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초특급 스타 커플이 탄생됐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정은 19일 낮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이병헌도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열애를 공식화했다. 먼저 이민정은 홈페이지에 "저와 이병헌 선배님에 대한 열애설과 결혼설 관련해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먼저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은 지난 4월 이미 기사화된 바 있으며,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이민정은 "당시 아직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인해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해 감내할 준비가 미처 되어 있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부모님과 소속사 모두 몰랐던 일이라 더 조심스러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 판단이나 믿음 등이 더 단단해지고 확고해진 후에 솔직하게 말씀 드리려 했다"며 "지금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선배님과 의논해 서로 글로써 입장을 담기로 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11월 결혼설은 잘못된 정보"라며 "당연히 한복을
‘슈퍼스타K 4’가 단 1회 방송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벌써부터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7일 첫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펼쳐진 예선 모습이 비춰졌다. 지금까지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서인국, 장재인, 강승윤 등 수많은 스타를 탄생 시킨 ‘슈퍼스타K’는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 더 강력해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 가슴 아픈 사연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방송 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받은 참가자는 훈남 외모에 대기업 회장 아들이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엄친아’ 로이킴(김상우). 잘생긴 외모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로이킴은 등장과 동시에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고,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독특한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심사위원 이승철과 백지영이 “아직 목소리를 다룰 줄 모른다”며 불합격을 줬지만, 이하늘이 그의 가능성을 인정, ‘슈퍼패스’를 주면서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직후, 로이킴은 국내 유명 막걸리 회사 회장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
KBS 개그콘서트 코너였던 '분장실의 강선생님' 4인방이 다시 뭉쳤다.'분장실의 강선생님' 멤버였던 개그우먼 강유미, 안영미, 정경미, 김경아가 이번엔 방송이 아닌 무대에서 색다른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들이 선보일 무대는 '드립걸즈'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뮤지컬적인 재미를 보여주는 버라이어티한 개그쇼다. 드립이란 즉흥적인 연기를 지칭하는 '애드리브'(ad lib)에서 따온 말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방송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사나 장면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히 성형수술로 화제를 모았던 강유미, 19금(禁) 코미디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영미, 개그맨 윤형빈과 교제 중인 정경미, 출산 후 복귀한 김경아 등 이들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유쾌하게 버무려 웃음을 자아낸다. 강유미는 극중 뷰티의 아이콘을 맡고, 김경아는 출산과 모유수유, 육아를 담당하고 정경미는 연애 담당으로 결혼 안하고 연애하는 법, 남자 꼬시는 방법 등을 연기한다. 16일 오후 신사동 한 클럽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안영미는 "'비방용'을 준비했는데 공연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바뀌어 애매해졌다"고 솔직하게 소개했고, 정경미는 "첫 공연이 매진되면 비키니를 입겠다"고 개그우먼다운
연예계 대표 커플 류승범과 공효진이 10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승범과 공효진의 소속사인 숲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올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소속사 측은 “연인의 결별이란 것이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지만, 10년 동안 공인 커플로 많은 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2년 초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류승범과 공효진은 10년 동안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다 최근 연인에서 친구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개인적인 결별 사실을 모든 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공식 연인 선언을 하고 연기 활동 외에도 공인된 연기자 커플로서 과분한 사랑
방송인 현영(35)이 결혼 5개월만에 엄마가 됐다. 현영은 6일 새벽 3시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1kg의 건강한 딸 아이를 순산했다.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노컷뉴스에 “오늘 새벽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아이 아빠가 출산 내내 곁을 지켰으며 두 사람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영의 복귀 시기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방송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빨라도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3일, 4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울린 현영은 결혼 얼마 후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임신 4개월차인 지난 4월에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태교에만 전념해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MC 현영(36)이 16일 아기엄마가 됐다.소속사 코엔스타즈는 "현영이 오전 3시2분 3.18㎏의 첫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이는 현영도 닮았지만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현영은 "예쁜 딸이 태어나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 줬으면 좋겠다.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현영은 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키로 했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기를 연결하는 탯줄 속의 혈액으로 향후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한편, 현영은 지난 3월3일 금융계에서 일하는 최원희(40)씨와 결혼했다. 4월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힘써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결혼을 앞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상꼬맹이' 하하(33)가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경기 일산MBC드림센터에서 "나도 야한 짓을 하고 그럴 나이이지만, 사실 끝까지 가본 적은 없다. 