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종합사격장에서 27일 열린 제32회 회장기차지 도내 사격대회에서 흥덕고가 2003년 창단이후 첫 대회 우승(남자 고등부 공기권총)을 차지하고 단양공고(남고부 공기소총)가 5년만에 우승기를 탈환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지역의 의료보험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4만2천376원, 평균급여비는 7만3천27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4만9천597원, 평균 급여비는 9만6천95원으로 지역보험료의 상위 10% 계층만 급여비 혜택보다 보험료부담이 많고, 직장보험료의 경우 상위 5%만 급여비 혜택보다 보험료 부담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청주동부지사(지사장 김귀운)가 27일 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중 보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청주시 상당구(5만2천166원), 직장은 청주시 흥덕구(5만4천329원)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괴산군(2만8천499원), 직장은 음성군(3만8천302원)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보험료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옥천군으로 2.91배 급여혜택(보험료 3만1천915원, 급여비 9만 2천907원)을 받았고 직장도 옥천군으로 2.38배(보험료 4만2천908원, 급여비 10만2천316원)을 받았다. 한편 청주동부지사는 오는 5월 노인장기요양보험 3차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 김병학기자
지난해 도내 하천의 목표수질 달성율이 전년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수질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환경부가 발표한 수계별 목표수질 달성율에 따르면 금강하류 일대의 11개 구간 중 지난해 5개 구간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나 올해 10월까지의 강수량이 전년에 비해 75.7%에 불과해 올해에는 2개 구간만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밝혀져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를 통과하는 한강의 지난 1년간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에 의한 수질은 지난해 1월 0.8mg/L에서 5월에는 1.9mg/L까지 올라갔으나 8월에는 0.7mg/L를 나타내는 등 평균 1.0mg/L를 나타냈다. 한강의 목표수질 달성율은 지난 2002년 이후 55%를 전후하는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7월 집중강우로 비점오염물질 유출량은 증가하고, 8·9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 등으로 42.3%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또 금강변에 위치한 옥천에서의 BOD측정치는 1월 0.8mg/L, 3~6월 1.1mg/L, 7~9월 0.9mg/L를 나타내는 등 평균 0.9mg/L를 보였으며, 대청호에서는 1월 0.9mg/L, 8월 1.4mg/L 등 평균 1.1mg/L, 청원은 1월 2.0mg/L, 3월 3.
충주시의 한 공무원이 실종돼 경찰과 수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50분께 충주시 이류면사무소 직원 김모(38)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뒤 26일 오후 5시께 동량면 화암리 충주호 주변에서 김씨의 차량과 함께 슬리퍼와 안경 등이 발견돼 경찰 20여명과 충주소방서 수난구조대원 10여명이 충주호와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일부터 한 달간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27일 혼자 있는 자신의 부인 친구를 성폭행한 김모(24)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새벽 4시께 충주시 모 원룸 화장실 창문을 뜯고 침입해 혼자 자고 있는 자신의 부인 친구 A씨를 흉기로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다.
지난 주말 한국을 열광케 한 스포츠 스타 김연아(17·피겨스케이팅)와 박태환(18·수영). ‘이미 국민영웅‘으로 자리매김한 두 10대의 쾌거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수영선수권 일정이 남은 박태환은 물론 이미 대회를 마친 김연아에 대한 관심도 식을 줄 모른다. 26일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화제는 단연 두 10대 스타였다. 회사원 이모씨(33)는 "박선수의 경기를 재방송까지 보느라 새벽에야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0대는 나약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불가능의 영역‘에 도전해 거침없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성세대가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은 온통 두 사람 얘기뿐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운동선수 검색순위 1·2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경기장면 동영상은 수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연아의 팬 카페에는 주말 동안 하루 평균 1만여명이 다녀갔다. 회원수는 1만5000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박태환의 미니홈페이지에는 26일 오전에만 1000여개의 축하메시지가 등록됐다. 박·김 두 선수는 ‘미니홈피 1촌‘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들은 서로 홈피를 자주 방문을 한다.
