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충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4리그 양평FC전을 보러 축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이날 축구장을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홈경기는 충주시민축구단과 메인스폰서 대흥건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사모 등 충주지역 어린이단체가 후원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축구단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최대한 많이 설치해 킥오프전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을 개방해 각종 놀이와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풍선놀이,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충주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충주씨'를 비롯한 곰돌이 등 각종 인형 마스코트를 어린이에게 선물로 나눠주며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어린이 자전거, 싸인볼, 가족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충북청주FC와 충북도민, 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위해 5년간 각각 연 20억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5년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북청주FC 운영 주체인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창단 후 운영비로 보조금이 아닌 자체자금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 또한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육성한다. 다만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도와 시가 지원하기로 한 금액을 목표액 미달성 비율에 상응하는 만큼 감액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충북도의회,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의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청주FC는 지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27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은 장대옥(진천군체육회 부회장) 단장을 비롯해 지역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 선수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진천군체육회 축구지도자 박병관, 이재범, 차민혁 지도자로부터 기본기와 경기 규칙, 축구 이론 등을 습득하고 하고 있으며 정기 훈련을 거쳐 타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여성축구단 창단으로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건강과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16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2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3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중 2-1, 경기 단월중 2-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또 8강전에서 다시 만난 경기 단월중을 3-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경기 설봉중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예성여중은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6-2로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축구부는 학업과 힘든 훈련을 병행하면서 빛나는 기량으로 학교와 지역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2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화천 KSPO'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출범 1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 상무', '화천 KSPO', '서울시청', '수원 FC', '세종 스포츠토토', '창녕 WFC',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8팀이 참가해 10월 27일까지 전체 21라운드를 치른다. 11월 2위와 3위 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한 팀이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7년 차를 맞은 '보은 상무'의 홈경기를 10차례 개최한다. 한편 '보은 상무'는 이날 개막 경기에서 화천 KSPO에 0 대 1로 패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예기자는 충주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2022년 K4리그를 비롯해 전국체전 경기 등 축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축구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취재, 사진·영상, 블로그 등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시민축구단과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과 열정을 고루 갖춘 대학생 이상 성인이다. 오는 11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시민축구단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을 채워 모집 분야별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시민축구단 모든 경기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출입증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활동 실적 80% 이상) 등이 주어진다. 또 활동복과 구단 MD상품이 제공되고, 시민축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가칭)' 창단이 가시화됐다. 창단 지원을 위한 예산이 '제1관문'으로 여겨졌던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서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5일 69회 임시회를 열어 청주시의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해 원안 의결했다. 시의회 행문위가 원안 의결한 추경안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지원비' 20억 원이 포함됐다. 20억 원 중 10억 원은 도비, 10억 원은 시비다. 전날 진행된 질의응답 과정에서 졸속예산 편성과 부실한 사업 검토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숱한 질타 이후 찬반 표결까지 진행된 끝에 상임위 문턱을 넘게 됐다. 지원비가 포함된 추경안은 29일 예산결산위원회와 31일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확정된다. 추경안 확정은 곧 프로축구단 창단을 의미한다. 앞서 3차례 △2010년 이시종 지사 △2017년 청주시 △2018년 청주FC 자체 추진 등이 좌절된 후 '3전4기' 창단 성공이다. 시와 충북청주FC측 등은 오는 5월 각 유관기관과 프로축구단 창단준비 간담회에 돌입한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후원사(스폰서)를 모집한다. 또 6월엔 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충북일보] 충북축구협회와 도내 11개 시·군축구협회 등 지역 축구인들이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청주FC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협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에는 남자 프로스포츠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인근 대전·충남만 하더라도 대전하나프로축구단,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내년 창단하는 천안시프로축구단 등 프로팀이 8개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충북은 스포츠 관람 문화가 아직까지 현저히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충북 도내 몇몇 유소년 유망주들이 충북을 떠나 프로축구단이 있는 타 도시 프로 산하로 떠났다"며 "프로축구단이 없다는 이유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유소년 꿈나무들이 가족과 떨어져 타지로 내몰리지 않도록 막아야 할 필요성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2019년 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주 프로축구팀 창단으로 고용유발효과가 최소 232명, 최대 877명에 달한다"며 "생산유발 효과도 최소 110억 원에서 최대 592억 원 효과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축구 창단이 성사될 시 청주FC프로축구단은 프로축구연맹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최근 충주 향토기업 대흥건설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시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 앞서 대흥건설과 공식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여명구 단장과 김종필 감독을 비롯한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한용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흥건설은 시민축구단을 메인 스폰서로, 유니폼 가슴 전면에 이미지 홍보와 경기장, 온·오프라인 포털에도 대흥건설 광고물이 설치된다. 대흥건설은 충주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총수주액 3천700억 원,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기업 운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 런칭을 발판 삼아 주택사업과 개발사업 영역 확장으로 중견기업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충북 유일한 충주시민축구단 메인스폰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사업일환으로 축구단과 대흥건설이 충주시민들과 함께 더 높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물리치고 2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2022년 충주에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 충주시민축구단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K4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22 K4리그 2라운드'로 대전 상대는 전북현대B다. 전북현대B는 2021년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의 B팀으로, K4리그 강자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명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리그 상위권 진입의 포문을 연다는 각오다. 2022 k4리그는 1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총 34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17승 6무 7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를 달성했으며, 비시즌 동안 보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 리그 상위권 진입 및 K3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했다. 이세인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11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출전했다. 예선에서는 원광대, 가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칼빈대, 아주대, 단국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7일 열린 결승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와 맞붙어 첫 골을 내줬으나, 박환희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중원대는 승부차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했다. 동점골을 넣은 박환희는 득점왕에 올랐다. 황윤원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단 첫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연고 프로축구 2부팀(K리그2)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한 10억 원의 예산이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행문위는 24일 일명 '충북 청주FC' 창단 예산 등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충북 청주FC'는 SMC엔지니어링이 모기업인 K3리그 '청주FC'를 K리그2로 재창단하는 것으로 오는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단에 필요한 비용은 50억~55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20억 원은 도와 청주시가 10억 원씩 부담하고 모기업과 기업 후원, 공모주(40만주) 청약 등을 통해 나머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축구 창단 준비금은 유소년 클럽 구축, 유소년 클럽 지원 등에 사용된다. 행문위 소속 의원들은 프로축구 2부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창단 후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창단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국민의힘 이옥규(비례) 의원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은 채 1회 추경안에 갑자기 예산이 편성됐다"며 "지사 공약사업임에도 임기 말 추경안으로 편성한 부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