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응급진료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현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성인 응급실은 홀수일에 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은 주간에만 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24일은 짝수일임에도 주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야간(오후 6시~익일 아침 8시)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27일은 홀수일이지만 주간(오전 8시!오후 6시)에만 성인 응급실이 운영돼 유의해야 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는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진료실과 응암·양곡 보건진료소 2곳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소방 등과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재난의료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문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에도 나선다. 설날인 29일에는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을 통해 안내된다. 증평군청, 증평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인구이동과 모임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 상황을 관리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 연휴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자 제일조은병원(043-883-8800)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이달 28~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한다.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권역별 진료를 운영한다. 이 밖에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군 보건소 누리집이나 군청 당직실(043-871-3222), 군 보건소(043-871-1830),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제천시 보건소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인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로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 최종 대상자 확인 후 지역 내 협력 치과의원 32개소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의원에 의뢰해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되며 시술 후 5년간 보건소에서 사후 관리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보험 틀니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및 지대 치아 비용으로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 2종에 따라 각각 틀니 수가의 약 5%, 15%이며 부분의치를 위한 지대 치아 보철(크라운) 비용은 120만원 이내로 일부 지원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충북일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평택검역소(소장 이종곤)는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소장직무대리 고미선)와 합동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항 출국장과 대합실에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해외감염병 NOW(해외여행 건강정보 사이트) 활용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관한 홍보물 배포와 함께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운영 관련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로 국내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고, 상온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국외모기 물림 등에 노출될 위험성 등이 높아짐에 따라 호흡기감염병(인플루엔자 등)·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등) 등의 예방수칙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이종곤 국립평택검역소장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해외감염병신고센터에 알리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21일 설 연휴 기간 대국민 이동으로 인해 독감과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고위험군의 연휴 전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86.1명으로 전주(99.8명) 대비 13.7% 감소했으나, 여전히 2016년(86.2명)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여서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최근 독감 예방접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백신 1천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국가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설 연휴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영란 상당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지원책으로 올 1월부터 '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의 일부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에 더해 제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술비 최대 지원액은 신선 배아 200만원, 동결 배아 100만원, 인공수정 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자이며 신청 방법은 '보조금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부부당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비급여 사항은 현행 정부 지원 기준과 같이 유산방지제, 착상 유도제 각 최대 20만원, 배아 동결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건강팀(641-3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규모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내 18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는 병의원 118곳, 약국 53곳, 보건진료소 9곳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 핵심 응급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도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모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충주별산부인과의원에서는 24시간 응급 분만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시는 연휴 기간 중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1일 3개 보건지소가 순환하며 비상 진료를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재택근무 체계로 전환해 24시간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시민들은 운영 의료기관 정보를 충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지역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주간근무 등으로 기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다. 야간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증평창의파크 3층 동아리실B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흡연욕구를 떨어트리기 위한 금연보조제, 금연행동 강화 물품이 제공된다. 일산화탄소 검사나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여부를 확인한 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43-835-42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이 중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존 아토피피부염 의료비 지원에서 천식 의료비 지원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제천시민 중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46)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주민이다. 신청 방법은 질병코드가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중 1부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 내역서,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은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되며 보습제 지원은 보습제 소진 시까지 오는 2월부터 선착순 제공(연 1회)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다. 다만, 타 법령과 유사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의 실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043-835-3274·3383) 또는 증평군청 행복돌봄과 노인복지팀(☏043-835-482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자격기준을 알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최규태 교수의 주도로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진 교수, 신장내과 전재완 교수·김해리 교수, 가정의학과 서유리 교수가 참여, 다학제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발된 AI 기반 소변검사 판독 시스템은 'Artificial Intelligence in Diagnostics: Enhancing Urine Test Accuracy Using a Mobile Phone–Based Reading System' 제목으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IF 4.0)에 게재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AI 전문기업인 로보사피엔스((구)에프앤디파트너스)와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의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2021년 원내 공모과제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최첨단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접목한 사례로 주목할 점은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소변검사 판독이 가능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