ‘충북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요구안’을 선정, 충북도의 적극적 해결의지와 성인지적 정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길놀이와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거리행진이 도청서문→지하상가→성안길→철당간에서 진행되며, 본행사가 열리는 철당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평등 디딤돌상과 걸림돌상을 시상하고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선전판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품’을 나누어 주는 등 사전마당도 펼쳐진다. 이날 사전마당에서는 청주급식조례 선전을 비롯해 FTA전시, 전통차 나누기, 외국인 노동자 인권 실태에 관한 스티커 붙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북여성대회 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해 배송받는 물품 수입이 2년째 급증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물품 수입실적(정식수입 기준)이 12만5천995건으로 전년보다 41.3% 늘고 수입액도 2천954만5천달러로 3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통계가 집계된 관세청의 전자 상거래 물품 수입실적은 2004년 감소세를 보인뒤 2005년에는 건수로 74.6%, 금액으로 95.9%가 각각 늘어났다. 특히 이 통계는 건당 100달러이하 특송 물품이나 600달러이하 간이통관 물품은 제외한 것으로,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사이버 해외쇼핑 실적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입 물품의 종류별 비중을 보면 의류가 전년보다 64.6% 늘어난 891만달러로 전체의 30.2%를 차지했고 신발(9.0%), 서적(7.7%), 가전제품(7.6%), 컴퓨터(5.6%), 가방류(4.8%), 운동용품(3.6%), 시계(3.1%), 음반(2.2%), 완구(1.8%) 등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9.0%로 점유율이 가장 높고 일본(7.4%), 이탈리아(5.4%), 영국(3.1%), 홍콩(1.1%), 독일(0.9%), 프랑스
지난 10년중 마케도니아 (정변중) 실직한 노동자들이 마케도니아 국회의사당 앞에서“일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시위를 벌이면서 추위속에 떨고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5일 충북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서원대학교에서 행사를 마치고 생명평화기원제를 지내기 위해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 충북도청으로 향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연기군에서 지역 특산물인 약용·조경수 묘목축제가 열린다. 전의묘목축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전의면 신방리 행사장에서 농악 및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행사장에서, 20∼23일까지 4일간은 전의조경수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묘목의 전시·판매행사를 갖는 등 농가 및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된다. 행사장에는 오가피, 허깨나무 등 60여종과 표목판넬사진 등을 이용한 묘목전시장 및 판매장(100여평 규모)이 설치되며, 한국조경수협회와 협의 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내 소나무 등 70여종의 분재전시장이 마련된다. 특히 17일 축제참여자들은 반달곰을 테마로 한 사계절 생태공원과 희귀한 비단잉어, 수려한 조경수 등이 어우러져 중부권 최고·최대의 수목원인 송파랜드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전의묘목축제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약용·조경수를 육성 발전시키고 경쟁력 강화 및 우수성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현장판매 행사를 통한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묘목축제 행사가 마련됐다. 전의지역은 날씨가 추운 지방에 속하면서 묘목생산에 적합한 토질을 갖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전국 어디에서나
탤런트 최수종이 페리카나 치킨의 CF모델로 재계약을 맺었다. 페리카나는 "최수종과 1년 전속 4억 원의 모델료로 작년에 이어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최수종은 최고의 연기를 위해 닭다리 30개를 먹은 뒤에도 3~4개를 더 요구하며 맛깔스러운 장면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는 ‘치킨은 175℃로 튀겼을 때 가장 바삭하다‘라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최수종은 현재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결혼한지 2년됐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 살아보고 할 예정입니다” 최근 수년간 이혼이 증가하면서 실속을 내세우는 신세대 부부들이 과거와는 달리 결혼식을 올리고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 결혼 초부터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신세대 부부들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가장큰 이유는 성격이 맞지 않아 좀더 살아보고 혼인신고를 해도 늦지 않다는 이유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 게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들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면서 일부 신혼부부들은 재산증식을 위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결혼한 김모(34)씨는 “혼인신고를 안하면 1가구 2주택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며 “종합과세시 부부재산을 합쳐 많은 세금을 물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 좋다”고 말한다. 그는 또 “청약통장 2개 소유가능해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만들어 분양신청시 유리하다”며 “부인과 남편 각각 신청가능하며 둘다 당첨된다고 할지라도 1가구 2주택에 걸리지 않아 재산증식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3~4년후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4일 “한나라당이 특정 법안과 연계해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한다면, 다른 당과 함께 제3의 길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안이 안되면 주택법과 사법개혁안 등 모든 것을 안 하겠다는 자세로 가면 안된다. 