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의원이 8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신입생 충원율을 제고하도록 하는 '지방대학 경쟁력 및 지원 강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 교육부 장관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 소속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 고착화로 인구 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도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는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욱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방 소재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 문제를 넘어 경영마저 어려운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의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에는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중장기 추진계획, 재원 확보 등의 사항들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지원에 관한 사항이 분명치 않아 지방대학 지원
[충북일보] 2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약한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제천·단양지역 발전을 위한 총 사업비 1천428억 원 규모의 국비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세부내역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3억 원(총 180억 원) △제천 국지도 82호선(수산~풍) 2차로 개량 설계비 2억 원(총 942억 원) △제천 봉양읍 학산리 하수관로정비 3억 원(총63억7천만 원) △단양 지역 석회석광산 복원 기술개발 2억 원 △제천경찰서 재건축 3억2천100만 원(총 234억8천100만 원) △제천 덕산파출소 재건축 3천400만 원(총 5억6천400만 원) 등이다. 또 제천시가 준비 중인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위해 15억 원(총 120억 원)을 신규로 반영했고, 기존 계속사업 중 △제천 고암천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에 12억1천700만 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111억 원(충북도 기준 27억7천500만 원)도 증액됐다. 이어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엄 의원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도보, 자전거 또는 PM(개인형 이동수단) 등으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당은 8일 오전 서울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별강연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한다. 이번 강연회는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충남도민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윤 후보는 지난달 23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초청됐다. 공약 건의문 전달식은 주최 측이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등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을 초청하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당은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건설 △중부권 거점공항(행정수도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로 이경용 위원장(55·사진)이 최고위원회 추인을 받았다. 신임 이 위원장 직무대리는 '원팀'을 강조하며 민생 우선의 지역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와 우리 지역의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는 많은 분의 뜻을 받들어 견고하고 굳건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파당을 짓지 않고 편 가르기를 하지 않으며 민주 가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과 손을 잡고 더 낮게 민심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지역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오징어 게임'과 같은 무한경쟁의 적자생존에 내몰린 청년 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페미니즘, 에코 이슈 등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소통과 화합의 힘으로 2022년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를 승리하기 위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민주 시민들의 힘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는 제천고와 단국대를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인사들을 공개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몇몇 인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날 49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도를 공개했다. 조직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역임한 김현숙 전 의원이 후보비서실에 배치됐다. 김 전 의원은 또 희망찬 국가미래 정책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의 고용복지수석을 지냈다. 청주 일신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부친은 옛 충청일보에서 사진기자를 역임한 김운기씨다. 후보 비서실에서 청년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은 여명 전 홍준표캠프 대변인도 충북 출신이다. 서울시의원인 여 본부장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북 영동 출신의 여운모 보좌관의 딸이다. 여 본부장은 1991년생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정치인이다. 이어 정책총괄본부 정책조정본부 예산조정분과 위원장에 조규홍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발탁됐고, 강원충청본부의 충북본부장에는 초선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 윤석열 후보의 경선 시절부터
[충북일보] 국회 수소경제포럼(대표 이종배·김종민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총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화학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과 효율성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 수소가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은 수소를 활용한 경제 기반이 조속히 자리 잡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입법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이날 총회에 이어 '수소경제 현황과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는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 국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이 수소경제로드맵의 주요 성과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이종영 중앙대 교수가 입법 과제를 제시한 뒤, 마지막으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은 이날 "국내 기업들이 오는 2030년까지 약 43조
[충북일보] 국회 농해수위 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6일 동남 4군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72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보은 솔향공원 주차시설 조성사업, 속리산 삼가리 사면정비사업, 대양교 노후교량 정비사업 △옥천 중대결함 교량 보수공사, 도농~대안 간 군도확포장공사, 이원 강청소하천정비사업 △영동 영동천 하도정비사업, 사야소하천 정비사업, 장척저수지 개보수공사 △괴산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정비사업,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효근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모두 12개 사업으로 총 72억 원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행정안전부와 동남4군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들이 꾸준히 협의하고 노력해주신 성과로서 도로, 교량, 저수지 등 생활 밀착형 SOC사업이 신속하게 정비됨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에 더 많은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6일 청원구 지역발전과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청주 동부창고(37동) 예술터 조성 5억 원 △사천동 새터마을 도로개선공사 4억 원 △흥덕대교 보수보강공사 5억 원 등 총 14억 원이다. 변 의원은 "지역현안 대응과 재난안전 확보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교세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예산부족으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국비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문상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가 선관위원 후보자로 내정된 뒤 종합소득세를 늑장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인사청문특위 위원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선관위원 후보자 내정 3일 만에 종합소득세 142만3천400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 지명 후 3일이 지난 21일에 종합소득세 2건(64만6천150원·77만7천250원'을 각각 납부한 셈이다. 문 후보자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당시 소득은 2019년 2천803만2천원, 2020년 3천260만 원이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대륙아주 근무 당시, 로펌에서 소득세 처리를 한 줄 알았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지난 여러 청문회에서 지적된 세금 늑장 납부는 '청문회용 세금'이라고 하더라"며 "후보자는 늑장 납부 배경에 대해 청문회에서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설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5일 오후 청주에서 대학생 등 청년들과 만나 "청년문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문제"라며 "미래에도 대한민국이 존재하려면 청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의 한 커피숍에서 '선을 넘다, DMZ북콘서트'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진중권 작가(전 동양대 교수)와 '선을 넘다(대한민국 혁신 논쟁)'를 공동 출간하고 주요 지역을 돌며 북콘서트를 하고 있다. 청주 방문은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네 번째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치에 입문한 배경을 설명하며 지난 2011년 8월 청주에서 가진 '청춘공감 희망 콘서트'를 언급했다. 안 후보는 "처음 정치 시작한 게 사실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였다"며 "10년 전 대학교수 시절 청주에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춘콘서트를 했는데 대학교수로 할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의 고민을 마음으로 공감하면서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조언을 하는 것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직접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고 지금도 그때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0년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 충북도당을 창당하며 "우리 자신과 우리 후손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새로운 물결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 대회가 열린 지난 4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내일(5일) 경기도당 창당을 마치면 전국 정당 창당요건을 마치게 된다"며 "다음 주 중앙당 창당을 마치면 거대 양당에 선전포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제 분권형 전환, 책임 총리·장관제 실시,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3선 제한, 정당 보조금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한 김 전 총리는 "우리는 정책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만의 전략과 정치 문법으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거대 양당이 제시한 비전과 국정운영의 내용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절대 운영할 수 없다"며 "기득권 공화국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통해서 우리 주위에 있는 시민들의 힘에 의해서 이 판을 바꾸는 길을 가겠다"며 "충북의 새로운 물결이 파도와 폭포와 해일이 돼서 지금 정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총 3개 사업으로 △봉방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진입도로 확포장(7억 원) △안림동 약막삼거리~안심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5억 원) △산척면 석천지구 낙석방지시설 설치(10억 원) 등이다. 이 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