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나눔플러스센터'가 오는 9일부터 임시로 문을 연다. 증평군은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고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돌봄나눔플러스센터'로 재구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된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증평군의 공동체가치를 실현하는 통합돌봄 거점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방과 후 돌봄부터 아픈 아이 긴급 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주민들에게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 후나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곁들여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 공간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감기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예비 돌봄활동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은 권세원 대원전기㈜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증평출신인 권 대표이사는 유년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른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대원전기를 전국적 전력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70년 설립된 대원전기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전기·통신·소방공사를 비롯해 제조·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술특허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외 전력산업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원을 통해 건설기계 교육, 외국인 직무교육 등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증평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응원해주신 권세원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뜻깊게 사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에 따라 올해 780만여 원 상당의 최신 독서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접근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원되는 주요장비는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층 '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이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에 장애인을 위한 장비까지 지원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개관 당시에도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장애인 정보누리터 사업'에 선정돼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프로그램, 특수키보드·마우스 등 2천2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받았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야외활동이 많은 군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서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은 물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까지 폭넓게 다뤘다. 교육내용은 △의심 증상과 초기 대응법 △작업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예방법들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인 군 장병들이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집단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9일 백곡면 명암리 명암경로당 앞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사태 발생 전 단계에서 선제대응으로 사전대피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제상황에 대비한 대피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 10여 명은 호우경보 발령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로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군 산림녹지과 정은영 주무관은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사전대피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가 청년고용확대, 근로자 주거지원, 수출기업 경쟁력강화 등 맞춤형 기업지원에 나섰다. 진천상의는 기업체질 개선을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경험, 기업에게 유능한 청년인재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입사 후 1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방법, 직장예절, 조직 갈등해결, 보고서 작성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소통리더십, 성과관리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과 PL보험료·수출기업 물류비·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지원, 노동약자 법률상담·ESG 교육, 경력이음플러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진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창립기념일 모범근로자 포상, 해외연수 기회제공, CEO 네트워크 모임운영,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장수정 회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천상공회의
[충북일보] 진천군 장수대학 졸업식이 지난 21일 광혜원보건소에 이어 29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졸업식은 졸업장과 우수학생 상장 수여, 축사, 졸업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개월간의 장수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은 이날 졸업장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올해 1학기 장수대학은 '치매게임학과'와 '치매파크골프학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치매 게임학과는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치매 파크골프학과는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과 파크골프를 결합한 신체·정신통합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9일 오후 경찰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음성서는 이날 김연희 회장과 신혜린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토론했다. 김항년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헌신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기준, 음성군내 사망사고는 작년 대비 80%,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대비 23%(188건→145건) 감소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대설피해 복구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농가 755곳에서 186.7㏊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 군은 공공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대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폭설 피해 농가에 도시농부 5천355명을 투입해 농업시설물을 철거하고 응급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에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설 복구는 현재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화훼 재배농가의 경우 시설 규모가 크고 부속 자재가 많아 철거와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농림축산국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50여 명은 29일 삼성면 대설 피해 화훼농가 3곳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겨우내 화훼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집하장에 보관 중인 화훼농가 3곳의 화분 1만여 개를 피해 복구가 완료된 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대설피해 농업시설물 철거 장비대 지원사업 등을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을 다지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팔걷고 나섰다. 맹동면은 지난 26일부터 지역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체 3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구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구정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혁신도시 출장소에는 QR코드를 부착해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전입 혜택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안정아 면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면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은 각종 회의 시 인구정책을 홍보해 면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기업체 현장 방문으로 미전입 세대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교직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친절교육'을 펼친다. 심규정 바를정 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민원인의 마음에 불 끄는 똑똑한 소화기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조별로 다양한 민원 사례별 대화 스크립트를 함께 읽고 분석하며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공감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한다. 악성민원과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유익한 내용들로 교육을 진행한다. 민원 업무 시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30일 괴산명덕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꿈빛독서여행'을 운영한다. '꿈빛독서여행'은 독서와 진로 체험을 연계한 성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책을 찾고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참가 학생들은 '꿈을 펼쳐보는 미래의 과학'을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양전지 조립 체험, 우주 임무수행 모의훈련이 포함된 화상기지 체험, 단체 해설 등이다. 괴산교육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 속의 지식을 실제 체험과 연결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