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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7 15:2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마약 밀거래인들이 젊은층을 겨냥해 사탕 냄새가 나는 메탐페타민(히로뽕)을 제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통시키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약단속국(DEA)의 스티브 로버트슨 대변인 말을 인용, 자체 정보 수집 결과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워싱턴, 아이다호, 뉴멕시코, 미주리, 미네소타주 등 주요 지역에서 메탐페타민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 대변인은 밀거래업자들이 덜 위험한 것처럼 만들기 위해 사탕 성분을 추가한 마약을 제조해 연령을 불문하고 청소년 등을 유인,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딸기향의 ‘스트로베리 퀵‘과 초콜릿, 콜라 등의 향이 함유된 마약들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한 마약단속원은 붉은색 분말 형태의 ‘활력의 음료수‘가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네바다주 카손시티 당국은 지난 1월 한 아파트를 수색해 문제의 메탐페타민을 압수한 뒤 "스트로베리 퀵은 사탕 향내를 함유, 마약 특유의 냄새를 줄여줄 수 있어 처음 접하는 ‘신참 투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문제의 히로뽕 주의를 당부하는 관보를 게재했다.

몬테나주의 그린 카운티의 보안당국도지난 달 차량 검문중 ‘스트로베리 퀵‘을 소지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그린 카운티 보안관실의 랜디 깁슨은 "이런 류의 마약 유통이 서부에서 동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해 29분짜리 영상물인 ‘노 모어 선셋‘을 통해 히로뽕을 복용했으며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이 황폐화된" 사실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던 전 트럭운전사 숀 브리지씨(35)가 26일 숨졌다고 그의 아버지가 이날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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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