없는 생물체를 버젓이 만들어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영화 ‘괴물’, 아예 새로운 세계와 그 안의 생물들까지 모두 만들어냈던 ‘반지의 제왕’ 등 요즘 영화를 보면 컴퓨터 그래픽(CG)의 도움만 있다면 스크린 위에 펼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기세들이다. 그러나 CG의 존재는 영화 감상을 싱겁게 만들기도 한다. 절벽에서의 추락이나 자동차 추격 장면도 컴퓨터로 만든 것이라 생각하면 아찔한 느낌이 덜해지는 것. 심지어 지난해 개봉한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주인공(엄정화)의 피아노 연주 장면을 CG로 합성해 씁쓸함을 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프랑스 영화 ‘마하 2.6:풀스피트’는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점을 자랑스럽게 내세운다. 1만5000m 이상 상공에서 전투기들이 시속 3200㎞(마하 2.6)로 쫓고 쫓기는 장면, 즉 CG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장면들을 100% 실제 촬영으로 잡아냈다는 점 때문에 특별하다. 1998년에도 ‘택시’에서 시속 220㎞로 달리는 택시들의 경주 장면을 실제 촬영으로 찍었던 제라르 피레스 감독은 동급의 전투기에 다섯 방향으로 움직이는 렌즈를 가진 특수 카메라를 장착해 곁에서 따라가는 방법으로 전투기 촬영에 성공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3년 연속 남자프로테니스(ATP)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ATP가 27일(한국시간) 지난해 성적을 토대로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페더러는 지난 시즌 투어 대회에서 역대 최다 타이인 12차례나 우승하고 상금 800만달러 시대를 열어 젖힌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지켰다. 그는 또 선수들의 투표로 최고의 페어플레이를 펼친 이에게 스테판 에드베리 스포츠맨십상도 3회 연속 안았다. 페더러는 또 팬들이 직접 뽑은 최고 인기상 단식부문도 4회 연속 제패했다. 4만명 이상의 팬들이 ATP 홈페이지에서 인기 투표를 했고 페더러는 1만772표를 획득, 각각 8천64표와 6천347표에 그친 페르난도 곤살레스(5위.칠레),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쉽게 제쳤다. 마지막으로 페더러는 선행을 베푼 이에게 주는 아서 애시 인권상까지 거머쥐며 실력과 인기는 물론 품행에서도 세계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페더러는 지난 2004년 기근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 30명의 아동에게 학자금 및 주택자금을 지원하고 하루에 두끼 식사 등을 제공해 오
"평소엔 ‘추리닝(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녀요. 전에 드라마를 찍을 때는 다들 제게 ‘지만아 지만아‘ 하시던데요(웃음)." 영화 ‘모노폴리‘와 TV드라마 ‘무적의 낙하산요원‘(SBS)을 거치면서 윤지민(28)에게는 ‘섹시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아직 몇 편의 작품을 거치지 않은 신인 윤지민에게 섹시함은 자신을 각인시켜주는 고마운 수식어인 동시에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수식어. MBC 월화드라마 ‘히트‘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면요법 의사인 정인희를 연기하게 된 건 섹시함에 얹힌 부담을 조금씩 털어버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게 섹시한 팜 파탈(femme fatale, 요부 혹은 악녀라는 뜻의 프랑스어)의 꼬리표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이번에 역할을 맡을 때는 섹시함을 배제하려고 노력했죠. 섹시하다는 건 기분 나쁘지는 않은, 과분한 수식어이고 제가 지금껏 맡았던 역할을 요만큼은 소화했다는 뜻이니까 감사하기도 해요. 하지만 저만의 다른 섹시함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인희는 유복한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 최면술의 전문가다. 비키니와 이브닝드레스, 가죽 부츠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옮겨 다니던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최종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를 둘러싼 정치권의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일부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한미 FTA 협상중단을 요구하면서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이 문제가 연말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원칙적인 찬성 입장을 유지하면서 범여권 주자들의 움직임을 "표를 의식한 정치쇼"로 비난하고 나섰다. 세력간 의견 대립뿐만 아니라 각 정당 내부에서도 한미 FTA에 대한 찬반 양론이 갈리고 있어 한층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민생정치모임‘ 소속 천정배(千正培) 의원이 26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협상중단을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데 이어, 27일에는 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전 의장과 우리당을 탈당한 임종인(林鍾仁) 의원이 단식농성 대열에 합류했다. 김 전 의장은 농성돌입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원식(禹元植) 채수찬(蔡秀燦) 의원 등 한미 FTA에 비판적인 의원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뒤 성명을 통해 "한미 FTA 협상은 짜여진 시간표를 따라 질주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참상이고, 재앙"이라며 "한미 FTA 협상을 두고 국론이 양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27일 "공공기관 개별이전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이날 오후 제천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뜻에 따라 결정된 공공기관 개별이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힌 뒤 "제천대책위는 보다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고 청와대, 총리실,건교부,균형발전위 등을 상대로 협상을 통해 제천시민이 원하는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얻어내겠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또 "2010년 제천에서 개최되는 한방국제엑스포에 대비해 5급 공무원을 책임자로 하는 별도의 엑스포팀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밝힌뒤 "엑스포팀은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계속 유지돼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시정보고를 들은 뒤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발전설명회에 참석한 후 제천바이오밸리내 (주)유유를 방문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미국의 마약 밀거래인들이 젊은층을 겨냥해 사탕 냄새가 나는 메탐페타민(히로뽕)을 제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통시키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약단속국(DEA)의 스티브 로버트슨 대변인 말을 인용, 자체 정보 수집 결과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워싱턴, 아이다호, 뉴멕시코, 미주리, 미네소타주 등 주요 지역에서 메탐페타민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 대변인은 밀거래업자들이 덜 위험한 것처럼 만들기 위해 사탕 성분을 추가한 마약을 제조해 연령을 불문하고 청소년 등을 유인,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딸기향의 ‘스트로베리 퀵‘과 초콜릿, 콜라 등의 향이 함유된 마약들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한 마약단속원은 붉은색 분말 형태의 ‘활력의 음료수‘가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네바다주 카손시티 당국은 지난 1월 한 아파트를 수색해 문제의 메탐페타민을 압수한 뒤 "스트로베리 퀵은 사탕 향내를 함유, 마약 특유의 냄새를 줄여줄 수 있어 처음 접하는 ‘신참 투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문제의 히로뽕 주의를 당부하는 관보를 게재했다. 몬테나주의 그린 카운티의 보안당국도지난 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