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0년 송림으로 울창한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의 다양한 와인을 접할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와인체험관은, 건축면적 278㎡ 지상1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6년 7월 첫 문을 열었다. 여름 시작과 끝을 같이 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더위를 쫓으며 영동와인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한다.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포도재배 단지를 바탕으로 한 영동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영동포도와 와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개성만점의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와인악세사리, 포토존 등이 보기 좋게 꾸며져 있다.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고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민간의 전문성을 살려 위탁 운영 중이며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10개 농가 35개 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에 얽힌 재미난 설명을 듣고, 송호관광지 송림을 느끼며 아늑하고 차분
충북 최초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한지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난 6월 개장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장, 장천배 증평군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인식 농어촌공사사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개장식 전에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길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문을 연 에듀팜 관광특구는 18홀의 골프장과 국내에서 가장 긴 루지 체험시설을 비롯해 수상레저, 잔디광장, 한식당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휴양콘도, 양떼목장, 복합연수시설도 올해 안에 개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본 특구사업은 증평군 도안면 원남저수지 일대 303만 m²에 스키장과 골프장, 루지장, 승마장, 곤충체험관을 비롯해 원시계곡, 양떼 목장, 콘도, 펜션, 휴양촌, 야영장, 공연장이 환경청,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농어촌공사, 충청북도, KDI 등의 투자자로 조성되는 것이다. 1차로 2019년 6월 14일 '블랙스톤 벨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괴산군에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연풍면 수옥정관광지에 자리한 수옥정물놀이장은 가족단위 피서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수옥정물놀이장은 숲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가운 계곡수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 곳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매점, 피크닉테이블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관리요원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하고 있다. 수옥정물놀이장 주변에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한 여름 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보라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인근에는 과거보러 가던 길로 유명한 조령 삼관문과 괴산전통한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지체험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수옥정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수옥정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용 관련 사항은 수옥정물놀이장(043-833-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청정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 다리안관광지가 대자연 속으로 힐링을 꿈꾸는 휴양객들에게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편의시설을 새 단장한 다리안관광지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수천 명의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봄에는 만개한 철쭉으로 겨울이면 그림같이 펼쳐지는 설경으로 아름다운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여름에는 깨끗하기로 소문난 소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은 다리안관광지의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유리처럼 맑은데다 한 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충만한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다리안 관광지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새롭게 단장한 편의시설, 민박과 식당을 겸한 맛집이 산재해 있어 마음 편한 여행의 3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 계곡 주위 15만3천835㎡의 면적에 조성된 다리안관광지는 원두막 26동, 데크 야영장 78동, 돔 하우스 4동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황홀한 단양 밤풍경에 못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려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이 '2019 단양 달빛투어'로 초대한다. 은은한 달빛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빛과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밤 9시10분까지 3시간여 동안 나루공연장에서 열리는 달빛투어는 실력파 홍대 인디밴드들이 은은한 달빛과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중간에는 1천만 관광 단양의 투어 명소와 특산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달빛 맛집, 단양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미니 토크쇼도 함께한다. 이번 달빛투어는 팟캐스트 여행부문 1위인 '탁pd의 여행수다'를 진행하는 탁재형 pd와 전KBS '1박2일' 전속 사진작가인 전명진 작가가 행사를 갖고 각종 TV쇼에 여행전문 패널로 출연중인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가 토크 게스트로 함께한다. 버스킹 공연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에 참여한 Easy FM,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오리엔탈쑈커스,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장이익어가는 마을'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이 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35명의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홍콩에서 온 방문객들은 장독대 가득한 한옥집을 배경으로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등 추억 쌓기에 분주했다. 직접 준비한 재료를 가마솥에 넣고 만든 삼계탕을 맛보는 등 우리 문화에 취한 채 다음 일정지로 떠났다. 이 마을에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외국인은 1천813명으로 2017년(342명)보다 5배 이상, 2016년(100명)보다는 18배 이상 급중했다. 지난해 전체 방문객 3천200명중 57%가 외국인으로 채워질 만큼 국내 관광객보다 해외 관광객에게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곳에서는 멧돌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 김치 담기, 가마솥 삼계탕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한복입기 등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사계절 내내 계속된다. 