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원은 지난 15~25일 9일간 새내기 교육전문직원 9명과 경력 교육전문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관계·관리, 교육전문성, 기획·보고, 예산·소통·민원 역량 등 실무중심의 강의를 수강했다. 직무과목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전문성 △생각을 바꾸는 디자인씽킹 △지방 교육자치와 교육청 조직의 이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등 25개 과목, 59차시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지난 23일 세종시 지하공동구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하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이 매설돼 있는 국가중요시설로 화재나 테러 등 재난발생 때 사회적 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소방서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등 주요시설 과 진압대 진입 경로, 주요소방시설·내부구조 등을 확인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지하공동구 화재는 통신장애를 유발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시민불편을 가져올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는 시민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새로 추가 개설됐다. '두 달 28만보 걷기 챌린지(1일 8천보 제한)'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150만보 챌린지'는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기간 내 걸음 수 150만보(1일 8천보 제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여민전이 지급된다. 걷기챌린지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명의 휴대폰 1개로만 참여할 수 있고,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여야 한다.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걷기 챌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거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다양한 주거문제를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주거상향이주 △긴급임시주택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아동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종하부거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다정중앙로 가온마을 7단지 LH 희망상가에 문을 열고,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올해부터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기반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는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 위탁운영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종합주거복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복지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
[충북일보] 세종시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수부족과 어두운 경기전망에 악재마저 겹쳐 세종시 재정이 비상상황"이라며 "세종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서 "지난해 국세수입 부족으로 세종시 보통교부세가 200억 원이나 줄었다"며 "올해 통보액 1천86억 원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행복도시 인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이 2025년 1천973억 원, 2030년 2천527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행복도시건설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건립예산 중 1천485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세종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내내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적절성 등을 제대로 분석해 편성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절차준수, 재정운영의 효율성, 민생에 대한 배려와 고민은 간과한 채 안이한 재정인식과 무책임만 드러냈다"고 질타했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청의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의 진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7곳(서울 4곳·지역 13곳)을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서울 1곳, 지역 11곳 등 희귀질환거점센터 12곳을 운영해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6년까지 3년간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등록사업을 새로 추진해 국내 희귀질환 발생·진료이용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정책수립·연구·통계산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는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진단 후속지원 사업' 과제 책임을 맡아 의료진 대상의 전문소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의학유전학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통해 고난이도 희귀유전질환 환자의 유전진단결과 해석과 치료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유미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에 자리한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에 대한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맡아왔다"며 "앞으로 희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정밀진단과 함께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다중맞춤형 통합진단지원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서 "올해 5대 정책목표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 중심학교 구현' 등 3대 핵심 정책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먼저 체계적인 정밀진단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정다움 통합진단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강화에 나선다. '정다움'은 정밀한 진단·다중 맞춤형 지원·움트는 기초학력을 상징한다. 수업시간에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다움 학습지원 튜터제를 신설하고, 학교 53곳을 대상으로 초등 두드림학교도 전면 시행한다. 특히 초3학년과 중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정하고 경계성지능·읽기곤란·복합부진 등 학습지원 대상 학생비율을 20%까지 확대해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갖춘 최소학력까지 보장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방학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유인호(보람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2020년도부터 신도심에서 각종 범죄 신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인호 의원에 따르면 지역 긴급코드별 112신고 접수건수는 2021년 5만3천여 건에서 2023년 5만8천여 건으로 4천800여 건 증가했다. 또한 경찰에서 가장 긴급하게 대응하는 긴급코드 C0·C1 신고건수도 2년 만에 3천401건 늘었다. 특히 세종시 북부권보다 남부지역인 신도심에서 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가 2년 만에 537건 증가했다. 청소년 비행, 실종, 음주운전 신고건수도 북부권보다 신도심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 의원은 "교통관련 신고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은 24일 본관 1층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겨울철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외부활동이 줄어드는데다 방학으로 단체헌혈도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와 정상화 추진 결정, 수문가동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은 이날 강사로 초빙돼 '4대강 보와 녹조-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 소장은 이 자리서 과거 소양호의 심각한 녹조발생 사례와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으로 발생하는 녹조와 남세균 발생원인, 심각한 유해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가장 좋은 방법은 보를 개방하는 것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세종보 운영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 정책이 퇴보한 것은 전문가들의 책임이고, 잘못된 정보가 환경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확하게 측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보 가동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수질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라며 "환경문제의 정치화보다 구체적인 연구·조사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5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 교육전문직 등 교육주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종교육 민선 4기 혁신교육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협력·상생의 교원·학부모 관계설정을 위한 정책대안과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교육현장의 문제를 입법이나 기존 법령·규정 상향정비 등 사법체계 논리로 풀어가는 방식을 경계하고, 현재 고시된 '학생생활고시', '아동학대법개정'의 법·제도적 맹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정책세미나는 지난 2017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융·복합업무 추진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로 확대·발전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