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씨가 전 소속사 대표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서울용산경찰서는 23일 "송선미 씨가 전 소속사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 씨를 모욕한 혐의가 일부 인정돼 송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내일(24일) 검찰로 송치한다"고 밝혔다.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씨는 지난달 31일 "송 씨가 지난해 7월 내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송 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송 씨는 "억울하다.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 씨와 김 씨의 악연은 지난해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씨는 같은 달 29일 고 장자연 씨 문건과 관련해 송선미 씨와 이른바 장자연 문건을 공개한 유 모 씨 등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송 씨 등이 고 장자연 씨로 하여금 문건을 작성하게 해 자신에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끼쳤다'는 것이었다.고 장자연 씨는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이와 관련해 송 씨는 지난해 7월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살다보면 어느날 가다가 미친개를 만날 수도 있고, 그 개가 나를 보고 짖을 수도 있다. 내가 그럴 때
배우 김혜수가 방랑식객 임지호, 이휘재와 함께 SBS '방랑식객-식사하셨습니까?'(이하 방랑식객)의 MC로 발탁됐다.SBS에 따르면 김혜수는 23일 여의도 공원 근처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노란색 파카와 스키니진을 멋지게 차려입고 가벼운 여행 가방을 든 채 방랑식객 임지호와 이휘재를 만났다. 김혜수는 임지호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고 스태프에게 힘찬 인사를 건네는 등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표정으로 촬영장을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김혜수는 "먹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한다. 운동보다도 매일 먹는 음식이 훨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어보고 재료의 궁합을 살피는 일에 늘 열중한다"면서 "그러다 보니 임지호 선생님과도 음식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프로그램 참가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일 년에 한 번 라면을 먹는다. 남들이 그 얘기를 듣고는 깜짝 놀라더라. 그 정도로 패스트푸드 음식을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고 건강 노하우를 밝혔다. 김혜수는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데 생강이나 레몬즙 외에 녹차가 유용하다는 얘기를 듣고 집에서 직접 실험해볼 정도로 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MBC 결혼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엠블랙 이준이 "거짓 연기를 못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장이 일고 있다. 이준은 23일 새벽 팬카페에 "내가 로봇인가?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는데.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연기 못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티니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대한 회의감 아니겠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이준과'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오연서가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속 파트너인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은 오연서 측과 '우결' 제작진의 강력한 부인으로 유야무야됐지만 연예인 커플의 가상결혼이라는 '우결'의 리얼리티는 상당부분 훼손됐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준-오연서 커플의 하차를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우결' 제작진은 당분간 두사람을 하차시킬 의사가 없다는 밝혀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
제천시민연대 '제천지킴이'가 23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KBS충주방송국 규탄 대회를 열었다.이날 규탄 대회에는 새마을회를 비롯한 제천미용협회 등 20여개 단체 회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충주방송국 폐지와 시청료 납부 거부, 제천시에 관련된 취재거부 서명 운동을 펼쳤다.제천 / 이형수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논란이 된 광고에 대해 광고주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강민경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논란이 된 강민경의 광고에 대해 “인터넷 광고 등 모든 광고영상을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쳐 광고영상을 오픈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현재 약속이 이루어 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어 속상하다”고 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한 광고에서 강민경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상의와 짧은 핫팬츠를 입고 남자친구의 면도를 해준다. 이후 광고는 소파에서 키스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향과 장면이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다.강민경 측은 “속상하지만 광고주 측에서 충분히 판단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강민경은 소속사를 통해 “나에게는 힘이 없고 광고주 측에서 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광고주 측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서 기다리겠다. 좋은 광고 영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가수 솔비(29)가 게임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32) 선데이토즈 대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정웅 대표와 솔비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두 사람이 문화생활을 같이하고 전시회장을 찾는 등 자주 같이 다니면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답했다. 앞서 솔비와 이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설이 나왔다. 전시회와 공연을 좋아하는 등 취향이 비슷해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한편, 이씨는 NHN 한게임에서 근무하다 2008년 선데이토즈를 설립했다. 지난해 '애니팡'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호랑이 이야기 깊고 긴 겨울밤, 음률을 넣어 할아버지가 나지막이 읽으시던 책에는 유난히 호랑이가 많이 등장했다. 토끼의 꾀에 번번이 속아 넘어가는 어리석은 호랑이, 사람의 말을 믿고 인간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해 효성을 다하는 호랑이, 인간이 되는 단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동굴에서 뛰쳐나오는 참을성 없는 호랑이 등 설화 속 호랑이 이야기는 정말 다양하게 변주되었다.