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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프로축구단 내년 1월 창단 '속도'

충북도·청주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 협약

  • 웹출고시간2022.04.27 16:31:11
  • 최종수정2022.04.27 18:29:38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덕 충북축구협회 회장,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현주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전응식 청주시체육회 회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충북청주FC와 충북도민, 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위해 5년간 각각 연 20억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5년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북청주FC 운영 주체인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창단 후 운영비로 보조금이 아닌 자체자금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 또한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육성한다.

다만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도와 시가 지원하기로 한 금액을 목표액 미달성 비율에 상응하는 만큼 감액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충북도의회,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의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청주FC는 지자체 보조금이 아닌 자체 자금으로 연 25억 원 이상을 충북청주FC 운영비로 부담한다.

내년 2월 K리그2에 참가를 목표로 28일 청주시와 청주 연고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맺은 뒤 오는 30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K리그2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창단 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8월 창단이 승인되면 10월 말까지 20억 원 규모의 공모주(1주당 5천 원, 총 40만 주) 발행해 청주종합운동장 시설 보강, 선수단 구성(37명) 등 절차를 밟게 된다.

충북청주FC가 프로축구연맹 가입 승인을 받으면 K리그(12팀)와 K리그2(11팀)를 통틀어 국내 24번째 프로축구단이 된다. 전국 8개 도가 모두 프로축구단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청주FC 창단으로 축구가 164만 도민 여러분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도민이 통합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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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