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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 강선생님' 4인방, 여성 코미디 뮤지컬 '드립걸즈'

강유미 성형드립, 안영미 색드립 등

  • 웹출고시간2012.08.16 17:5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개그콘서트 코너였던 '분장실의 강선생님' 4인방이 다시 뭉쳤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멤버였던 개그우먼 강유미, 안영미, 정경미, 김경아가 이번엔 방송이 아닌 무대에서 색다른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들이 선보일 무대는 '드립걸즈'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뮤지컬적인 재미를 보여주는 버라이어티한 개그쇼다. 드립이란 즉흥적인 연기를 지칭하는 '애드리브'(ad lib)에서 따온 말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방송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사나 장면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히 성형수술로 화제를 모았던 강유미, 19금(禁) 코미디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영미, 개그맨 윤형빈과 교제 중인 정경미, 출산 후 복귀한 김경아 등 이들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유쾌하게 버무려 웃음을 자아낸다.

강유미는 극중 뷰티의 아이콘을 맡고, 김경아는 출산과 모유수유, 육아를 담당하고 정경미는 연애 담당으로 결혼 안하고 연애하는 법, 남자 꼬시는 방법 등을 연기한다.

16일 오후 신사동 한 클럽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안영미는 "'비방용'을 준비했는데 공연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바뀌어 애매해졌다"고 솔직하게 소개했고, 정경미는 "첫 공연이 매진되면 비키니를 입겠다"고 개그우먼다운 재치있는 언변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개그콘서트'와 tvN의 '코미디 빅리그' 등의 백성운 작가와 뮤지컬'식구를 찾아서'의 오미영 연출가가 호흡을 맞췄다.

오미영 연출가는 "대사, 춤, 노래 등 뮤지컬의 버라이어티한 요소를 쇼에 녹여냈다. 음악이 극을 이끌어가는 뮤지컬과는 달리 쇼를 돕는 역할로 음악이 쓰일 것"이라며 "웃음을 주기 위한 개그우먼들의 노력이 방송보다 좀더 솔직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개그우먼이 펼치는 본격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는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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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