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나눔의 곳 간 붓다의 집 단양 약사사가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약 84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마시는 요거트 212개, 파이 과자 50상자, 세탁세제 등 간식류와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인 스님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눔의 곳 간 붓다의 집 약사사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해 최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 오디션'의 수상자가 지난 25일 발표됐다. 이번 오디션은 제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 예술 분야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기반의 전문 공연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11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한 이번 오디션은 보컬,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전문 프로듀서 및 음악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결과 △최우수상(1명) 이지민 △우수상(2명) 김호진, 정보람 △장려상(5명) 이현재, 엄유진, 우승희, 섭현우, 이한비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지민(24·여) 씨는 직접 작사·작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씨는 "평소와는 다른 낯선 골목길로 등교하던 날 그 안에서 마주친 바람, 향기, 풍경에서 받은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밝혔으며 이 감각적인 음악은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매료시켰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형준 작곡가(프로듀서)는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장애 부모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일반 가사를 제외한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보육과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이 제공되는 시간제 서비스부터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이 제공되는 영아 종일제, 전염성 질병에 걸린 아동을 위한 재가 돌봄 서비스인 질병 감염 아동 지원 등이 있으며 이용 요금은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정부 지원 자격(양육 공백) 확인 및 대기 가점 부여(우선순위)를 위한 '다자녀 기준'이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개정돼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정부 지원 신청,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 등을 동일인 명의로 진행하고 서비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4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와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진훈 엑스포기획본부장, (사)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홍보와 양봉협회의 단체관람 지원,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엑스포 홍보에 중요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봉협회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봉농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은 2023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이를 통해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국악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소리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K-국악의 꿈,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1기와 2기 단원들의 노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기 단원들은 오는 5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국악을 세계에 전파하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연주회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공모에 선정되며 2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용적 정보화 교육을 해 이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이용한 실용적 정보화 교육을 지원해 줌으로써 수준별·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의 문서작성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가족 앨범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 김경섭 관장은 "정보화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정보 취약계층이 정보화 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중인 장애인 직계가족이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 사람중심서비스팀(420-6319) 박지영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가흥예술창고 3기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가흥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전은 3기 입주작가들이 작업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창작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로,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올해 3기 레지던시는 기존과 달리 장기·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장기 입주 작가는 △강재영(회화) △백수연(사진·영상) △정가윤(회화) △한혜수(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이우준(사진),장은경(설치) 작가, 하반기에는 박춘화(회화), 최지이(설치·회화)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8명의 작가는 66명이 지원한 공모에서 지난 2월 최종 선정돼 가흥예술창고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작가들은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며,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스튜디오', '단체전' 등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입주 작가들이 충주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더욱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
[충북일보] 단양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군정을 집중하도록 지난 25일 '군수 특별 지시'를 알렸다. 김문근 군수는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건조특보, 강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도내에서 산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에서 볼 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은 물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진화 장비는 물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의 인력과 자원까지도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상 진화 인력의 조기 투입이 강화되며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련 공무원의 1/4 이상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사전 예방조치 역시 대폭 강화된다. 농업 부산물 및 각종 소각 행위를 엄격히 통제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시청 안전관리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지방세 징수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읍·면·동 징수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실무교육은 징수담당 및 팀장 28명이 참석해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한 징수 업무와 2025년 읍·면·동 평가 징수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제천시 세무과 징수팀에서 자체적으로 읍·면·동 징수 업무에 맞는 실무 매뉴얼을 만들고 직접 교육해 실무에 대한 적응을 돕고 효율적인 업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련 징수팀장은 "이번 징수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이 읍·면·동 징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5년 제천시 체납액 징수에 세무과와 읍·면·동이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벚꽃 나들이객들에게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제천 청풍호 벚꽃 축제'가 올해 29회를 맞아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벚꽃 축제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로 본행사 기간인 4월 5일과 6일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본행사 첫째 날엔 초대가수로 싱어게인에 참가하였던 박형규, 김길중이 '벚꽃어게인' 공연을 펼치며 일기예보의 멤버인 나들과 여행스케치의 멤버인 남준봉이 '포크 토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과 패션쇼, 스트릿댄스, 벌룬쇼, 디제잉, 마술쇼 등이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행사 기간에는 미션을 성공하면 팝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야간에는 벚꽃과 함께 무료 영화(라라랜드)를 관람할 수 있다. 제천은 청풍호 및 청풍면 소재지 외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하며 특히 세명대 벚꽃길도 청풍호 벚꽃만큼 유명해지고 있다. 세명대에서는 학생들 주도로 '벚꽃 세봄 축제'를 기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세명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벚꽃 축제는 제천의 자연경관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절차는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과의 기준을 마련한다. 열람 대상은 단양지역 내 개별주택 9천606호며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해당 기간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단양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조정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해당 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견 제출 기간은 주택 소유자가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실에서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일링은 칫솔질이나 치실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제거함으로써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구강 관리 방법이다. 무료 스케일링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 △성인 취약계층 △자립 준비 청년 △보건의료원 만성질환 연계 프로그램(금연,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에 참여 중인 성인이다.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스케일링을 진행한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잇몸질환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치아로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구강 치료"라며 "무료 스케일링을 통해 군민들이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420-3238, 327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