한복을 입고 우리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가 가장 큰 인기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휴가를 떠난 가족단위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다누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여름방학 이후 휴가 절정 시기인 지난 10일까지 약 20일간 하루 평균 평일 2천500명, 주말 3천500명이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과 폭염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 탓에 아이들과 나들이를 떠난 관광객들은 실내에서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단양강변에 문을 연 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지어졌으며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개에 단양강에 서식하는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강에서 살고 있는 쏘가리·잉어 등 모두 16종 6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650t 규모의 메인수조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80t 규모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지난 10일 밤 상당산성 옛길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 숲체험 '옛길 달빛산책'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7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어둑해지기 직전 나무목걸이를 만들어보고 숲길체조를 시작으로 주의사항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야간 숲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다짐하며 출발했다.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어두운 밤 아이들은 나뭇가지 사이로 불빛을 비추며 매미우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관찰하고 수액의 향을 맡으며 한여름 밤 숲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시원한 숲속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감각으로 낮과 다른 밤의 숲을 느끼며 엄마, 아빠와 함께 대화하고 채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시 관계자는 "한 여름 밤이 주는 색다른 설렘과 상당산성 옛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평소 플리마켓이나 작은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필자가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지난 4월 오픈한 '충주 누리 야시장' 소식을 듣게 됐다. 그래서 결정한 '누리 야시장' 전 메뉴 시식 도장 깨기. 정확히는 완벽한 메뉴보단 모든 부스 시식기에 가깝겠다. 충주 누리 야시장은 누리센터 앞 주차장을 활용해 운영되는 듯하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필자는 5~6월에 방문한 사진들이기 때문에 현재 판매하는 메뉴와는 소폭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야시장 음식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닭꼬치는 비계살이 거의 없는 살코기에 충실한 꼬치다. 선택할 수 있는 양념 소스가 많다. 필자는 야채를 싫어하지만 다행히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식감이다. 같은 부스에서 탕후루(과일 시럽 꼬치)도 팔고 있다. 호밤과자와 슈크림만쥬는 반반 섞어 구입도 가능하다. 흔히 아는 호두과자가 아닌 호밤과자다. 기존의 유명한 호두 모양에서 탈피해 밤 모양이다. 속에는 팥과 슈크림이 들었다. 연예인 이영자 씨의 소개로 최근 급 부상한 소떡소떡은 소세지와 떡을 겹쳐 끼운 꼬치다. 사실 이젠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메뉴가 되었지만 소스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적당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읍 출신의 제이셉(본명 김태형)이 속한 대한민국 4인조 혼성그룹카드(KARD)가 여름 휴가철 단양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군에 따르면 인기그룹 카드(KARD)는 지난 5일 여름 휴가철 여행 콘셉트로 단양의 주요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사인암을 방문해 사진 찍기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유투브 방송인 '카더라 통신'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이 '카더라 통신'은 인기그룹 카드(KARD)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고유 콘텐츠 방송으로 유투브 구독자 수가 무려 230만 명에 이른다. 그룹 카드(KARD)는 2016년 12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Oh Na Na'로 데뷔해 미국, 일본, 영국, 브라질 등 해외 각국 K-POP 차트에서 다수의 1위를 랭크 했으며 현재 밤밤(Bomb Bomb)이라는 신곡을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단양 출신인 제이셉의 단양 사랑은 유명하다. 2017년 라디오 방송인 '컬투쇼'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출신 지역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충북 단양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며 단양 홍보대사로 열의를 보여 화제가 된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영동군의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사랑과 낭만을 가득 안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8만3천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현재도 쾌적한 실내 명품관광코스로서 평일 700여명, 주말 평균 1천500여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 인기를 반영해 오는 10월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시까지, 관련 조례에 정해진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정상 운영하며 서비스질과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영동와인터널은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으며,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와인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가 있고 이제껏 보지 못한 영동와인의 특별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더욱이 국내 와인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와인연구회가 한국 와인의 가치 향상, 한국 와인 소비 촉진을 위해 8월 8일을 와인데
진천읍 중심부에 제1호 근린공원이 있다고 한다. 근처에 온 김에 겸사겸사 둘러보기로 했다. 근린공원은 포석 조명희 문학관을 비롯해 진천청소년수련관과 진천군립도서관이 바로 곁에 밀집돼있다.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근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보인다. 놀이터를 지나치면 나무 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공원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진천군립도서관으로도 연결된다. 진천 제1호 근린공원. 아마 진천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공원이란 뜻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군립 도서관이나 청소년 수련관 등 주변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가까운 곳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몰랐던 것이 이상할 정도로 이날 둘러본 근린공원의 규모는 제법 컸다. 야생화 단지라는 팻말도 보인다. 설렘을 안고 근린공원 둘러보기에 나섰다. 야외무대 공간으로 꾸며진 곳은 무대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이다. 돌로 만들어진 의자들이 펼쳐져 소극장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아담한 공간에서 다양한 음악회나 거리공연 등이 진행되면 무대와 관객이 가까이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공연이 있는 날 무대 공간을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야외무대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