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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7 08:2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해 배송받는 물품 수입이 2년째 급증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물품 수입실적(정식수입 기준)이 12만5천995건으로 전년보다 41.3% 늘고 수입액도 2천954만5천달러로 3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통계가 집계된 관세청의 전자 상거래 물품 수입실적은 2004년 감소세를 보인뒤 2005년에는 건수로 74.6%, 금액으로 95.9%가 각각 늘어났다.

특히 이 통계는 건당 100달러이하 특송 물품이나 600달러이하 간이통관 물품은 제외한 것으로,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사이버 해외쇼핑 실적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입 물품의 종류별 비중을 보면 의류가 전년보다 64.6% 늘어난 891만달러로 전체의 30.2%를 차지했고 신발(9.0%), 서적(7.7%), 가전제품(7.6%), 컴퓨터(5.6%), 가방류(4.8%), 운동용품(3.6%), 시계(3.1%), 음반(2.2%), 완구(1.8%) 등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9.0%로 점유율이 가장 높고 일본(7.4%), 이탈리아(5.4%), 영국(3.1%), 홍콩(1.1%), 독일(0.9%), 프랑스(0.6%), 캐나다(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서는 미국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대신 엔저의 효과를 본 일본과 이탈리아, 영국 등 다른 지역의 비중이 14.6%에서 지난해 21.0%로 높아지는 등 사이버해외쇼핑에서도 수입선이 다변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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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