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13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자진사퇴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상식 민주당 충북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 의원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조차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며 구차하게 의원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아직도 권력을 등에 업은 채 사리사욕의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안하무인처럼 버티기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박 의원을 즉각 제명해야 할 것"이라며 "'도둑 복당'의 책임자인 국민의힘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3일 미래 시대 제조·의료·금융·보안 등 산업 全분야 게임체인저인 '양자기술'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양자기술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1일 발표한 '신경제 비전 선포식'에서도 육성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는 양자기술을 '대통령 빅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해 이를 통해 세계 5대 과학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양자기술은 중첩·얽힘과 같은 양자 역학적 원리를 활용해, 정보를 생성·계측·전송·저장·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영역에 대한 기술적 극복 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초정밀 양자센서, 초고속 양자컴퓨터, 초신뢰 양자인터넷 등 정보통신(ICT) 및 과학기술 분야의 파괴적 혁신을 불러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일·중 등 해외 주요국은 양자기술을 미래 게임체인저로 인식하고 국가적으로 지원 중이다. 변 의원은 "과기정통부는 양자기술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종합계획 발표 및 양자기술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체계의 한계로 체계적인 법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12일 "20~30대 청년층의 지지를 많이 받는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나오고 있다"며 "5.7%까지 나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 분석가들이나 여론조사 기관들은 저를 넣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복지 TV가 진행하는 정책 대담에 출연해 이 같이 주장했다. 허 후보는 "청년들은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의 문제는 다 해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제가 대한민국 청년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력이 좀 부족해도 취업할 수 있고 결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 독려 전화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론조사와 TV토론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이기 때문이다"며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이 대선 후보를 불평등하게 대하고 있으니 국민이 제 공약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허경영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표 독려 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만 바뀐다고 살길이 열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 정치인들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여야가 받은 표만큼 장관을 임명해 공동으로 연립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13일 낮 12시30분 역전한마음시장에서 '파란 장바구니' 행사를 가졌다. 파란 장바구니 행사는 현 민주당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내년 지선 출마예정자와 민주당원들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 19로 지친 소상공인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동규(56·사진)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도민참여본부장이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영동군수 출마를 13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험 지수가 매우 높은 영동군이 당면한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동군은 충북지역에서도 지역총생산이 꼴찌로 낙후되고 있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보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리더쉽을 통해 주식회사 영동군을 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유치', '새로운 식량 산업 육성', '기업 빅데이터 센터 유치 ', '유원대 등을 활용한 교육산업화', '농촌 기본소득·농민 기본소득 지급', '남부지역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충북지역의 남부 3군 출마예정자인 옥천군 황규철 도의원, 보은군 박연수 전 충북지속협 사무처장 등과 공동으로 지역 문제 공유 및 협력 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영동의 리더로서 '새로운영동, 젊은 영동'의 비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정구복 전 군수와 경선에서 지역의 새바람을 일으켰
[충북일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12일 "지난해 4월 16일 대통령이 되는 즉시 여가부(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면서 여가부 폐지의 원조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12일 여론조사(YTN 의뢰, 1월 10~11일 전국 성인 1천11명 대상)에 따르면 응답자 51.9%가 여가부 폐지에 찬성했다. 이에 허 후보는 "여가부가 존재하는 자체로 차별을 조장하고, 남성과 여성을 분리시켜 평등권에 위배된다"며 "헌법의 평등 정신과 명백히 어긋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여가부 폐지'로 허경영 후보 따라 하기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이날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허경영 씨가 굉장히 훌륭한 말을 했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고 도둑이 많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헌법의 평등 정신에 위배되는 여가부를 즉각 폐지해 2022년 편성된 예산 1조4천650억 원을 코로나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700만 명의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여가부 폐지에 대해 국민 10명 중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전국 조직인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충북본부가 12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임위원장인 조정식(시흥을) 의원과 공동위원장인 강준현(세종을) 의원,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공정사회,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길은 민주정권 재창출과 확실한 개혁의 실천뿐"이라며 "그 길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이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충북본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래시민광장위원회는 경선부터 이 후보를 지지했던 전국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을 비롯한 대외협력본부 등 5개 단체들이 결합한 전국 시민 플랫폼 조직이다.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충북본부 공동상임본부장은 남봉현 전 충북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조동욱 한국 산학연협회장,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숙애 충북도의원 등이 맡았다.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은 대선 승리의 바로미터다. 충북이 이겨야 대선도 이긴다"며 "충북의 사위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정책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책홍보 캠페인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당 소속 지방의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여한다. 정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경험하고 싶은 희망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지방체육회의 운영비는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국민의힘 이용(비례) 의원이 지난해 3월 17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자체가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지방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를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을 '지방체육회 및 지방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변경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지방체육회가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됐으나, 지방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상황에서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자체의 지방체육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의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지방체육회의 운영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자체로부터 재정적 독립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개정안에 대한 여당과 일부 지자체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방체육회 등 여러 체육단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체육진흥
[충북일보] 송하진(전북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1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온라인 차례 및 세배운동을 제안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인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7차 회의에 참석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및 전망', '오미크론 변이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자치안전분과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송 회장은 "설 연휴 동안 '온라인 설 차례 및 세배 운동' 개최를 통한 영상통화 비용 무상지원, 인터넷·폰뱅킹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백신 미접종자 단독출입을 제한하는 업소·업주에 대한 개선권고 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이해와 수용, 그리고 참여를 전제로 수립·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2일 "기본 데이터용량 소진 이후에도 일정 속도의 데이터를 무료로 보장하는 '전 국민 안심 데이터'도입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안심 데이터' 도입은 지난해 11월 12일 이재명 후보가 SNS를 통해 발표한 소확행 공약이다. 이 후보는 당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이 국민의 일상생활로 자리 잡은 만큼, 최소한의 데이터 이용권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전 국민 안심 데이터'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많은 국민들이 모바일 뉴스·동영상 시청을 통해 정보를 얻고,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활용해 연락을 주고받는 등 휴대폰 데이터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생활의 필수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역패스 QR인증, KTX 예매, 전자결제 등 공공서비스조차도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기본 데이터용량이 소진될 경우 일상생활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독일 및 일본 등 일부 국가의 민간사업자는 자발적으로 기본 데이터 제공량 초과 시 낮은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데이터 이용을 보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1일까지 2022년도 귀농인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8개소, 960만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19대, 2천280만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2개소, 400만원), 귀농인 영농멘토제 지원(3개팀, 540만원) 등이며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는 2월 중순까지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비를 신속히 지급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각 사업별 지원 대상과 대상자 선정 기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