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5~30일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에서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1부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오는 19~21일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작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정비대상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이다. 시는 4곳 저수지에 대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최근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된 전동면 심중·송정저수지 준설도 완료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정비 사업이 진행된 6곳의 저수지는 현재 영농 대비를 위해 담수 중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저수지를 정비하는 등 용수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학교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3대 주요 '학교안전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할 3대 주요과제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 기반구축이다. 최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아직도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참상과 유가족들의 가슴 저린 눈물은 우리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며 마주했을 공포를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뼈저리게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부끄러움은 지금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어른들의 몫"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 10주기를 맞아 우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해외유학생과 학부모, 소속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유학생을 선발, 해외학교에 입학할 경우 1인당 1년 최대 5천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다. 해외유학생은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지역 청년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는 각각 고려대와 홍익대를 졸업했다. 올해와 내년 미국으로 건너가 각각 스포츠경영과 융합공학 분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김기훈 씨는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주민 씨는 "저에게 이렇게 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사업'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 불균형을 개선해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 3대 추진 과제는 △함께 배우는 행복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시민교육 △든든한 책임교육이다. 세종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0명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심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세종교육력 향상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 진로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의회교실은 전동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동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회는 어떤 곳일까'라는 주제 특강과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질문, 표결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세종시의회는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동초에 이어 11월까지 학교 17곳 1천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하루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직접 본회의를 체험하는 '모의의회'와 시의원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의회견학', '본회의 방청'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 5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7회 △의회 견학 14회 △본회의 방청 7회 등 모두 33회 운영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에 들어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4개 지점과 참진드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부강면 산 2개 지점에 이산화탄소로 참진드기를 유인하는 트랩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트랩을 통한 1차 채집에서 26마리의 참진드기가 확보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유전자 분석장비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이번에 채집된 참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5~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기피제를 이용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세종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1차례씩 참진드기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등학교 157곳 6학년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원에 마련된 SW교육체험센터에서 학생들이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실과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3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된다. 개설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이다.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디플러스 마스터키트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 체험활동으로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돼 있다. 코딩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다. 로봇코딩 기초와 조작을 학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바타 달리기 프로그램은 카미봇 파이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한다. 로봇활용 교육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
[충북일보]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지원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우수 프로그램이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는 그동안 전국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뿐이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연기향교는 세종시의 유래, 설화 등을 바탕으로 창작 콘텐츠를 만들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유림공동체는 향교 뒷산 선비길을 유채꽃길로 조성해 사진명소로 육성하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신청 없이 예산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세종의 문화유산 가치를 활용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학 문화유산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한다. 세종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하기 위한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제보 대상은 △위법 부당한 세종시정·교육행정 △주요시책에 대한 개선·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수령·예산낭비 사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세종시의회 누리집(시민참여→시민제보) △이메일(jej6149@korea.kr) △방문·우편(세종시 한누리대로 2120, 의회사무처 2층 의사입법담당관) △팩스(044-300-7219)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학생 등 30여 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의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4·16기억전시관 등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십 년 전 열여덟 살이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휴대전화기에 남겨놓은 1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열여덟의 우리들'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희생된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기억교실도 찾았다. 기억교실은 2021년 '국가기록물 저장소'(국가 지정기록물 14호)로 지정된 공간이다. 학생들은 희생 학생들의 책상에 놓인 추모의 글과 사진을 바라보며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안전의식을 일깨웠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 어머니의 해설을 듣고 십 년 전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겪은 참혹하고 슬픈 참사를 떠올리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학생들은 이어 단원고에 설치된 추념비, 추모조형물 등을 둘러보며 희생학생들을 추모했다. 추모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책임 의식과 안전의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