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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약용·조경수 생산 입지 강화

지역상징화·농가소득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07.03.06 03:0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에서 지역 특산물인 약용·조경수 묘목축제가 열린다.

전의묘목축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전의면 신방리 행사장에서 농악 및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행사장에서, 20∼23일까지 4일간은 전의조경수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묘목의 전시·판매행사를 갖는 등 농가 및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된다.

행사장에는 오가피, 허깨나무 등 60여종과 표목판넬사진 등을 이용한 묘목전시장 및 판매장(100여평 규모)이 설치되며, 한국조경수협회와 협의 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내 소나무 등 70여종의 분재전시장이 마련된다.

특히 17일 축제참여자들은 반달곰을 테마로 한 사계절 생태공원과 희귀한 비단잉어, 수려한 조경수 등이 어우러져 중부권 최고·최대의 수목원인 송파랜드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전의묘목축제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약용·조경수를 육성 발전시키고 경쟁력 강화 및 우수성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현장판매 행사를 통한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묘목축제 행사가 마련됐다.
전의지역은 날씨가 추운 지방에 속하면서 묘목생산에 적합한 토질을 갖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64농가 24만여평에서 년간 3천만본 이상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약용·조경수 묘목 생산지역으로 조경수를 중심으로 하는 이원묘목축제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묘목축제가 우수품질의 전의묘목을 지역상징화·특성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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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