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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이병헌 이민정, "함께 하고픈 사람"

각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통해 열애 사실 공개

  • 웹출고시간2012.08.19 13:5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예계 초특급 스타 커플이 탄생됐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정은 19일 낮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이병헌도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열애를 공식화했다.

먼저 이민정은 홈페이지에 "저와 이병헌 선배님에 대한 열애설과 결혼설 관련해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먼저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은 지난 4월 이미 기사화된 바 있으며,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이민정은 "당시 아직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인해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해 감내할 준비가 미처 되어 있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부모님과 소속사 모두 몰랐던 일이라 더 조심스러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 판단이나 믿음 등이 더 단단해지고 확고해진 후에 솔직하게 말씀 드리려 했다"며 "지금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선배님과 의논해 서로 글로써 입장을 담기로 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11월 결혼설은 잘못된 정보"라며 "당연히 한복을 맞추러 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마지막으로 이민정은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여러분께 먼저 알리겠다"며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 실망스럽지 않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헌은 "영화 '광해' 개봉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고, 광해를 마무리 짓고 나면 또 다시 지구 반대편에서 영화 촬영에 매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될 것 같다"며 "한국에서 지내는 마지막 몇 주를 남겨두고 펜을 들게 됐다"고 먼저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다. 그리고 저희 두 사람 모두 팬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돼 함께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글을 통해 열애 과정은 물론 이민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이민정 양과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온 것은 이미 여러 해 전"이라며 "그러던 중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그 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또 그는 "오랫동안 보아 온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던 중 퍼져버린 열애설에 크게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다"며 "둘만의 개인사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돼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있다 보니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열애설을 부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며 "지금껏 저를 지켜보셨듯 저희 두 사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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