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의 축소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2월에도 홀수일만 24시간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료전문의사 인력 부족으로 지난달에 홀수일만 24시간 진료하고 짝수일은 주간만 운영해 왔다. 이달에도 홀수일은 24시간 정상 진료하지만 짝수일은 날짜별로 응급실 운영시간이 달라 응급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사전 운영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6일, 8일, 12일, 14일, 16일, 20일, 22일, 26일은 주간만 운영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진료가 제한된다. 그 외 짝수일인 2일, 4일, 10일, 18일, 24일, 28일은 24시간 진료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의 부족과 운영난에 의정갈등 직격탄을 맞아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 성인담당 응급의학과 의사 4명(계약직 의사)이 지난해 9월 1일 사직하면서 24시간 전일 진료체제 유지가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여기에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성인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6~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아동의 유치를 건강하게 관리해 영구치 건강을 도모하고, 평생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보건소를 직접 견학하면서 구강보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받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 500여 명의 아동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건소는 구강보건과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금연 교육, 영양교육, 비만 관리, 신체 계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치아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작년에 동일한 사업에 참여한 2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만족도가 100%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프로그램도 높은 참여와 만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
[충북일보] 세종시가 3일부터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신체활동 증진 걷기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월 한 달간 14만보 걷기, 2월부터 5개월간 70만보 걷기를 각각 목표로 운영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여민전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여민전 보상금액을 조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사와 함께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걷기 동아리, 코스 따라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 14세 이상 세종시민은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세종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은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다.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871-2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할 '보건소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된 의사는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을 포함한 진료업무 등 지역 보건의료 사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기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의료법 5조에 따라 의사면허를 취득한 자다. 진천군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다른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돼 있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관련서류를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043-539-7303·730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환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관리, 고지혈증 검사를 통한 중풍 사전검사, 혈압·혈당·염도계 대여, 경로당 자동혈압계 비치·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진행한다. 검사 수치 이상자가 발견된 때에는 의료기관에 연계하거나 의뢰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중 합병증 고위험자를 선별해 합병증 검진(혈액·소변검사, 안저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유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청주의료원과 '청주산단 입주업체 임직원·가족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료원은 청주산단 입주업체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입원·외래진료비 할인 △종합건강검진비 할인 △한의원 한약 비용 할인 △치과 진료비 할인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삼성병원·아산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알선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업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인터벤션 시술 1만 례를 달성했다. 청주한국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센터장 안선준)는 23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7년간 1만 건 이상의 인터벤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의료 분야에 기여한 성과를 자축했다. 인터벤션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8일 인터벤션 시술 1만 건을 달성했다.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영상의학적 기술을 활용해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의료 분야를 일컫는다. 혈관조영장비와 초음파 등을 이용한 비혈관계·혈관계 시술을 포함한다. 청주한국병원 인터벤션센터는 간단한 수액관 삽입과 같은 기초적인 시술부터 시작해 △복수/흉수 배액술 △담낭 배액술 △대량출혈 환자에서 시행하는 색전술(transcatheter embolization) △하지동맥 재개통술 등 다양한 분야로 시술 분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간암환자에게 시행하는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담관스텐스 삽입술(biliary stenting) △케모포트 삽입술 등이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으며, 암 환자들에게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 센터장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과 음식,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장관감염증의 주요 원인균이다. 감염 후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다. 특히 설 명절은 장시간 이동과 대규모 가족 모임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주요 예방 수칙은 △과일과 채소 철저히 씻기 △해산물 충분히 익혀 먹기 △배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 씻기 등이다. 조리 종사자들에게는 증상 발생 시 즉시 조리를 중단하고, 회복 후 최소 5일 이상 업무에서 제외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만보 건강 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하루 만 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운영기간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음성군 하루 만보 건강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앱이 자동으로 걸음 수를 기록해 목표 달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 2091~2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설 연휴 기간(27~30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앙제일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에 나선다. 또한 병·의원 36곳과 약국 8곳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했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 관리센터(119),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다음달 1일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담을 받고, 3차례에 걸쳐 신체 계측과 건강 기초검진 등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증평군 거주자나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우선 선정된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 약품 복용자는 제외된다. 증평군보건소는 지난해 24주 과정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2.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4.1%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서비스 만족도도 88.55점으로 호응을 얻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