한나라당 말고도 국회 과반수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까지 한나라당이 해답을 보이지 않는다면 임채정 국회의장을 방문해 의장의 권한을 요청할 계획이다. 다른 당과 협의해서라도 민생법안은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며 주택법 등 쟁점법안의 직권상정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나라당과의 사립학교법 재개정 협상과 관련, “어떤 경우에도 사학법의 본질인 개방형 이사제를 훼손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진표 정책위의장이 교육위원들과 수시로 의견교환을 하면서 사학법 재개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위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협상결과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당 일각에서 반대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출총제 완화가 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분명히 연결되는지
속보=진천군과 음성군이 추진하는 진천·음성 광역쓰레기매립장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보상 추진이 요구된다. <본보 2월28일자 2면> 초평면 주민 300여명은 지난 2일 진천군민회관과 진천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광역쓰레기매립장 추가 조성을 강력 반대했다. 초평면 주민들은 “살기좋은 초평면의 청정지역에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생태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다”며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평면쓰레기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 이장표 공동위원장과 임정열 사무국장은 삭발식을 갖고 반대 의지를 보였다. 이와관련, 유 군수는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침출수는 물론 생활오수까지 진천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하도록 하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원활한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군이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해 주민들과 협상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이날 “군이 대안도 없이 관망하고 있다”며 “군의 합리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주장, 군의 실질 보상에 따른 협상 가능성은 열어 놨다.
개교 13년째를 맞이하는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신입생(27개 학과 1천80명) 100%가 등록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영동대는 지방 사립대의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의 감소,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매년 신입생 모집(등록률 80%)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영동대 관계자는 “산학협력중심대학선정과 같은 잇따른 정부 사업의 획득과 다양한 장학제도 신설,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의 강세, 노인병원 유치 성공 등과 같은 내부적 요인들이 올해 성공적인 신입생 모집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영동대는 2004년도 입학생부터 자매결연고교장학금, 지역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입학생의 83.4%에 해당하는 900명이 크고 작은 장학금을 받았다. 영동 / 정서영기자
MBC가 ‘주몽’의 후속작으로 신라시대 여왕 ‘선덕여왕’을 차기작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박 드라마 ‘주몽’의 산파 역할을 했던 정운현 MBC 드라마 국장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자 16년간의 재위 그 자체만으로도 여성의 리더십을 보여줬던 선덕여왕에 대한 재조명 드라마를 계획중”이라면서 “대하 사극의 제작 여건상 격년단위 제작 방침을 세웠고 내년 가을께 방영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주몽’이 고구려사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불러일으켰다면 신라의 ‘선덕여왕’도 마찬가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드라마틱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10개월간 시청률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최고 시청률 50%에 도달했던 화제의 드라마 ‘주몽’이 오는 6일 8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이에따라 차기작 준비를 마련하고 있는 MBC 드라마국은 내년 가을 방영 예정으로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었던 신라 ‘선덕여왕’을 주제로 한 대하 사극을 준비하고 있다. 선덕여왕의 자애로운 여성적 리더십, 명석한 지혜와 판단력 및 예지력 등으로 휘하의 강한 남성 신하들을 다뤘던 것. 또 뗄수 없는 당나라와의 밀고 당기는 외교
가수 비(25)가 각국 3천여 팬들과 만나 성대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비의 글로벌 팬미팅 ‘비의 친구들 - 2007년 미 팬미팅(RAIN’S FRIEND - 07’ Meeting of Rain’s Fans)’가 4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비의 이날 팬미팅은 데뷔 5년째인 지난해 10월 월드와이드로 결성된 공식 팬클럽 ‘더 클라우드(The Cloud)’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의 국제적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팬미팅 행사에는 미국·영국·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이라크· 중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20여 국의 3천여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