신혼여행에서 격렬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며 속도위반설을 부인했다. "내가 서른네살인데 자녀가 둘인 친구도 있고 이혼한 친구도 있다"며 "어제 기사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은 멘붕이었지만 나는 결혼 적령기"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비신부인 가수 별(29·김고은)에 대해서는 "조신하고 귀엽고 청순한데 섹시하다. 무엇보다도 효심이 지극하다. 우리 부모에게 잘한다. 저런 여자라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예비며느리의 신실함에 반해 결혼을 적극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드림월드교회 담임목사다. 하하는 "(별은) 신앙심에 중점을 두고 사는 사람이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별은 15일 트위터에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이니까. 멋지게 안 해도 멋질 거라는 것 믿어요. 솔직한 사람이니까. 그게 제일 멋있다라는 것 아는 사람이니까"라며 하하에
“김장훈이 독도에 간 게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그리고 저는 100번을 쓰러져도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날 겁니다.”과로로 실신하기를 밥 먹듯이 하고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었다. 72시간동안 수면시간은 5시간에 불과, 결국 지병인 공황장애가 찾아오면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지만 그 무엇도 ‘독도지킴이’ 김장훈의 굳건한 의지를 꺾기 힘들었다. 가수 김장훈이 독도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제 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수영횡단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장훈은 15일 오후 9시 10분께 경상북도 울릉도 울릉 대아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80여 명의 취재진과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김장훈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께 울릉도에서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기상상황이 악화돼 풍랑주의보가 발령된데다 지병인 공황장애가 재발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그러나 김장훈은 유선상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까짓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 무리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내 건강상태는 현재 그럭저럭 호전됐다. 그리고 나는 불사조처럼 쓰러져도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굉장히 가슴이 벅차다. 사실 김장훈이 독도에 간 게 뭐가 그
청주MBC가 충북의 발전 동력을 전달하는 신설 TV 프로그램 '충북의 힘(力)(연출 이건수·장세일)'을 여름철 개편으로 방영한다.오는 18일 오전 7시55분에 첫 방송되는 충북의 힘은 충북 발전 동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출연해 제작진과 헬기를 타고 도내 주요 전략사업지구를 살펴본 뒤 스튜디오에 와 충북의 핵심 발전동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발전 저해요인과 성장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각계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패널로 출연하는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진재구 교수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이어 2회부터는 조상진·홍지영 MC와 두 명의 리포터 그리고 도움말을 줄 패널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라 힘!', '충북in, 충북人', '주간 HOT뉴스'에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충북의 주요 현장 소식을 전달하고 방송내용을 중심으로 퀴즈문제를 제시해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인 박소연씨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13일 오전 5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서 주 모씨(29)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차로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운전자 주 씨와 차에 타고 있던 걸 그룹 티아라 멤버 박소연씨(25)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박 씨의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부산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레 독도를 찾을 수 있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충북 무대를 발판으로 전국 MC계 아이돌로 떠오른 국내 최초 더블MC 용춘브라더스 박용관·장춘권이 가수 김장훈과 함께 8.15 광복절 기념 독도 수영횡단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8.15 독도횡단 프로젝트'는 13일 오전 6시 울진 죽변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가수 김장훈을 선수 겸 단장으로 용춘브라더스 장춘권,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일국, 밴드그룹 피아,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명이 독도까지 모두 220㎞를 매 시간당 평균 4㎞씩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릴레이로 헤엄치게 된다.용춘브라더 박용관은 한국해양대학교가 투입한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선수들을 격려 하는데 앞장서 힘을 보탠다.장춘권 MC는 "그동안 김장훈, 송일국씨와 행사를 함께하면서 김장훈씨가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하는 광고보다 문화로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뜻을 같이해 자연스레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남해 삼천포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 완주의 기쁨을 전 세계인이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용관 MC는 "우리
MBC TV 사극 '무신'에 출연 중인 탤런트 승규(32·이승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승규는 11일 새벽 경기 안양에서 친구와 함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한국 대 일본 동메달 결정전을 응원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 헬멧까지 썼으나 코너를 돌다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승규는 2000년 SBS TV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했다. OCN 드라마 '키드갱', KBS 2TV '강적들', MBC TV '천하일색 박정금',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MBC TV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연극 '매직타임' '택시드리벌',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에서도 활약했다. 방송 중인 '무신'에서 김홍취 역을 맡고 있다. 12일 촬영도 예정돼 있었다. 하반기 개막하는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에도 캐스팅된 상태였다.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오후 8시.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