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대개의 호랑이가 우습고 어리석은 존재로 희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이는 호랑이가 그만큼 현실에서 범접하기 어렵고 두려운 존재라는 반증인 셈이었다. 그러나 첨단의 문명을 일군 이 시대의 인간들에게 호랑이의 위상은 옛 신화시대와는 분명 달라졌다. 인간에게 포획되어 동물원 우리에 갇혀 구경거리로 떨어진 호랑이는 영락(零落)한 귀족처럼 애처로움마저 불러일으킨다. 태국의 동물원에서 호랑이서커스를 보았을 때의 씁쓸한 느낌이 다시 되살아난다. 먹이로 길들여진 수십 마리의 호랑이들이 조련사의 손짓에 따라 묘기를 보여 주는 것이었는데, 그 위엄 있는 육신들의 생기 없고 틀에 박힌 몸짓은 참 보기 민망한 것이었다. 호랑이가 고기를 얻어먹기 위해 훈련으로 길들여진 몸짓을 하면 그에 맞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는 박근혜(61) 대통령 취임식에 말춤을 출 것인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의는 2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싸이가 공연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싸이 측은 초청받은 것은 사실이나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예정된 해외일정이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싸이는 2월부터 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브라질 공연 등을 협의 중이며 현지 카니발에서 공연할 가능성도 있다. 싸이 측은 스케줄이 확정되는대로 참석 여부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싸이는 26일 프랑스 칸에서 현지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NRJ 뮤직 어워즈 2013' 무대에 오른다. '올해의 국제신인' '올해의 국제노래' '올해의 비디오'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칸 방문하는 기간 중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박람회 '미뎀(MIDEM)' 참석 여부도 고민 중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과 관련, 분쟁 중인 탤런트 강지환(36)의 주장을 반박했다.에스플러스는 18일 "현재 진행 중인 전속계약 문제 관련 어떠한 법적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자의적인 입장 표명만을 펼친 강지환의 행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강지환의 주장을 뒤엎었다.먼저 '전속계약 만료시점'을 지적했다. 강지환은 17일 "지난해 12월31일 전 소속사 에스플러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스플러스는 "강지환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 및 불법 행위들로 인해 현재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 및 전속계약 효력존재확인 등의 법적 절차가 분명히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공정을 추구하는 방송사는 물론 법을 엄격히 다뤄야 하는 변호사까지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처럼 전속계약 만료를 스스로 결정지었다"고 주장했다.전속계약 만료 후 1월1일부터 SBS TV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을 교섭했다는 강지환의 설명에 대해서는 "1월1일 드라마 출연 확정 후 4일 타이틀 촬영이 진행된 건에 대해 과연 3일 만에 촬영이 진행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인 드라마 제작 관행상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배우 정가은이 전 연인을 언급 후 쏟아지는 관심과 추측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정가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 같아 나… 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라며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음…”이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정가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연상의 연예인 남자친구와 만났지만 5개월 전 결별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연예인 남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당당하게 연애했다”면서 “너무 밀당을 하다가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방송 후 정가은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누리꾼은 나이와 연애 기간을 근거로 연상의 연예인 남자친구를 추리하기에 이르자 정가은은 심적인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하나는 다른 게스트의 심각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상황에도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비난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우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불거진 '유하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 15일에 방송된 '강심장' 속 유하나 씨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라며 "먼저 방송에서 유하나 씨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본 방송 녹화 당일 유하나 씨는 김정화 씨와 산들 씨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라며 "캡처된 사진은 유하나 씨가 김정화 씨의 토크가 끝나고 산들 씨의 토크가 시작되는 사이,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실제 방송에서 유하나 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김정화 씨와 산들 씨의 토크 전후로 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는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라며 "유하나 씨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누구보다도 속상해하며, 또 본인의 행동이 이렇게 비춰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 장면으로 인해 더 이상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매니저 폭행설에 휘말린 배우 강지환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지환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이날 강지환은 폭행설에 대해 “폭행설에 대한 것은 함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폭행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매니저 동생들과 큰 문제없이 잘 지냈다. 작품이나 여러 개인사정 때문에 매니저들이 그만둔 적 있었는데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유감스럽다”며 “내가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지환은 “매니저들과 지금도 잘 지내고 연락도 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와전됐는지 나로서도 답답하다”며 “폭행건에 대해서는 정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확신 없었다면 형사 고발은 안했을 거다”고 강조했다.앞서 전 소속사 에스플러스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 사건’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상벌윤리위원회에 재상정했다. 법적 조치 외에도 연예계 산업 근간 흔드는 강지환의 악행을 강력히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매니저 포함) 향한 무차별적인 폭언 및 비상식적, 비도덕적 행위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