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진천군 덕산읍 '청소년 꿈더하기'에서 '에듀이음 AISW 미래 모빌리티 오감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에듀이음 에코 모빌리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진천 지역 초·중·고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찾아가는 미래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철도 기관사, 항공 조종사,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 드론·UAM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했다. 또 AI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미래 산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은 이동형 하이브리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첨단 미래 기술을 접목한 최신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놀이동산처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한 번만 체험할 수 있어서 아쉬웠고, 여러 번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1일자로 정책지원관 5명을 신규 임용했다. 시의회는 3월 말 임기가 만료된 정책지원관 자리를 신속히 충원함으로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력 확보에 나섰다.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지원, 정책자료 조사·분석, 행정사무 감사 및 예산 심의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충주시의회가 더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향교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충주향교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각자의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찬재 전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향교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2025년 제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청소년 보호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 관계기관 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관계기관 연합 대외활동, 학교 밖 청소년 후원기관 발굴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고, 민간 기관과 협업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충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개된 만세운동인 '신니면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제18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 주최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 앞 유적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원초 학생 15명이 부른 3.1절 노래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남겼다. 이어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진행, 106년 전 신니면에서 울려 퍼진 함성을 재현했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용원장날을 기해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인의 주도로 2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충주지역 유일의 만세 시위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4년 유적비가 세워졌으며, 2003년 재건립됐다. 또 2008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사회기반공학전공 이승주, 김민기 학부생이 건설 자동화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SCIE Q1)'에 공동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들의 논문은 굴착 작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MG)' 기술의 효과를 심도 깊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논문을 지도한 김정환 교수(사회기반공학전공)는 "학부생들이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의 효과성이 입증됐으며, 향후 건설 자동화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 건설 공사비 산정 기준 제정' 연구 용역을 통해 수행됐다. 연구팀은 머신 가이던스 기술이 작업자의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존 방식 대비 작업 시간 단축 및 굴착 사이클 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음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53억7천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대학, 중견기업,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R&D 기반 인력양성사업이다. 교통대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북 지역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파워로직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4개의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하고, 참여기업 맞춤형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며, 공동 연구개발 및 지자체 연계 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 중견기업혁신연구실에는 홍태환, 유정호, 김성원, 이준호, 김홍경 교수가 참여하며, 파워로직스 중견기업혁신연구실에는 김일송, 강정원, 임동건, 박만복 교수가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승조 총장은 "교통대와 지역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미경 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중견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고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발자취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주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실버대학을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31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 및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답사 및 소방시설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 차량 진입 가능 여부 확인과 소방·충전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 시 질식 소화포 사용, 이동식 수조 설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진압 전술에 중점을 뒀다. 엄재웅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그동안 발생한 사례를 경험해 본바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킨다"며 "진압하기가 까다로운 새로운 유형의 화재인 만큼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와 함께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사업체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최근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점검 사항인 △폐수·대기 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성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으로 폐수 유입 여부 등을 사업장 전반에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점검 중 발견한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해 해당 사업체에 현장 지도·지시 및 사업체의 즉각적인 현장 조치했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체의 환경의식 제고가 자발적인 예방 활동으로 이어져 인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시와 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곳, 11월에 5곳을 점검했으며 점검에 지적된 사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와 사업체의 사후조치 결과로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5개가 설치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최근 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풍교를 직접 방문했다. 이 행정부지사는 청풍교 활용 방안에 대한 도·시 실무자 간담회에서 "청풍면 일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을 품은 지역으로 자연을 느끼고 머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선진국형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라며 관련 실무자들과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청풍교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재 문제가 되는 안정성 부분과 향후 주변 관광인프라 시설 조성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도와 시의 긴밀한 논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둘러본 이 행정부지사는 "제천시민 나아가 충북도민 전체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관광·산업을 이룩해 나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이 이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산림과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지난 31일 오후 5시 경북 의성 소재 의성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를 만나 산불 진화에 필사의 노력을 해준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피해 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개문 스님,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 안동 해동사·법륜사 주지 세운 스님, 의성 월룡사 주지 성도 스님, 청송 장안사 주지 덕주 스님 등과 김형동(천태종 중앙신도회장) 안동시·예천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오늘 성금 전달 후 전국 말사에서 법회 때마다 성금 모금을 할 계획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빌고자 안동 지역 사찰에서 위령재를 봉행할 예정"이라며 "도지사님께서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피해 복구에도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성금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