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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MC 용춘브라더스, 김장훈과 '8.15 독도횡단 프로젝트' 참가

13일 울진 죽변항서 출정식…15일 독도까지 사흘 밤낮 릴레이 수영

  • 웹출고시간2012.08.12 19:0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레 독도를 찾을 수 있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충북 무대를 발판으로 전국 MC계 아이돌로 떠오른 국내 최초 더블MC 용춘브라더스 박용관·장춘권이 가수 김장훈과 함께 8.15 광복절 기념 독도 수영횡단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8.15 독도횡단 프로젝트'는 13일 오전 6시 울진 죽변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가수 김장훈을 선수 겸 단장으로 용춘브라더스 장춘권,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일국, 밴드그룹 피아,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명이 독도까지 모두 220㎞를 매 시간당 평균 4㎞씩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릴레이로 헤엄치게 된다.

용춘브라더 박용관은 한국해양대학교가 투입한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선수들을 격려 하는데 앞장서 힘을 보탠다.

장춘권 MC는 "그동안 김장훈, 송일국씨와 행사를 함께하면서 김장훈씨가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하는 광고보다 문화로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뜻을 같이해 자연스레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남해 삼천포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 완주의 기쁨을 전 세계인이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관 MC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영을 통해 독도에 입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스태프, 의료진, 언론사 취재진 등 130여 명이 한나라호에 승선하는데 MC의 자질을 발휘해 배 위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참가자와 스태프 등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독도에 도착해 밴드그룹 피아의 축하공연과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를 부른 뒤 해산할 계획이다.

더블 MC로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용춘브라더스는 지난해 12월24일 청주체육관에서 토크쇼 형식의 콘서트 '말ː빨쇼'를 열어 관객몰이에 성공한 뒤 전국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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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