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민경훈 등 버즈의 원년 멤버가 함께 작업한 마지막 곡이 발표된다. 2005년 11월 버즈가 발표해 큰 인기를 끈 디지털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의 후속탄인 ‘사랑이 가슴이 시킨다 2’(가제)가 18일 이동통신사 KTF의 유무선 콘텐츠용 뮤직드라마로 공개된다. 버즈의 소속사인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는 버즈의 원년 멤버가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 될 것”이라며 “버즈의 보컬에서 솔로를 선언한 민경훈이 뮤직드라마의 주연을 맡았고 상대역은 최근 드라마 ‘황진이’에 출연했던 유연지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석영이 작곡하고 최갑원이 작사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2’가 깔릴 뮤직드라마에는 1편에 이어 피아노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주인공(민경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의 녹음과 믹싱은 국내에서 진행했지만 마스터링은 1994년 마스터링 부문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 엔지니어 조지프 M. 팔머치오(Joseph M. Palmaccio)가 맡았다. 그는 “마치 스코피언스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앨범 ‘모먼트 오브 글로리(Moment of Glory)’와 비슷한 수준의 완성도를 지녔다”고 극찬한 것 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아이비와 이민우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첫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두 가수는 오는 23~24일 오후 7시(총 2회)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의 월드 투어 ‘백 투 베이직스 투어 인 서울(Back to Basics Tour in Seoul)’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아이비가 23일, 이민우가 24일이다. 세계를 주름잡는 팝의 여왕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총 41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린 월드 투어. 전세계를 찾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의 뜨거운 무대가 국내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아시아 공연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게스트가 오를 예정이라 아이비와 이민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규모가 상당하다. 무대 장비만 414톤에 달하며 600여 대의 조명, 세트를 옮기는 데 사용하는 30대의 트레일러가 동원된다. 이를 공수하기 위해 주최 측은 화물용 비행기까지 띄운다. 내한 공연을 주최하는 B4H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한하는 해외 아티스트 공연으로 최대 공수 물량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조명을 비롯해 음
‘한류 스타‘ 강타(28)와 국내에서 데뷔한 중국인 여가수 장리인(18)이 중국 공연에 동반 나들이를 한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베이징의 차이나 밀레니엄 모뉴먼트(China Millennium Monument)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더 삼성 콘서트 포 셀러브레이팅 더 베이징 2008 올림픽 게임스(The Samsung Concert for Celebrating the Beijing 2008 Olympic Games)‘에 특별 초청됐다. 이 무대는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삼성 주최의 공연으로 이들 외에도 쑨난(孫楠), 광량(光良), 천후이린(陳慧琳) 등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날 강타는 ‘가면‘ ‘스물 셋‘ ‘더 베스트(the best)‘ ‘하루만큼만‘, 장리인은 ‘와이(Y)…‘ ‘마법의 성‘ 등을 부른다. 특히 장리인의 첫 베이징 공연인 만큼 고국 팬들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 실황은 B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전 의장은 12일 평화개혁세력 대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불출마와 우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간 이후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중단하고 평화개혁세력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이라며 "저에게 가진 기득권이 있다면 전부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의 불출마 선언은 범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던 고 건 전 총리,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 이은 것이다. 우리당 내에서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과 함께 당내 최대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김 전 의장이 백의종군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범여권의 대통합 구도는 물론 대선 경선 가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열린우리당의 당적을 벗고 대통합의 광장을 만들기 위해 벌판으로 달려가겠다"며 "모두가 결단하면 통합을 이룰 수 있다. 6월까지 결단하면 시간의 장애물을 함께 넘을 수 있다"고 탈당의 뜻을 밝혔다. 김 전 의장은 "2007년 대선이 대한민국의 10년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기에 모든 것을 걸고 버릴 것이 있다면 버리겠다. 국민에게 돌려드릴 것이 있다면
충북 괴산군이 대진교육재단의 대학설립을 위해 내줬던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의 취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대진교육재단이 그동안 중단됐던 중원대 설립을 위한 공사를 지난 4월 말부터 괴산읍 동부리에서 다시 시작했으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 오는 10일까지 대학 본관동 건축공사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달 말 재단측에 발송했다. 그러나 재단 측은 이날 현재까지 굴착기 등 장비 일부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만 하고 있을 뿐 건축공사에 들어갈 특별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0일까지 건축공사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 대학설립을 위해 내줬던 건축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의 취소 등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관련 부서별로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또 군은 교육인적자원부에 대진교육재단의 대학설립 인가 취소도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재단 측에 공사 진행을 요구했으나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10일까지 건축공사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재단 측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1997년 대학설립 인가를 받은 이 재단이 개교를 계속 미뤄
선 케어 전문 브랜드 니베아 선이 7일 서울 프레이져 플레이스 23층 야외정원에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을 남기지 않는 수상베이스 처방의 ‘니베아 선 후레쉬 선 로션‘을 출시해 이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행정자치부는 7일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동(洞)의 통폐합 움직임과 관련해 `인구 1만명 미만의 동을 통폐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구가 지나치게 적은 동의 통폐합할 경우 인구기준은 1만명 미만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면서 "다만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인구 2만명 미만 기준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인구조건 외에 `면적 3㎢ 미만인 지역‘을 기준으로 제시한 뒤 통폐합 후의 동의 경우 ▲인구 2만∼2만5천명 ▲ 통합면적 3∼5㎢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인구 1만명 미만의 동은 전국적으로 550개, 1만∼2만명 미만인 동의 경우 768개로, 행자부가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면 전국적으로 300여개 정도의 동이 통폐합될 것으로 행자부는 내다봤다. 행자부는 "소규모 동의 통폐합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동사무소‘의 명칭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9월께부터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박 장관은 전했다. 대안으로는 `00동 주민생활지원센터‘, `주민센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가 학과 발전기금 1억원을 돌파,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6일 목원대에 따르면 표언복 교수와 지금은 연세대로 간 허경진 교수가 중심이 돼 10여년 전부터 모으기 시작한 국어교육과 발전기금이 최근 1억원을 넘어섰다. 10여년 전 학과 내 4명의 교수 중 가장 막내였던 이들 두 교수는 월급 이외에 특강비나 저서 인세 등 수익을 모두 학과 발전기금으로 적립하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찾아올 지방대학 위기상황에 대비해 학과 단위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고 그 방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우수한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이후 선배 홍희표 교수가 동참하고 나섰고 뒤에 부임한 김선희, 서유경 교수도 흔쾌히 표 교수 등의 생각에 동조했다. 교수들은 이렇게 모은 발전기금의 이자수익 등으로 해마다 3-4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100만원의 학과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금은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던 학생들이 교사가 돼 찾아와 받았던 장학금을 갚는다며 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된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발전기금을 보태고 있으며 학생들도 사은회 등 비용을 아껴
제52회 현충일인 6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도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완구 충남지사, 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3군 수뇌부 등 각계 인사와 유가족 3천여명이 참석,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화를 들고 찾은 일부 전몰군경 유족들이 묘비를 어루만지며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해마다 현충일이면 참배객들의 차량이 몰리면서 몸살을 앓았던 현충원길은 승용차 진입이 통제되고 28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된 덕에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도 수만명의 행락객들이 몰려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계룡산에 5천명이 찾을 것을 비롯해 대둔산 및 칠갑산 도립공원, 가야산, 계족산 등에 모두 1만여명이 찾아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거나 산행을 즐겼으며,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대청댐 등에 가족단위 행락객이 찾아 와 놀이기구를 타거나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
6일 오전 9시 47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남한강 도담삼봉 부근에서 단양군청 7급 직원 A씨(34)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 관계자는 "A씨는 물에 떠 엎드린 채 숨져 있었으며 몸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체 장애가 있는 A씨가 전날 출근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중도개혁통합신당 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은 6일 중앙선 충북 제천∼강원도 원주간 복선전철화사업이 2009년 착공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노반공사 착공을 위해 내년 말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기로 하고 이에 소요되는 120억원 중 올해 예산 5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예산에 70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원주간 41.1㎞의 단선전철을 37.65㎞의 복선전철로 바꾸는 것으로 총사업비 1조1천401억원이 소요된다. 제천∼원주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용량이 1일 편도 기준으로 현재 52회에서 127회로 늘어나고, 열차 주행속도가 빨라져 제천에서 청량리까지 운행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68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마쳤으나 감사원이 대안공사 공구에 대한 입찰방법 재검토를 요구해 지연되다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입찰방법 변경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총장 김광림)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가 설치된다. 6일 세명대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모집한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 사업‘에 이 대학이 제출한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설치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10년 동안 국비 14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센터는 한방화장품과 식품 등의 임상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은 물론 임상관련 장비 등을 필요 기업체에 제공하며 기술지원, 창업지원, 인력개발 등을 지원한다. 세명대학교는 최근 2년 동안 산자부 지역연고사업(RIS)인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을 지원,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지역대학으로서 제천시 한방산업육성의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